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산학협력단이 200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특허청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등 10개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전에서 전남대는 서곤 교수(응용화학공학부)가 발명한 ‘고무화합물의 인장강도를 향상시키는 둥지실리카’ 제조 방법을 발표해 대학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0∼100nm의 실리카 알갱이를 3차원적으로 연결해 만든 둥지(Networked)실리카는 새로운 개념의 실리카 보강제로서 타이어 등 고무화합물에 첨가해 제품의 인장강도와 신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국내 타이어 제조회사의 평가 결과 둥지실리카는 타이어의 접지력, 연비, 가공성 향상 뿐 아니라 유해물질의 발생 억제, 제조공정의 단축, 원가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중견기업이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곤 교수는 “둥지실리카의 제조 기술을 보다 향상시켜 타이어의 연비 향상과 마모 억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보강제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산학협력단은 지난 2006년에는 산업자원부장관상과 장려상을, 2007년에는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무등도서관에 어린이들의 쾌적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마련했다.광주시립 도서관은 지난 9월말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 광주시립 무등도서관 지하1층 어린이실이 오는 16일 ‘어린이도서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어린이도서관’은 지상1층에서 지하1층까지 2개층으로 연결된 복층형으로, 기존 281㎡에서 434㎡로 확장됐다.2개층 공간은 이용 대상별로 나눠 지상1층은 초등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지하 1층은 유아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특히, 지하1층에는 책읽어주는 이야기방, 수유코너, 최신영상기기를 갖춘 어울림방, 유아전용화장실 등 유아는 물론, 동반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했다.무등도서관은 개관 기념으로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스토리텔링(16일) ▲생활과학교실(19일) ▲창의력 종이공예(20, 27일) 빛그림상영(17일) ▲이야기교실(16~19일)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 참여신청은 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무등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어린이실로 전화하면 된다.(062-613-5357, 5356)윤상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더 편안하고 안락한 공
광주 남구 효사랑노인일자리센터(센터장 임광임)는 “오는 18일 오후 노인일자리센터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2009 남구 주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구청이 운영하는 ‘2009년 주민컴퓨터 교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과 ‘실버’(60세 이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부문별 50명씩 100명이다.시험방식은 이론과 실기이며, 시험과목은 컴퓨터 기초ㆍ인터넷 검색ㆍ문서작성의 3개 과목이다.시상으로는 최우수 2명에게는 센터장 상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효사랑재래시장 상품권이, 우수상 20명에게는 센터장 상과 함께 5만원 상당의 효사랑 상품권이 각각 수여되며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참여하실 분은 노인일자리센터 방문이나 전화(654~8220)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한 해 동안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주민 무료 정보화 교육’을 결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수강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1999년부터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무료 정보화 교육’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배움의 장”에서 “나눔의 장”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북구는 “그 동안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봉사활동의 생활화를 위해 실시한 2009년 찾아가는 배움․나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움․나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운암3동에서 “책과 벚꽃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라는 주제로 시작되어 11월까지 26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프로그램 발표와 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작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양성하는 북구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배움․나눔 행사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단순 배움의 공간으로 머물지 않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나눔의 장
밝은광주안과가 광주전남 최초로 “iFS라식, iFS인트라라식, iFS아이라식” 기법을 도입 기존 방식보다 시술 시간이 짧고 각막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력교정을 위한 라식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는 바로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으로 예전에는 주로 철제 칼을 이용해서 각막절편을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팸토세컨드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절편을 만드는 추세다. 이러한 인트라라식에 이용되는 기종도 점점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이전의 다른 기종에 비해 시술 속도 및 각막편 안정성이 더욱 향상된 새로운 기종인 iFS라식이 국내에 도입됐다. iFS라식, iFS인트라라식, iFS아이라식은 기존의 라식(F60팸토세컨드레이저 인트라라식, 다빈치, 비쥬라식 등)의 단점을 보완해서 새로 출시한 기종으로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다른 인트라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술 시간이 짧고, 만들어진 각막절편이 외부 충격에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iFS라식’은 팸토세컨드레이저의 장점을 극대화한 장비로 각막절편을 만드는데 드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가장자리의 경사각을 최대 150도까지 높일 수 있다. 이것은 각막편의 일종의 벽돌쌓기나 블록 맞추기처럼 단단히 맞물려
