[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에서는 지난 15일부터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찰서 자체 예산으로 제작한 종이컵 132,000개를 관공서 및 주민센터 등에 무료로 배부하였다. 윤희근 서장은 국민행복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을 추진하고 있는 제천경찰에서는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범국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홍보물을 제작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와 내토중학교(교장 주원봉)는 16일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교관계자,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신축 및 다목적교실 준공식을 진행하였다. 동명초등학교는 135억 2천 2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이전건립이 추진되었으며2011년 12월 22일~ 2013년 1월 14일까지 약 1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연면적 7,749.0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사동, 식당 및 다목적 강당을 갖추었으며 20학급, 57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1908년에 건립되어 105년의 뿌리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동명초등학교는 지역학교의역사와 학교문화를 주도해 온 다양한 문화재와 기념물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동명역사관’도 마련할 예정이다. 내토중학교의 다목적교실『내토관』은 1,168㎡규모 건물에 농구,배구,배드민턴등의 경기와 기타 실내 운동을 할 수 있고 샤워실 ,냉․난방 시설, 첨단 방송시설 등을 구비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및 지역사회의 문화행사에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교실 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김종선 동명초교장은 “최신식 시설을 갖춘 학교에서 학생들이 역사와 전통을 새롭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전국 제일의 온천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온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29회 수안보온천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53℃ 힐링 특별한 만남이 있는 곳’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길놀이 경연대회, 개막식, 축하공연 등 공식행사와 함께 첩푸산(699m) 등산대회, 전국 온천가요제, 전국 풋살대회, 전국 팔씨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첫날인 19일은 꿩요리품평회, 산신제와 발원제에 이어 길놀이 경연대회, 개막식 그리고 수안보온천축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둘째 날엔 꿩산채비빔밥 퍼포먼스, 온천가요제, 크로스오버 콘서트와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7080 희망 콘서트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엔 온천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온천수 취수제 및 온정 수신제, 온정수신굿이 열리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뒤풀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온천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부대행사로 수안보면 지역 특화상품인 향토음식 전시 및 시식회, 온천수 송편 빚기, 윷놀이대회 등이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군이 수출효자농산물인 단고을 죽령사과의 품질향상과 해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 3억4200만원을 투자한다.단양군에 따르면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이중봉지, 반사필름, 농기계, 예찰장비, 수출포장재 등에 3억2600만원을 투자한다.이와 함께 유해조수 방지시설 1.7ha를 조성하고 1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수출촉진을 도모하게 된다.특히 사과 수출을 늘리기 위해 수출국별 농약안전사용기준을 꼼꼼히 살펴나가는 한편 수출농가에 대한 농약사용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또 수출국의 까다로운 검역을 대비해 심식나방예찰기록과 방제기록 등도 매월 2차례 지도․점검하는 등 올해 목표한 50톤의 수출물량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단고을 죽령사과는 마늘, 고추, 수수 등과 더불어 5대 명품 농산물로 육성되고 있다.이에 따라 해마다 품질개선과 수출촉진을 위해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등 농산물 수입개방 시대를 맞아 과수경쟁력을 한층 높여오고 있다.단고을 죽령사과는 현재 27농가에서 32.4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612톤을 생산하고 있다.특히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돼 육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제천경찰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쇠고기를 냉동창고에 보관해온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제천단양축협 조합장 장모(53)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한우 17.7톤(시가 10억)을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하고, 이를 절반 넘게 혼합한 한우 스테이크 6,682개(시가 약 6,000만원)를 제조, 유통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제천단양축협 조합장 등은 직영 한우 판매업소인 한방한우 프라자에 보관된 한우 재고물량이 많아지자 이를 소진하기 위하여 용역업체인 “한가지골” 대표와 공모, 2012년 9월부터 2013년 3월 21일까지 유통기한 경과 한우 17.7톤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였다. 또 한우 8.5톤을 불법으로 냉동전환 하였으며, 유통기한 경과 한우가 절반 넘게 섞인 한우스테이크 6,682개를 제조, 유통시키려다 경찰에 적발되었다.제천경찰은 제천시청과 협조하여 유통기한이 경과한 한우 17.7톤과, 유통되기 직전에 적발한 불량 한우스테이크 6,682개를 폐기할 예정이며, 추가 피해가 없는지 계속 확인·수사 중에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절기는 이미 입춘과 우수를 지나 경칩을 지나고 있긴 하나 아직 몸으로 봄을 느끼기엔 다소 이른 감이 있는데 과연 봄에 향기는 어디로 가면 만날 수 있을까? 