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유전무죄 무전유죄'와 같은 부끄러운 말이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상용되지 않도록 여러분이 앞장서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제50회 법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법은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보호막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법대로 하자는 이야기가 강자가 약자를 위협하는 수단이 아니라 약자가 스스로를 지키는 안전판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 아래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법은 우리사회 구성원들의 합의이고 국민을 보호하는 안전판"이라며 "그 가치를 인정하고 지키는 것만으로도 매우 크고 중요한 소중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법치야말로 성숙한 선진국가로 가는 토대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법치가 바로서는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고 다짐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그 첫걸음으로 생활치안부터 확립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과 같은 이른바 4대악을 척
4·24 재보궐선거 개표 결과 무소속 안철수· 새누리당 김무성·이완구 후보가 각각 의원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152석에서 154석이 됐다.이날 당선된 안당선자는“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안철수의 새 출발을 꼭 지켜봐달라”고당선 소감을 밝혔다.안 당선자는 "김지선 후보와 노회찬 전 진보정의당 의원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늘 진실과 함께 해 온 두 분의 뜻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의 경쟁을 벌여주신 허준영, 정태흥, 나기환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부산 영도재선거에서 당선된 김무성 당선자는 “약자를 위한 따뜻한 경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부산과 영도발전의 1등 공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당선자는당 지도부 진출 가능성과 관련, “현재의 당 지도부가 임기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정치력을 보여야 하고, 지도부가 잘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충남 부여·청양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완구 당선자는 “충청이 큰 인물을 길러내야 중앙에서 홀대받지 않을 것이고 충청 홀대론이란 볼멘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더타임스 소찬호]
4.24 재보궐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재보선 선거가 진행된 전국 선거구의총 투표율이 33.5%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 투표율은 지난 2011년 4월의 투표율인 39.4%보다 5.9%포인트 낮은 수치다. 또한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을 선출하는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구, 충남 부여·청양의 잠정 투표율이 4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1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평균 투표율 43.5%보다 2.2%포인트 낮다.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가 출마한 서울 노원병의 투표율은43.5%를 기록했다.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이 출마한 부산 영도구는 36.0%였다. 충남 부여·청양 투표율은44.2%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투표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경남 함양군수 재선거(66.2%)였다.경기도 가평군수 재선거도 51.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더타임스 소찬호]
4·24 재·보궐선거 당일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 24일 "무난하게 승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상계5동 제4투표소에서 부인, 두 딸과 함께 투표를한 직후 기자들과만나 이같이 말했다.허 후보는 "저의 진전성을 이제 주민들께서 서서히 깨닫기 시작하셨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은 이 지역에 봉사할 일꾼을 뽑는 날"이라면서 "상계동 주민여러분 오늘 꼭 한표를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새벽에 산에 갔었는데 수락산 보루에서 내려보면 마들 평원이 삼국시대 최고의 격전지"라며 "이 평원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서 세력 판도가 달라졌던 곳이라 많은 것을 생각했다"고 밝혔다.[더타임스 소찬호]
연기자겸 레이싱 모델 송채은(조상히)이 KITAS2013 메인모델로 발탁되었으며 송채은은 2007년 서울모터쇼 모델을 시작으로 KBS2 '전설의고향', '그녀의스타일',SBS '며느리와며느님','떼루아'등 여러편의 드라마와 연극 '그남자 그여자','오월엔 결혼할꺼야'등에 출연했다.당시 제2의 오윤아로 불리우며 활발히 활동을해오며 최근 레이싱모델과 연기자로써활발히 활동중에 있다.송채은(조상히)을 비롯 김나현(김주희), 박시현(박은경), 황인지, 방은영 등은 오는 5월 2일(목)에서 4일(토)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는 ‘IT액세서리·주변기기전 2013(KITAS 2013)’에서 키타스걸(KITAS Girl)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첫날인 5월2일(목)에는 레이싱 모델 김나현(김주희)과 박시현(박은경), 5월3일(금)에는 황인지와 김나현, 5월4일(토)에는 송채은(조상히)과 방은영이 참석하여 다양한 볼거리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며, 키타스백 이벤트 참여자와 포토타임을 펼칠 예정이다.키타스백 이벤트는 KITAS 2013 전시장내 키타스백 행사장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매일 100명에게 SK텔레콤 스마트빔, 이담정보통신
조현오 전 경찰청장(58)은 23일항소심 재판에서 "임경묵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으로부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조 전 청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전주혜)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2010년 3월 31일 강연에서 말한 내용은 그로부터 불과 며칠 전 임 이사장으로부터 전해들은 그대로이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임 이사장은 "조 전 청장이 거짓말을 한다"며 부인했다.임 이사장은 "내가 차명계좌 얘기를 했다는 조 전 청장의 법정 진술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사건을 자세히 알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고 요즘은 이사장도 그만뒀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23일 배달된 소포에 든 백색 가루가 '밀가루'인 것으로 알려졌다.언론매체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김 장관 앞으로 배달된 소포 안의 백색 가루 성분을 분석한 결과 밀가루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그러나이 소포에는밀가루 뿐만 아니라김 장관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귀도 함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글귀에는 '김관진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지 말라, 북의 최고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전쟁 광기를 부리다가는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된다'는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국방부는 서울 용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소포 발송인을 추적하고 있다.[더타임스 소찬호]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개성공단 조업 중단사태와 관련, "전 세계와의 신뢰 문제이기도 한데 약속이 느닷없이 파기되면 누가 와서 약속을 하겠는가"라며 북한을 비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북한이 개성공단을 중단한 지 2주가 지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계약 불이행에 따른 신용하락까지 겹치게 돼 점점 암울해지는 것 아닌가 걱정"이라며 이같이말했다.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남북간 합의를 시키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기본적인 약속을 지켜야 신뢰가 쌓이고 그래야 새로운 약속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통일부, 국세청 등 관계부처들이 잘 검토해 피해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줘야 한다"며 "북한이 하루 빨리 개성공단을 정상화하는 것이 해법이겠지만 우선 피해를 입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정부가 적극 나서서 해결해 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대통령은"공단 입주기업들이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한 신용대출, 지급보증,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금융세제지원 등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기재부, 통일부, 국세청 등 관계 부처들이 잘 검토해 적절한 지원방안을 조속히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22일 당정협의에서 "인사청문회 때문에 많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윤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여당 의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이어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해서 (국회 농축해수위) 위원들과 해양수산부 가족 등 모든 분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더타임스 소찬호]
20일(한국시간) 방한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21일 서울대에서 강연을 한데 이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만났다.빌 게이츠의 방문은 산업통산자원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국내 원전 전문가들과 차세대 원자로 공동 개발 협의도 가졌다.빌 게이츠는21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근대법학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서울대생들과의 토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고 역점을 두고 있는 창조경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기회를 창조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메시지에 전적으로 동의(completely agree with that)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는 "세계 빈곤 문제, 지구온난화 문제 등을 푸는 데 필요한 과학기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곡물 생산을 늘리기 위해 유전공학 수준을 향상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기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후 빌 게이츠는 이날 저녁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신종균 사장, 미래전략실 최지성 부회장 등을 만나 만찬을 가졌다. 한편 빌 게이츠는 22일 청와대에서 직접 박 대통령을 만나 '창조경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