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문화 가족의 유대감 형성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제과협회인천시지회(회장 안창현)와 함께 지난9일 연수구 다문화가정(17가구 39명)이 참여한 가운데「나눔과 사랑의 행복 빵 굽는날」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제과협회인천시지회 기술지도위원 8명이 손쉽게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쿠키 만드는 법, 우리가족 케익만들기, 천연·자연발효법에 대한 레시피 기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하였으며,체험행사를 통해 문화 및 언어장벽 등의 이유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의 유대감과 언어습득 등의 자연스런 사회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인천시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나눔과 사랑의 행복빵 굽는 날」로 정해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에 안정적 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6월 15일(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 연주회를 연다. 한명의 작곡가를 집중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 집중탐구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악성(樂聖) 베토벤의 음악세계에 깊이 있게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이번 연주는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끈다. 연주할 곡은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 C장조와 교향곡 제3번 이다. 삼중 협주곡 C장조는 피아노, 바이 올린, 첼로에 관현악이 참가된 협주곡인데, 각각 뛰어난 연주자를 필요로 해 레코드가 생기지 않은 동안은 드물게 접했던 명곡이었다. 교향곡 제3번 은 그의 개성이 처음으로 강렬하게 발휘된 교향곡으로 시대의 이끄는 영웅의 자태를 그려내었다.협연자는 피아니스트 정은주, 바이올린니스트 정상희, 첼리스트 전준승이다. 피아니스트 정은주는 거장 제라드 슈워츠가 “가장 주목할 만한 예술가”라고 격찬한 연주자로 매력적인 해석과 뛰어난 음악적 기교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7월 열린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 에서 거장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63)와 협연하는 등 세계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도 탁월한 연주 실력을 인천 관객들에게 뽐낼 예정이다. 첼리스트
오늘 오후 2시,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6월 11-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신천지말씀대성회’의 서막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신천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예술 공연, 준비찬양 후에 유영주 강사의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집회 장소인 인천 도원 실내체육관의 수용인원은 약 3500명인데, 이날 집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4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자리가 없어 혼잡이 빚어져 서서 말씀을 듣거나 계단에 앉아 말씀을 듣는 사람도 많았다. 곳곳에서는 아멘소리와 박수가 쉴새 없이 터져 나왔다.강단에 선 신천지예수교 과천교회 담임 유영주 강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 끝은 지구종말, 인류멸망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영적 신앙세계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다.”라며 “초림 때 구약 예언대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던 유대인과 같은 어리석은 신앙을 하지 말고, 오늘날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때에 맞이하는 지혜로운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저녁과 내일은 이어서 신앙인들이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씨와 추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계시와 믿음’라는 주제로 강의가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린 9일 낮,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음악 분수대에 뛰어 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 중북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청(교육장 김광범)은 지난 8일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년 다사랑 학부모 교실』개강식을 개최했다.『2012년 다사랑 학부모 교실』은 서구 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되었다.특히, 올해는 『6월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7월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9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교육』등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로 진행된다.이날은 나를 찾는 여행이란 주제 하에 미술치료교실이 진행되었다. 이는 한국에 정착하면서 발생하는 문화적 심리적 갈등을 미술매체를 통해 해소할 수 교육으로 몽골, 일본,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의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참여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파티마(33세, 베트남)씨는 “미술치료 교육은 처음 참여해봤는데 나와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내 안의 고민이 해결된 느낌이다. 한국어가 서툴지만 미술도구를 통해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다문화학부모들에게 딱 맞는 교육인 것 같다.”고 서툰 한국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강성일 지역사회