재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한 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아니한 봉사자들을 위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장기 자랑’이 3일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이사장 문상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어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 재고를 높인 가운데, 지역내빈을 비롯한 약 1500여명이 행사에 참여 장애인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인기가수들을 초청한 식전 노래한마당을 비롯해 장한 장애인들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자원봉사자 표창과 함께 백미 100포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광주북구장애인 협회 문상필 이사장은 “경제 불황으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포근하지만은 않을 장애인들에게 더욱 화합과 단결을 통해 훈훈한 연말이 되고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파트 철재 담장 사이로 어린이들의 그림이 빼곡 전시 돼 마을 주민들간 소통의 장이 열려 화재다. 광주시 북구 운암3동 주민자치 위원회(회장 김홍주)는 마을공동체 의식함양과 주민들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운앙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책읽기 마을 사업의 일한으로 운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해주는 좋은 부모 되기 학교 운영과 책 속의 내용을 조형물로 제작하는 클레이로 만들기, 책속 내용의 주 배경이 돼는 작품을 찾아 떠나는 독서기행, 작가와의 만남, 책 내용을 알아 맞추는 도전! 독서 골든벨, 독후감 독후화 공모전, 책읽는 마을 길거리 전시회등을 실시해 왔다. 이번 책 읽는 마을 길거리 전시회는 지난 11월부터 동에서 추천한 도서를 읽고 운암동 관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10개 단체 371명이 참가 전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행인들과 학생들에게 볼거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김홍주 주민자치 위원장은 “책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아이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주민들에게는 책 읽는 마을이라는 의식을 내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고 말하고 “마을공동체의식
광주교육 백년대계의 첫 단추를 끼우는 영아들을 보호 양육하는 광주 보육시설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회장 정현희)는 2일 오후 제16차 정기총회를 갖고 2009년 한해를 결산 2010년 새해 임원을 선출했다. 광주시 서구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박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교육사회분과 위원들을 포함한 가운데 가정어린이집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 1부 공식행사 및 영아돌연사예방캠페인과 함께 2부 총회, 3부 선거를 통해 2010년도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인사말에 나선 정현희 회장은 “ 꿈을꾸는 자가 사랑과 행복을 담은 승리의 월계관을 쓰게 된다고 말하고 작은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보육시설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사랑 존경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 최근 광주시의회 교육사회분과에서 논의되고있는 가정복지도우미조례안은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사 처우개선비 9만원을 지원받는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 젊은 보육 교사들이 나름대로 어린이들에 대한 미래와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하고,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가정복지도우미제도 조례안은 젊고 유능한 보육인재 확보와 양성을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이 시급한 시점에서 처우개
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해 이번 동절기 내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복 입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남구는 2일 오전 관내 6개 주요 지점에서 유관 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초 질서 지키기 및 내복 입기 캠페인’을 전개한 것. 남구는 앞으로도 월 1회씩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구청 홈페이지와 구 소식지, 전광판 등 On-Off라인 상의 가능한 모든 매체를 이용해 내복 착용의 장점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또한 ‘연말연시 내복 선물하기 운동’을 펼쳐 직원들이 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할 때 내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 3°C 이상 높아져 겨울을 따듯하게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아무쪼록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내복을 착용해 실내온도를 겨울철 적정온도인 18°C로 낮출 경우 난방 에너지를 20%정도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환산하면 가구당으로는 평균 9만2,000원씩ㆍ 전국적으로는 총 1조 4,700억원
3일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전 MBC 100분 토론 진행자)가 전남대를 찾는다. 손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열리는 용봉포럼에 참석, ‘한국사회와 토론 문화’라는 주제로 1시간30분동안 강연할 예정이다. 손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8년동안 MBC 100분 토론을 진행하면서 간결하고 날카로운 진행방식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MBC 표준FM에서 오전 6시15분부터 8시까지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남대는 대학발전과 학내 구성원들을 위해 사회 각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용봉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안연구소 안철수씨 특강에 학생, 시민 등 1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