주저 없이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안에 있는 ‘청정식물원’으로 가면 새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다가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는 날씨지만 여전히 추위는 우리 곁에 있고 자연에서의 봄이 오는 소리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 매화를 통해서 비로소 들을 수 있다.그러나 농업기술센터의 ‘청정식물원’에는 로즈마리를 비롯한 각종 허브와 동백꽃, 철쭉꽃이 이미 활짝 피어서 아름다운 자태와 그윽한 향기로 봄소식을 미리 전해주고 있다.청정식물원 안에 마련된 의자에서 갖가지 허브와 꽃향기를 맡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 사회적 활동을 북돋우고, 기억을 향상시키며, 감각 자극과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시키며, 분노를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제천시민들에게 맑은 정신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야심차게 만든 ‘청정식물원’은 매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문을 열어 두고 있으며 입장료나 별도의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제천시농업기술센터의 이상노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차세대 소득 작물로 아로니아를 권장하고 있는 단양군에서는 요즘 농가마다 아로니아 묘목심기가 한창이다.군은 최근 올해 아로니아 묘목사업을 신청한 214농가에 총 3억3200만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보조대상 농가는 서둘러 아로니아 묘목을 심는 등 아로니아 열풍이 불고 있다.올해 군이 지원하는 보조금은 묘목․퇴비구입비의 50%(3.3㎡당 2000원)다.앞서 군은 지난해 차세대 소득 작물로 아로니아를 선정하고 매포읍 우덕리에 6500㎡ 규모의 아로니아 시범재배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이어 올해는 농가를 대상으로 59만7180㎡의 재배단지를 조성해 일찌감치 아로니아의 메카 단양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군이 아로니아를 새 소득 작물로 권장하고 있는 것은 내한성, 내건조성과 토양환경 적응력이 뛰어난데다 병해충에 강해 타 작물에 비해 영농관리가 수월하기 때문이다.또 내병성, 내공해성으로 인해 친환경재배가 가능하고 2차 가공품으로 생산할 경우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산물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군은 다음 달 초까지는 모든 농가가 아로니아 묘목을 식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묘목관리 및 재배기술도 정기적으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의회(의장 김호경)는 제천시의회 개원 2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15일 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천시의회 개원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개원기념식은 최명현 제천시장, 송광호 국회의원, 오중환 의정회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을 모신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며, 주요 행사 내용은 의원윤리강령 낭독, 의정발전 유공공무원 표창, 제천시의회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장학금 전달은 제천고등학교 등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7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개원식이 끝난 후 제천시의회 특별위원회 실에서 초청 내외 빈들을 모시고 22주년 개원기념식 축하 다과회를 가질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바리스타에 도전한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는 지난 12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2013년 바리스타 자격증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센터에 따르면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결혼이주여성의 취ㆍ창업을 위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지원으로 상ㆍ하반기로 나눠 총 24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우즈벡 3명, 중국 8명, 일본 1명 등 총 12명이 매주 1회 3시간씩 6월까지 교육을 받는다.교육을 마치면 수강생들은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되며, 센터는 오는 9월 오픈 목표로 추진 중인 다문화카페에 교육 수료생을 채용할 계획이다.박효주 센터장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취ㆍ창업 교육을 계획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충주YWCA가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해 오고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남녘에선 봄꽃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철쭉의 고장 단양에서는 다음 달 열릴 소백산철쭉제 준비가 한창이다.단양군에 따르면 올해로 제31회째를 맞는 소백산철쭉제는 총 57개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9일〜6월 2일까지 5일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이에 따라 군은 축제 포스터와 리플릿, 배너기 등 홍보물 3종 2만부를 제작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할 방침이다.앞서 군은 지난달 15일 전국공모를 통해 ‘The+ 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축제 슬로건으로 선정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소백산철쭉제 추진회의를 열고 세부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축제기간을 8일에서 5일로 줄인 반면 프로그램 수는 53개에서 57개로 늘리는 등 축제의 짜임새를 높였다.이는 형식적이거나 호응도가 낮은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반면 축제 본연의 의미는 살리면서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실속형 축제로 전환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은 전국다문화경연대회, 천문연극(별e 별이에게), 다문화음식전시및시식 등 14개다.반면 소백산배 댄스페스티벌, 철쭉창작헤어쇼 등 참여도가 낮은 5개 프로그램은 폐지했다.또 철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