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조평통이 말했다. “청와대에도 행정부에도 새누리당에도 우리와 내적으로 연계된 자들이 수두룩하다” 그런 탁월한 연계능력을 가졌다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인들 가만 내버려두지 않았을 터인데 왜 정부 여당 것만 가지고 그러나? 이왕이면 이쪽저쪽 가리지 말고 사그리 다 폭로하지...조평통은 또 말했다. “박근혜 정몽준 김문수가 북에 와서 한 말들을 폭로하면 아마 까무러칠 것이다. 여차하면 폭로하겠다.” 환영한다. 녹취된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밝혀라. 궁금하고 흥미롭다. 그리고 이왕이면 김대중이 김정일과 차 안에서 한 이야기도 함께 공개했으면 한다.북의 이런 공갈은 무엇을 노리나? 선거 국면에서 정부 여당 보수 세력의 종북 시비를 물 먹이고, 좌파에게 국면 역전(逆轉)의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한 얄팍한 수작이다. 그리고 보수진영의 내홍(內訌)을 조장하겠다는 것이다.보수진영은 북의 이런 흑색공작에 놀아나면 안 된다. 박근혜 정몽중 김문수 세 인사는 북에 갔을 때 ‘외교적 언사’는 구사했을 것이다. 방문자로서의 입장에서. 그러나 ‘가무러칠 소리’ 운운은 진짜 녹취록이라는 근거와 함께 전문(全文)이 밝혀지기도 전에 섣불리 이렇게 저렇게 추측할 일이 아니다. 매
스타와 스타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 최근 다음의 사회공헌 통합서비스인 ‘희망해’에서 스타의 이름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팬들의 아름다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다음 ‘희망해(hope.daum.net)’는 모금 제안부터 진행, 참여까지 네티즌이 만들어가는 모금서비스다. 특히, 스타가 직접 모금을 제안하는 ‘스타와 희망해’ 및 팬카페 회원들이 스타 이름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모금 위젯인 ‘카페 희망통장’을 제공하고 있어 팬들의 모금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선, 이승기 공식팬카페 아이렌(AIREN)은 이승기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서 ‘중증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목욕의자 지원’ 모금(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016)을 제안했고, 다음 내부 검토를 거쳐 지난 5일부터 모금이 시작됐다.이승기 팬카페 측은 “이승기에게 고가의 선물을 보내기보다 그 동안 이승기가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모금 제안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모금은 1천만원 목표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액은 전액 ‘KBS 강태원 복지재단’에 전달되어 목욕의자 구입비로 사용될 예
대권 지지율, ‘부동의 1위’갈수록 격차가 벌어진다.이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새누리당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6월 첫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전 위원장은 대권주자 다자 구도 조사에서 지난주 대비 0.6%p 오른 41.0%의 지지율을 차지했다. 9주 연속 40%대 기록이다.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1%p 올랐다. 그래도 23.2%였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지지율은 11.7%로 같은 기간 대비 2.1%p 하락했다.나머지 잠룡들의 지지율은 모두 5% 미만이다.▲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 3.6% ▲ 김두관 경남도지사 2.8% ▲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2.4% ▲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 2.2% ▲ 김문수 경기도지사, 통합진보당 유시민 전 공동대표,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 2.0%▲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2% ▲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 1.1%박근혜 전 위원장은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안철수 원장을 눌렀다. 박근혜 49.1% vs 안철수 44.7% 박근혜 전 위원장과 문재인 상임고문
