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는 일정한 수익이 보장되는 데다 안전한 자산이라는 인식 덕분에 오래전부터 재테크 및 노후 생활보장 수단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초보자가 투자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고 절차가 복잡하며 체크해봐야 할 사항들도 많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들은 부동산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어야 투자 시 낭패를 보지 않게 된다. 『부동산 초등학교』(유평창 지음 / 태경출판인쇄공사 펴냄)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부동산 투자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서다. 부동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더는 부동산 때문에 고통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는 게 저자의 출판 이유다. 저자는 1990년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출납, 예·적금, 신탁, 외환, 대출 업무를 두루 경험하고 본점의 고객업무부에서 근무하던 중 1999년에 조흥은행 1호 PB로 발탁되어 본격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일을 시작했다. 이후 삼성생명에서 파이낸셜 코디네이터와 브랜치 매니저를 거쳐 금융보험컨설팅회사에서 교육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평생 자산관리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동산 위주의 재무 강연 활동을 3,000회
전국 일터를 찾아가 국악 공연과 한식 요리를 제공하는‘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가 오는 28일(수) 오후 3시 30분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다.‘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의욕이 저하된 직장인․근로자들에게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마인드 힐링과 사기 진작, 그리고 이를 통해 더욱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각지의 직장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존의 직장배달 콘서트가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참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악 공연 감상뿐만 아니라 한식 요리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완성된 요리를 맛보는 쌍방향 체험형 콘서트라는 게 색다르다.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 씨의 다정다감한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바람을 부르는 감미로운 선율의 국립국악원 연주와 함께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오정해 씨가 직접 나서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열창한다. 공연과 함께 궁중요리 전문가 황지희 씨가 ‘만백성의 음식 비빔밥’이란 주제로 비빔밥을 즉석에서 만들어 관객들과 함께 시식한다.행사를 기획한 블레싱 엔터테인먼트 마성혁 단장은 “기세등등하던 무더위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 공단 소재 대원제약 연회장에서 열린다.‘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전 국가적인 경제 악화로 의욕이 저하된 직장인․근로자들에게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마인드 힐링과 사기 진작, 그리고 이를 통해 더욱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각지의 일터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직장배달 콘서트가 보는 공연 위주였던 점에서 벗어나 국악 공연 감상뿐만 아니라 한식 요리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완성된 요리를 맛보는 체험형 콘서트라는 게 색다르다.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국악인 오정해 씨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연주 단원의 국악 연주와 함께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오정해 씨가 직접 나서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공연과 함께 궁중요리 전문가 황지희 씨가 ‘만백성의 음식 비빔밥’이란 주제로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관객들과 함께 시식한다.행사를 기획한 블레싱 엔터테인먼트 마성혁 단장은 “여느 해보다
시집 『님의 침묵』으로 유명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아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 백담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016 만해축전의 목적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동국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백일장은 시와 시조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데 나이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당일 오후 6시에 공지할 예정이다.시상은 △장원 1명 만해축전 대회장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차상 1명 만해축전 수석부대회장 인제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 △차하 1명 만해축전 부대회장 인제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 10명 인제신문사 사장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제신문 누리집(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신청서(참가비 무료)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injenews@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 공연이 오는 5월 25일 낮 12시 전남 나주시 한전KDN 본관 빛가람 홀에서 열린다.‘직장배달 한식콘서트’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직장배달콘서트가 보는 공연 위주였던 점에서 탈피해 한식 시연도 보고 관객이 직접 시식도 할 수 있는 체험형 콘서트로 진행된다는 게 특징이다.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진 소리꾼이자 연기자인 오정해 씨가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국악원의 국악과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무용팀은 궁중정제의 미를 함축한 춤 ‘쌍춘앵무’를 선보인다. 또 오정해 씨는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궁중 요리전문가 황지희 씨는 ‘왕이 사랑한 음식’이란 주제로 조선 영조가 좋아한 음식 ‘탕평채’를 직접 요리해 보인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직장인 관객들이 한식과 국악을 보다 가까이서 접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하고 “이번 공연을 통해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힐링되고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동시에 일할 맛 나는 직장, 따뜻한
