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그 동안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봉사활동의 생활화를 위해 실시한 2009년 찾아가는 배움․나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움․나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운암3동에서 “책과 벚꽃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라는 주제로 시작되어 11월까지 26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프로그램 발표와 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작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양성하는 북구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배움․나눔 행사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단순 배움의 공간으로 머물지 않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1년동안 26개 동주민센터에서 총 5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배움․나눔 행사는 주민 등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바이올린연주 등 72개 프로그램 발표회와 서예, 천연염색, 목공예 등 36개 작품전시가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