북한이 운영하는 대표적 對南선전선동 기구인 ‘반제민전’ 자료 가운데에는 간첩과 左翼세력이 右派정당 내에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침투하는 기술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는 문건이 있다. 이 같은 프락치 전술은 공산주의자들이 구사하는 ‘통일전선전술’의 한 방법이다. ‘통일전선전술’은 공산당이 大衆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위장(위장전향)하는 對정부 투쟁의 가장 대표적 전술이다.2011년 발생한 ‘왕재산 사건’의 서울지역당 조직책이었던 이XX가 운영하던 도서출판 ‘대동’이 1989년 발간한 한 서적에는 ‘통일전선적 합법당 건설방도’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책에는 남한에서 간첩 및 좌익세력이 합법당을 구축하는 세 가지 방법으로 ‘지하당 역량으로 통일전선적 합법당 구축’, ‘진보적 경향성을 가진 기성 합법정당 안에 진지 구축’, 그리고 ‘보수정당 안에 진지 구축’ 등이 소개되어 있다. 이 가운데 세 번째 방안(보수정당 안에 진지구축)을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보수정당 안에 지하당을 구축하는) 방도는 지금 있는 보수정당 안에 우리의 프락치를 박고 그의 영향 하에 보수정당 안의 비교적 진보적인 세력들을 규합하였다가 좋은 정세가 도래할 때
페루에서 한국인 8명을 태운 채 실종됐던 헬기가 사고 잔해로 발견됐다. 탑승자 14명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헬기는 실종된 지 나흘 만에 페루 마마 로사 산 고도 4천950미터 지점에서 사고 잔해로 수색팀에 발견됐다.페루 정부는 헬기가 두 동강이 났다면서 한국인 8명을 포함한 탑승자 14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하지만, 사고 지점의 지형이 험준해 시신 수습 등의 후속 조치는 현지시간으로 내일 사정을 봐가며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페루 항공당국은 헬기가 산과 충돌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악천후 때문에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사고 헬기에는 삼성물산과 수자원공사 등에 소속된 한국인 직원 8명과 페루인 조종사 2명 등 14명이 타고 있었다.사고 헬기는 지난 6일 페루 쿠스코를 떠나 마수코에 도착한 뒤 수력발전소 건설 후보지 3곳을 시찰했다.이어 헬기를 타고 쿠스코로 복귀하려 했지만, 이륙 한 시간 뒤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끊어졌다.페루 당국은 실종 지역으로 추정되는 와야와야 지역에서 항공과 육로 수색을 벌여왔지만, 험한 지형과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다가 나흘 만에 헬기 잔해를 발견했다.
6월 8일,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 이사장 박대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해외봉사단의 통합 브랜드 ‘월드프렌드코리아’의 출범 3주년을 기념해 일일 명예단원 위촉식 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월드프렌즈코리아 출범 3주년을 계기, 지난 달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온라인 퀴즈 이벤트에서 특별상으로 선정된 5명이 초대 됐다. 이날 해외봉사단 명예단원이 된 주인공은 박준건(29세, 일반인), 이준범(30세,일반인), 이해림(25세, 고려대), 김수빈(18세, 경남 양산 보광고), 안소진(18세, 서울 한영외고) 등 5명이다. 이들 명예 단원들은 2,000여 명의 이벤트 응모자 중 4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으며, 현재 해외봉사 파견 전 국내 교육을 받고 있는 제 71회 예비 해외봉사단원들의 직접 투표 방식으로 최종 선정 됐다. 이날 행사는 5명의 ‘코이카 일일 명예단원’ 들에게 ‘월드프렌즈코리아’ 일일 명예단원증이 수여되었으며, 박대원 코이카 이사장과의 지구촌체험관 견학, 오찬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 됐다.이날 코이카 일일 명예단원으로 선발된 안소진(18세, 한영외고) 양은 “평소 코이카와 해외봉사에 많은 관심이 있었
채널 A의 는 1주일에 한 번씩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감동의 휴먼 스토리다. 탈북 미인들이 나와서 처음엔 웃고 노래하고 연기하고 깔깔깔 호호호 한바탕 흐드러지게 떠들고 논다. 그러다가 나중에 그중 한 명이 자신의 기막힌 탈북 이야기를 한다. 말하다가 격정에 못 이겨 흐느끼며 비통해 한다. 그 순간 다른 미녀들도 자기 서러움에 복바쳐 눈물을 주르르 흘린다. 주변 출연자들도 “아, 저럴 수가!“ 하며 소리 없는 눈물을 삼킨다.22살 난 박수미 양은 17살 나던 해, 도저히 살 수가 없어 어머니와 함께 두만강을 건넜다. 어머니는 도중에 잡히고 혼자서 도망쳤다. 공안에 들켜 버스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산으로 들어갔다. 5시간을 헤매다가 옛 이야기 그대로, 멀리서 불빛이 반짝반짝 하는 것을 보고 따라가 보니 오두막집이 하나 있었다. 할머니 한 분이 있다가 그녀를 맞았다. 그리곤 그녀는 중간 이야기를 생략하고 “그렇게 해서 그 할머니 도움으로 탈북 할 수 있었다”고만 말했다. 어머니 생일이 5월 16일이라며, 그녀는 케익에 촛불을 붙이고 북한에서 부르던 사모곡을 불렀다. 온통 눈물 범벅이 된 채. 아, 이건 픽션이 아니라 21세기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다큐멘
