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취득 11년째를 맞은 첨밀밀의 월드가수 헤라가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92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국인으로서의 나라사랑 의미를 재삼 되새겼다.잊혀져가는 조국 열사들의 혼을 기리고 선조들의 강인한 독립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3.1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 근처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개최한 3.1절 만세의 날 거리축제에참석한 헤라는 한국으로 귀화한 자신에게는 한국의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애국선열의 정신을 추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일제 강점기 시련속에서 3.1 만세운동을 이끄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다시 한번 기리며 머리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대한민국 다문화예술조직위원장인 헤라는 이젠 어엿한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중국 국립가무단 출신으로 국제 활동무대에서 쌓은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결혼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족들로 구성된 회원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나라사랑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줌은 물론, 앞으로 외국어 언어교육은 물론, 각 출신나라의 음악 서예 음식 풍습 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천년동안’ ‘몽중인’ ‘청도역’ ‘가슴에 묻은
LH공사 본사 이전을 놓고 정치권과 지자체가 혈투를 벌이고 있다. 바람 앞의 촛불처럼 회사의 존립이 촌각인데 그 불씨마저 꺼버릴 태세다. 당초 주택공사는 경남 진주로, 토지공사는 전북 진주로 가기로 결정했는데, 현 정부 들어 두 회사를 합치면서 본사 이전지역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치적 성과물로 내놓기 위해 그저 합병도장 찍기에만 급급했던 결과다.LH공사 사장은 적자가 125조인데 “어디로 가느냐가 뭐 중요한가?”반문한다. 정부는 ‘LH 지방이전 협의회’를 구성했지만 아무 결론도 내리지 못했다. 결정권이 있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넉 달째 위원장이 공석이다. 청와대도 LH본사 이전문제에 대해 공식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상태에서 전주는 LH본사 유치를 위해 ‘분할’안까지 내놓았고, 반면에 진주는 통합 전에 주공이 토공보다 컸다면서 진주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어렵게 통합한 LH공사를 본사 이전문제로 다시 쪼갤 참인가?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 참 가관이다.이 모든 갈등의 근본원인은 국가의 신뢰체제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논란이 큰 통합을 결정하면서 이전지를 정하지않았으니 문제가 날로 커지는 것이다. 대통령부터 세
지창욱의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극본 문은아ㆍ연출 김명욱)가 시청률 40.6%(TNmS기준)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10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웃어라 동해야’는 얼마 전 100회 방송을 넘어서며 5월 까지 연장 방송을 예고하기도 했다. 동해(지창욱 분)가 김준(강석우 분)의 아들임을 호텔 회장 부부가 알게 되고, 봉이(오지은 분)는 삼촌의 전화통화를 듣다가 동해 모자의 집을 알게 된다. 2009년 경이적인 시청률을 세웠던 ‘너는 내운명’이 드라마 종영시기가 다 되어 40%를 넘어 선 것에 비하면 ‘웃어라 동해야’가 기록할 시청률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으며, 앞으로 50회 이상 남은 ‘웃어라 동해야’의 인기는 2011년 방송될 드라마 중에서도 이 시청률을 깰 수 있는 드라마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
지난 2월 27일(일) 밤 11시 지구촌곳곳에서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기적스토리 ‘파란장미’ 제4화가 방송된다.기적을 경험했던 사람들을 직접 만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적의 순간’ 코너에서는 영국 더 타임즈를 통해 ‘아시아에서 100년 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목소리’로 인정받은 성악가 배재철씨의 사연이 소개된다.성악계의 기대주였던 배재철씨는 어느 날 갑자기 갑상선암을 선고 받게 되고, 수술로 인해 성대 신경이 끊어지면서 목소리를 잃게 된다. 하지만 2년 뒤,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전문가들조차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했던 배재철씨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파란장미’에서 공개된다.감동과 놀라움이 있는 기적 같은 사건들을 동화로 재구성한 ‘일상의 기적’에서는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갔다가 벼락을 맞았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행운의 사나이 이야기가 소개된다.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적의 순간을 보여주는 ‘해외 기적’ 편에서는 하반신 마비로 11년 동안이나 휠체어 신세를 져야 했던 스턴트맨이 기적처럼 걷게 된 사연과, 두 다리 밖에 없는 강아지 페이스가 전해주는 놀라운 감동 스토리가 함께 전
92년 전 삼천리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 함성소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세월은 근 백년이 지났어도 실질적인 ‘대한독립’은 아직도 미완의 함성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일본은 2008년부터 시작된 독도영유권 주장을 날로 노골화하고 있다. 이제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모조리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적을 기세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해 ‘조용한 외교’외에는 말 한마디 못하고있다. 강제징용 되어갔다가 종전 후에 타의로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 한국인들에게도 일본은 지금까지 참정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 뿐인가? 직접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 징용자들이 생존해 있는데도 일본은 나날이 두 눈 질끈 감고 가해역사를 지워가고 있다. 지문날인도 여전하다.게다가 지난해 간 나오또 담화에서 일본 측이 하겠다고 밝힌 문화재 반환 문제와 유골반환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단 한마디도 반환을 주장하는 목소리조차 내지 않고 있다. 재일교포 원폭 피해자들도 방치되어 있다.또한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수많은 후손들이 중국을 비롯해 사할린과 중앙아시아 등에서 고단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못 찾는
