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공주시가 2012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시도·시군구에서 추진한 경제, 복지, 관광 등 59개 분야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서 서류와 현장심사를 실시해 가장 성공한 21개 지역발전사업을 선정하고 28일 여수에서 ‘2013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시민제도와 5도2촌 사업을 연계한 융복합사업이 이번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시는 이날 발표회에서 융복합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기관 표창과 함께 4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이버 공주시민과 5도2촌 사업을 연계한 융복합사업은 최근 40만명을 넘은 사이버 공주시민을 사이버 공간에 머물게 하지 않고 5도2촌 주말도시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홍기석 5도2촌과장은“사이버 시민제도와 5도2촌 사업을 연계한 융복합사업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사이버 공주시민과 5도2촌마을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