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4일 임업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모여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 이날 행사에는 시청 산림과 직원10명과 공주시산림조합 직원10명,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공주시지회 회원 50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안면 문천리 마을회관과 생활이 어려운 사곡면의 독거노인 2가구에 가구당 5톤씩 총 15톤의 땔감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서 김일환 산림과장은 “공주시 임업관련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을 하면서 큰 기쁨과 함께 임업 발전을 위해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정안면 산성리의 독거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톤씩 총 15톤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바 있다.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공주시가 경로당 화재 발생 시 조기진화 등 화재 진압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23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경로당 405개소에 분말소화기 2개씩을 보급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노인들이 건강관리, 운동, 여가선용 등을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화재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우성면 노인회 김경분(74세,여) 회장은 “경로당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불의의 사고에 대처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소화기가 보급돼 안심이 된다”며,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화기를 보급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해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에 정부양곡지원, 냉방기 보급, 냉·난방비 추가지원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해 호응을 받고 있다. [더타임스 박진주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신규 입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3일 신규입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대응팀(이하 현장대응팀)을 구성, 활동을 개시했다. 현장대응팀은 중앙부처가 미치지 않는 행정력 보완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현장대응팀은 도시개발 초기에 나타나는 불법주정차, 불법 도로점용, 불법 옥외광고물 설치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바로 잡고 건설지역(예정지역)까지 건설도시분야 행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현장대응팀의 주요활동은 정기적인 현장 탐방, 주민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해결방법 도출 등이다. 특히 도출된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시정반영, 제도개선 등의 행정조치와 관련기관의 협조 유도 등 건설지역 전반의 생활환경 불편 개선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수창 건설도시국장은 “현장대응팀을 운영해 도시주민과 직결된 생활환경불편을 해소하고 도시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신규 입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무분별한 개발에 대해서도 특별대책팀을 가동해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공주시 건설과 직원들로 구성된 공주시 행복나눔단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새해에도 계속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행복나눔단은 13일에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의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각 250장씩 1000장을 전달했으며 전기시설, 보일러 점검 및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11일에도 신풍면 조평리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1곳과 저소득층 2가구에도 연탄 1000장을 전달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재권 행복나눔단장은 “앞으로도 매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를 할 계획”이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1400년 대백제의 부활’ 제59회 백제문화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금동대향로 발굴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금동 대향로의 세계’를 부제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개막식은 ‘함께 만들어가는 백제이야기’를 모티브로 28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한화에서 진행하는 중부권 최대의 멀티미디어 불꽃축제가 펼쳐져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웅진성퍼레이드는 퍼레이드 관련 전문가를 연출 총감독으로 섭외해 각 읍면동의 프로그램을 지도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며 지난해와는 다르게 공연 주무대에 관람석 400석을 마련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좌석은 사이버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요금은 1만원으로 이중 5천원은 공주사랑 상품권으로 교환해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금강에 설치될 부교 주변에는‘해상왕국 대백제’를 상징하는 황포돛배 100척과 백제시대 유물과 문화를 표현하는 300여점의 유등을 설치해 공산성의 야경, 금강교의 불빛과 함께 멋진 백제등불의 향연이 펼쳐진다.시는 금강 부교의 통행료 징수방법을 개선해 입·출구에 자동화 발권 시스템을 설치하고 웅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공주시가 2012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시도·시군구에서 추진한 경제, 복지, 관광 등 59개 분야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서 서류와 현장심사를 실시해 가장 성공한 21개 지역발전사업을 선정하고 28일 여수에서 ‘2013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시민제도와 5도2촌 사업을 연계한 융복합사업이 이번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시는 이날 발표회에서 융복합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기관 표창과 함께 4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이버 공주시민과 5도2촌 사업을 연계한 융복합사업은 최근 40만명을 넘은 사이버 공주시민을 사이버 공간에 머물게 하지 않고 5도2촌 주말도시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홍기석 5도2촌과장은“사이버 시민제도와 5도2촌 사업을 연계한 융복합사업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좋은 사례”라며, “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태풍 '콩레이'가 빠르게 북상하는 가운데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늦여름 자주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전예측을 통한 선제적 상황관리체계구축하고 관련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 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비를 실시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그동안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에 고생이 많았다”며, “풍년농사에 해를 입지 않도록 자연재해 대비와 농작물 병충해 방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공주시는 장마, 폭염, 물놀이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해와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해양수산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개장식을 가졌다.해수부와 행복청이 주최하고 대한요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수부장관과 행복도시건설청장을 비롯해 참가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고, 축하행사, 요트 체험행사 등이 이어졌다.이번 체험교실은 안전교육에 이어 딩기요트, 카약, 고무보트 체험프로그램이 시행되고, 내달 31일까지 무료로 운영 예정이며,필요시 10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간단한 조작 및 안전 교육을 거친 후 직접 요트나 카약, 보트에 승선·조작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세종호수공원을 포함해 전국 50여 개소에서 운영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내년에는 보다 확대해 국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게 돼 세종시민들의 한 차원 높은 레저여가활동에 기여함은 물론 도시발전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행복청에서는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호수공원에서 많은 청소년과 시민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지난 1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해양수산부의 주최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열렸다.이번 행사는 요트나 카약, 보트 등을 안전교육 및 간단한 교육을 마치면 직접 승선할 수 있으며, 내달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지난 29일 오후 7시, 충남재능기부단체 크로체(고지원 대표)는 ‘너와 나의 공감’이라는 주제로 공주대학교 백제문화교육관에서 ‘제2회 크로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충남문화바우처의 후원으로 열렸으며,인디밴드(은이와 걸이), 마술(매직 팩토리 마용환), 우쿠렐레 연주(언니네 우크우크), 크로체 관현악(현악4중주, 첼로 4중주), 합창단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