우리나라는 향후 3-5년 내에 북한 김 정 일 로 부터 강력한 도발이 예상되리라 짐작된다.이유는 김정은 후계구도를 정착화 하기 위한 김정일과 그의 추종 세력들이 남한에 대한 최후의 전술을 구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김정은 후계 굳히기 작전에 올인 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그러므로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 내부의 화합과 단결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짐작하는데 이 기간에는 휴화산으로 있던 백두산의 폭발이란 대 재앙도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로서 지구상에 하나 남은 독재 세습체인 북한 최후의 날이 되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아울러 백두산 폭발과 김정일 신변의 이상으로 혼란 상태에 빠진 북한에 중국은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중국으로서는 북한흡수의 결정적 찬스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회주의 이념과 함께 자본주의 시장에도 익숙해 있는 김정남을 중국 지도층에서는 향후 북한의 관리자로 점쳐놓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만약에 3-5년 내에 김정일이 김정은 후계 정착 작업에 실패할 시에는 중국은 김정남을 북한의 관리인으로 맡길 공산이 크다.왜냐 하면 일당 독재가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이집트 및 중동지역나라의 현실을
■ 오는 5월 열릴 G20 국회의장 회의의 성공적 개최 위한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간담회■ 재외공관장,IPU 주재국 공관장, UN대표 등 총 26명 참석 예정■ G20 국회의장 회의는 국가이미지 제고 및 국회의 글로벌리더십 강화에 큰 기여박희태 국회의장은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국회의장 회의에 앞서, 2.25(금)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G20국가 주재대사들을 초청해 G20 국회의장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찬간담회를 연다.만찬간담회에는 한덕수 주미대사, 류우익 주중대사, 권철현 주일대사 등 재외공관장 17명과 비회원초청국인 스페인, 싱가포르, 에티오피아 공관장 및 IPU 주재국 공관장, UN대표 등 총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늘 행사에는 홍재형 국회부의장, 정몽준 한-미의원외교협의회장, 김무성 한-중의원외교협의회장 등도 참석한다.G20 국회의장 회의는 G20국가의 국회의장 등 각국의 의회지도자들이 모여 의회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각국의 입법 경험 공유 및 정책 대응 방안 논의 등을 통해 G20 정상회의 이슈 등에 대한 선진의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다.박희태의장은 지난 21일 김황식 국무총리의
박선영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본적인 등록기준지를 경기도 여주에서 독도로 옮겼다.박선영 의원은 “지난 2008년, 일본 정부가 학습지도 요령해설서에 독도영유권을 처음 주장한 이후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까지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실었고, 오는 4월에 발표될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서에도 독도영유권을 담을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본적을 시댁인 경기도 여주군에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0번지로 옮기게 됐다”고 본적변경의 취지를 밝혔다.일본의원들과 함께 사할린 한인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현재 일본 도쿄와 쿄토를 방문 중인 박선영 의원은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한 것은 1905년, 러일전쟁 이후에 조선을 식민지화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문제인 만큼, 독도문제도 결국은 역사문제”라고 전제하고, “최근에 센카쿠열도나 쿠릴열도 등을 둘러싼 일본의 영토분쟁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고, 강대국인 러시아나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우리를 상대로 일본은 보다 본격적으로 독도영유권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의 제대로
한국다문화예술연구원은 가수 하동진, 소명, 헤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하동진, 소명, 헤라의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오는 9월 중 다문화축제를 열 계획이다. 9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인기가수 축하공연, 다문화가족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바자회, 글짓기,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대대적인 행사도 마련한다.연구원은 다문화가족회원(미국, 중국, 일본, 대만,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출신으로 구성) 180명을 대상으로 성인가요 인기투표를 실시한 결과 하동진, 소명, 헤라가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홍보대사에 위촉된 하동진은 1988년 ‘선채로 돌이되어’로 데뷔했으며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인연’, ‘밤새도록’, ‘대동강 편지’, ‘인연’,‘잘난 여자’, ‘사나이 눈물’ 등의 노래로 큰 인기를 얻었다.2010년 12월 15일에 열린 ‘제1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설운도, 박상철, 강진, 고영준, 김용임, 현숙 등과 함께 성인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소명은 1987년 ‘코리아 랩소디’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으며 ‘빠이빠이야’, ‘유쾌상쾌통쾌’,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3월 7일(월)부터 10일(금)까지 주민등록소재지 동주민센터에서 2011년 4월 4일 ∼ 6월 24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57일간 근무할 201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의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해주고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기위한 일자리대책의 일환으로 근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기관에 구직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이들이 참여하는 사업으로는 공공생산성사업과 공공서비스사업이 있으며 공공생산성사업에는 도로정비, 하천변정비, 시설물정화·정비 등이 있고 공공서비스사업에는 홍보 및 안내사업, 실태조사사업, 전산화사업 등이 있으며 이 중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단, 특정사업에 신청자가 집중되고 여타 사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신청 이외의 사업에 선발되어 참여하게 된다.공공근로사업 희망자는 노동부 산하 고용지원센터 또는 각 구청 취업정보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필증 또는 워크넷(www.work.go.kr)에서 온라인으로 구직등록한 후 부여받은 구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