설장고 명인 이부산(61) 선생의 예술인생 50주년 기념공연이 ‘친구, 유랑 세월 속에서 맺은 인연’이란 주제로 오는 29일(화)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이부산 설장고 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설장고 예인으로서 50년 외길을 걸어온 이부산 선생의 이번 공연을 축하하는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대북 합주, 경기도립 사물놀이패(조갑용, 이부산, 강호규, 이상관)의 ‘호남우도 사물놀이’로 무대를 연다. 그 뒤를 이어 부친인 인간문화재 故 이준용 선생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물 ‘아버지의 이름으로’가 소개된다.이와 함께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 권준성)과 경기도립 사물놀이패, 국악 앙상블 The 나린, 용인대 국악과 타악파트(지도 이석종) 등 40명이 출연하는 우도 설장구 대합주, 평생의 반려자인 김연자 명창을 중심으로 한 소리팀의 남도민요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이부산 명인의 50여 년 예술인생 속에서 만난 선후배 예인들이 함께하는 명인전도 마련된다. 전설의 쇠잽이 이광수의 비나리,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7호(부안농악) 상쇠 기능보유자로서 호남 우도농악의 최고 상쇠인 나금추의 상쇠춤,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전통공연 전문예술단체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권준성)이 미국에서 “신명의 땅 광개토" 공연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권준성)은 미국 댈러스 한인 축제인 뷰티 오브 코리아 페스티벌과 미네소타 입양인 위문 공연과 함께 미네소타 대학순회 공연을 11월 13일부터 25일까지 가지고 있다. 댈러스 한인회, 한국여성회,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댈러스 출장소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텍사스(지부장 박성신)가 주관하는 댈러스 뷰티 오브 코리안 페스티벌은 매년 미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인들의 미국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이다. 미네소타는 입양문화의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미국내에 가장 많은 한국 입양인들이 살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의 향유가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으로 광개토 사물놀이와는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미네소타 내 교육기관(대학교,고등학교,한국교육기관)을 순회하며 미국사회에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광개토 사물놀이는 전라도 평야 일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우도농악(전북 무형문화재 제7-3호)을 발전·계승해온 이들이 모여 만든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다양한 공연활동과 함께 전통문화
‘장고의 거장’ 고(故) 이성진 선생 20주기 추모 음악회가 오는 31일(토) 저녁 7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아버지의 이름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960~1990년대 국악계를 풍미했던 이성진(1946-1995)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고자 하는 국악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성진 선생은 1946년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서 출생했다. 네 살 때부터 부친 이수덕 선생에게서 장고와 피리를 사사했다. 그의 형은 오늘날 대금의 아버지인 이생강 선생이다. 그는 그 후 김창옥 선생에게서 꽹과리를 사사하고, 김재옥 선생으로부터 설장고를, 김철옥 선생으로부터 소리와 현악기를 각각 배운다. 어려서부터 국악 전반의 악기를 다루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이성진 선생은 5세 때 이미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주위의 촉망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장고 부문에 주력해 ‘장고의 명인’으로서 자리를 굳히기 시작한다. 이성진 선생의 장고 연주는 합주든 독주든 남다른 흡인력이 있어 언제나 청중을 매료시켰다. 장고 하나만으로도 사물놀이 효과를 연출해내는 재주꾼이기도 했다. 그의 장고 반주는 단순한 반주가 아니라 고도의 기교를 통해 더불어 음악을 만들어갔다.
대금산조(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예능보유자 죽향(竹鄕) 이생강(李生剛) 명인이 위대한 우리 소리 5집 앨범 ‘팔천 년 역사의 소리 퉁소 가락’(신나라뮤직)을 발표했다. 이번 음반 발표는 이생강 명인이 우리 역사와 함께해온 아름다운 음악 유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위대한 우리 소리’ 시리즈 앨범 출반 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생강 명인은 그동안 ‘단소 소리’, ‘대금 소리’, ‘피리 소리’, ‘소금 소리’를 차례로 발표해왔다.퉁소는 세로로 부는 악기로 단소와 모양은 같으나 굵기는 대금과 같고 음의 폭이 커서 저음의 소리를 가장 장엄하게 표출할 수 있으므로 민속악에서 독주악기로 쓰인다.지공이 5공(뒤 1공, 앞 4공)인데, 대금처럼 취구와 지공 사이에 청공이 있다. 또 오늘날 민속악에서 전해 내려오는 퉁소는 두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북청사자놀이 반주 음악에 사용되고 있는 퉁소로,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주로 공연하기 때문에 길이가 약 72cm 이상이며 손가락 잡는 법도 다르다. 또한, 산조용 퉁소보다 길며 음역이 매우 낮고 4명이 함께 같은 곡으로 반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하나는 산조용 퉁소인데, 길이가 짧고 음역이 높으며 음색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9월 15일(화) 오전 10시 30분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 권준성)의 퓨전콘서트 ‘무브먼트 코리아 시즌 II’와 16일(수) 오전 10시 공연 단체 창작터 수다(대표:김창배)의 연희극 ‘삼각산 호랑이’ 공연을 개최한다.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무브먼트 코리아 시즌 II’는 과거와 현재를 포괄하는 한국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의 에너지를 전통문화 콘텐츠에 담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박지웅, 장지성, 최동환, 조용성, 김지수, 조용배, 김윤만, 김복희)을 중심으로 비보이 마룻바닥 크루(강일진 외) 판소리 이순임, 비트박스 김성용 등 20여 명의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문화 아이콘들이 참가한다. 또 16일(수) 오전 10시에 선보일 예정인 ‘삼각산 호랑이’는 강북 삼각산의 호랑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광개토 사물놀이와 공연 단체 창작터 수다의 연극적 요소를 접목하여 새로운 퓨전 연희극 형태로 선보인다.제작을 맡은 권준혁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강북 관내의 모든 분께 즐거움을 선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