한두푼이 아니다. 수십억~수백억원이다.국민들의 피땀 어린 혈세가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고 북한 체제를 추종하는 반국가세력의 주머니 속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면?최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파문과 구당권파에 의해 자행된 폭력사태는 종북(從北) 세력의 실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에 더해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의 탈북대학생을 향한 폭언과 북 통일전선부 트윗에 자신의 주장을 덧붙여 리트윗한 내용은 종북성향 국회의원 출현이라는 충격을 대한민국 사회에 던지고 있다. 임 의원은 국가보안법철폐를 외치며 지난 1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통일전선부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 민족의 글을 옮겼고 이에 관한 자신의 글을 첨부해 리트윗 했다. 북의 선전선동 글에 그가 첨부한 글은 실로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제가)대신 사과드립니다 RT 리명박 패당은 입다물고 자기 앞날이나 생각하는 게 상책이다. 보수패당이 궁지 때마다 충격적인 반공화국 모략 조작 사건을 일으켰다..이 트윗은 우리 대한민국이 조선인민민주의공화국을 향해 모략조작사건을 일으켰다는 북측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의미다. 게다가 자신이 대한민국을 대신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김씨왕
”국내체류 외국인 130만 시대, 지역사회의 외국인주민과 한국인 주민이 한데 모여 함께 즐기는 젊음의 음악축제가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열려요~“ 오는 6월 9일 ‘서울 속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반포동 서래마을을 찾으면 세계 최정상의 월드 뮤지션 ‘BelO’의 내한공연을 비롯한 한국의 인기가수 및 샹송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6월 9일(토) 반포동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에서 반포4동, 반포본동, 반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랑스문화원, 서울프랑스학교 주최로 프랑스인 등 서울거주 외국인들과 지역주민,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 등 총 6천여 명이 함께하는 “2012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불 음악축제’는 하지 절기에 맞춰 매년 6월 21일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통 뮤직페스티벌을 한국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는 서래마을로 옮겨온 것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울 속 프랑스마을에서 음악소리가 울려 퍼진 2주일 후 지구반대편에 있는 프랑스에서 음악축제가 열리는 셈”이라며 “특히 한불음악축제는 프랑스인들만의 축제에서 한발 나아가 외국인 주민과 한국인 주민이 함께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이 벌인 탈북자와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욕설. 막말 파문에 민주통합당이 곤궁에 빠졌다.자당 의원 그것도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술에 취한 상태로 욕설을 퍼부은 것만으로도 심각한 타격인데다, 임 의원의 발언 내용과 정황상 ‘평양것들’을 추종하는(종북) 세력이 아닌가 하는 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민주통합당도 이번 논란을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태가 벌어진 3일 당대표 경선 서울시당 연설회라는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대변인실 고위 당직자들은 ‘임수경 파문’에 대한 사태 파악과 수습 대책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민주통합당의 입장은 임 의원이 사과·해명한 내용과 동일하다. ‘개xx’, ‘죽여 버리겠다’ 등 욕설과 ‘변절자’라는 단어를 새누리당에 입당한 하태경 의원 한명만을 지적한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박지원 비대위원장은 4일 이에 대해 “몇 분의 기자들이 당으로서 무슨 조치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해왔는데 당으로서 조치할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다. 전체 자당 의원들 앞에서 말을 꺼내야 할 만큼 급박한 상황이라는 반증이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