한국이민사박물관(인천시 중구)은 오는 6월 13일부터 11월 30일(금)까지 한국 이민사박물관 개관 4주년을 맞아 “젊음, 독일행 비행기에 오르다 -파독 광부, 간호 여성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일반인들에게 해외여행이 극히 드물던 1960, 70년대, 대한민국의 젊은 광부, 간호 여성들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과 더 나은 삶을 찾아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들은 봉급의 3분의 2이상을 한국으로 송금하였고 이는 국내 경제 성장을 위한 종자돈이 되었다. 50여년이 지난 오늘, 그들 대부분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북미 등 세계 각지에서 재외 한인사회 형성의 주역으로서 자랑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지난 몇 년간 독일 현지 출장 등을 통해 수집한 광부, 간호 여성들의 다양한 자료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광부들이 지하 막장에서 외쳤던 ‘글뤽 아우프(Glck Auf) 즉 위험한 지하에서 무사히 돌아오시오 라는 말에 담겨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로투스 블루메 (Lotus-Blume) 동양에서 온 연꽃’에 함축되어 있는 간호 여성들의 성실한 삶을 소개하고 있다. 내년 한인 광부 파독 50주년을 기념하며 준비한 이번 특별전에 관심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직무대행 김영중),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상철)은 6월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청년구직자 채용의 장을 위한『2012 인천 청년 일자리한마당』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희망, 강소기업에서!”라는 슬로건 하에 인천지역 80여개 강소기업과 청년구직자 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금번 행사에는 인천지역 우수강소기업(영림임업(주), 한국단자공업(주), (주)지멤스 등) 80개의 인사담당자가 약500명의 채용을 목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직업체험관을 운영하여 청년 구직자가 조리사, 파티쉐, 바리스타, 헤어·미용 디자이너, 로봇기술자, 간호사 등의 직업군을 체험하고 시연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컨설팅관에서 이력서·면접클리닉, 직업훈련, 청년인턴, 해외취업, 창업, 병역관계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현장에서 채용관, 직업체험관, 컨설팅관, 특강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직자에게 추첨을 통하여 인천지역 중소기업 제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사전에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www.incheonjob.incruit.com)에 등록하는 경우, 전
송영길 인천시장은 6월 6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해 천하이보(陳海波) 선양시장과 자매도시결연 MOU를 체결했다.중국은 경제성장의 제4엔진으로 광둥, 상하이, 보하이만 지역에 이어 동북 지역을 경제성장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동북 3성은 새로운 해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이다. 따라서 이번 체결은 특히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선양과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여 향후 우리 기업의 동북3성 지역의 전략적 진출을 겨냥한 것이다.현재 인천시는 톈진, 충칭과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했으며, 다롄, 단둥, 칭다오, 산둥성, 옌타이, 하얼빈과 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교류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인천시는 앞으로 자매도시 결연 시기가 성숙되면 정식으로 자매도시를 체결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교과부로부터 올해 3월 아버지 학교참여 지원분야에서 선도적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아버지들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아버지 교육기부단을 구성하고, 지난 23일 교육지원청에서 발대식을 겸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아버지 교육기부단은 현재 학부모 학교 참여가 어머니 위주로 이루어짐에 따라 활동시간 등의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아버지들에게 학교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서부 관내 전체 초․중학교에 각 10명 이상의 아버지로 구성된 아버지교육기부단은 약1000명 이며 교육지원청은 아버지들의 활발한 학교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교당 백만원씩(총 1억1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시교육청 학교정책과 남기종 장학관은 학부모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 연수를 통해 다양한 학부모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참여를 통해 학교의 책무성이 강화되고 공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학부모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더불어 경제활동을 하는 아버지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방법으로 토요휴업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바일을 활용한 모니터링 및 학교폭력 예방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 참석한 배우 김준수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준수는 3년 연속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은 더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뮤지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뮤지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축제다.이날 더 뮤지컬 어워즈 레드카펫에는 김준수, 조승우, 전수경, 오만석, 김현숙, 임기홍, 정성화, 백주희, 김선영, 조승우, 강필석, 옥주현, 박은태, 배다해, 조강현, 박건형, 이영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편 더 뮤지컬 어워즈는 종합편성 채널 JTBC, QTV를 통해 생중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