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제 도입을 위한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신청을 영덕군 해양수산과에서 받을 예정이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 및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한 어가에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5톤미만의 어선에 연안어업, 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나잠어업, 맨손어업)을 한 어업인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한 어업인 △양식업 면허, 수산종자생산업허가를 받은자중 판매금액 1억미만의 어업인 등이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우선 신청일 전까지 관할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어업경영체등록을 하여야 한다. 소규모어가 직불제와 함께 도입된 어선원직불제는 공익적 역할을 하고있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신청대상은 △1년(22.1.1.~22.12.31 또는 22.4.1.~23.3.31.) 중 6개월 이상 연근해어선 소유자와 고용관계를 유지한 한 내국인 어선원이다. 별도의 어업경영체 등록은 필요하지 않고 어선원직불제만 신청하면 된다.
-영덕군, 김광열 군수- 영덕군이 정부 부처들이 모여 있는 세종시 세종파이넨스센터에 영덕군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사무소는 정부 부처와의 협조적인 체계를 구축해 국가지원예산을 확보하려는 영덕군의 복안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대외협력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 밖에도 세종사무소는 영덕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및 출향 인사와의 협조체계 강화, 정부 부처 움직임과 각종 공모사업 파악 등 국가예산활동 지원과 군정 홍보에도 힘쓰게 된다. 최근 영덕군은 재정자립도 향상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그리고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해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최우선으로 상정하고 김광열 영덕군수의 주도 아래 내부 역량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온 힘을 쏟았다. 이에 국가사업에 대한 이해와 국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지난달 27일과 이달 20일 2차례 개최해 2024년 국·도비 지원사업 3,606억원을 건의하고 347억원의 공모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또한 지난달 8일에는 행정, 문화관광, 기업, 농수산업, 통상,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들로
-옥계미나리를 수확 중- 영덕군, 봄기운을 담은 향긋한 영덕 옥계미나리가 출하를 앞두고 있다. 옥계계곡과 팔각산 등의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향토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2021년 미나리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미나리 재배 하우스 9동(3,149㎡)과 관정 개발, 저온저장고, 세척기 등을 재배 작목반에 지원했다. 이렇게 조성된 영덕 옥계미나리 재배단지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범 재배를 마쳐 지난 1일 첫 정식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현재 수확되는 옥계미나리는 봄 재배 작형으로 2,140㎡, 7동 규모의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에서 작년 9월경 파종해 올해 4월 중순까지 수확하게 되며 예상 생산량은 2톤으로 예상된다. 미나리는 특유의 해독작용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음식으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옥계미나리의 경우는 일조량이 많고 수질이 좋은 영덕 특유의 재배환경에서 재배돼 향이 진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다. 김기동 농촌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출하하는 옥계미나리지만 뛰어난 상품성으로 지역주민들 사이에 관심이 많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퇴직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은 관내 복지자원 연계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으며, 사업 참여자론 관내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로서 사회복지 및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자격증을 보유한 퇴직 전문인력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영덕군 신중년 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 △이웃과의 만남을 위한 상담기법의 실제 △식품위생 교육 등을 이수했으며, 푸드뱅크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한 9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촘촘이 마을지기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며, 9개 읍·면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 복지서비스 및 자원 연계, 푸드뱅크 기부식품 배분 및 기부자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원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영덕군가족센터-자체 탁구대회 개최-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오는 10일 영덕탁구장에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몸튼! 맘튼!’ 탁구교실을 개강한다. 이번 탁구교실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센터는 교육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영덕군체육회 신미숙 코치로부터 매주 2시간씩 탁구의 기본기술과 경기 방법 등을 익히는 1대1 개인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 경험 향상을 위해 개인지도 후에는 다문화가족인 영글로벌 탁구클럽 방무석 회장 및 여타 클럽탁구회원들과의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자체 탁구대회는 물론 지역 탁구대회에도 참가해 실력과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회원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개인지도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
영덕대게축제가 4년간의 잠에서 깨어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건재함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영덕대게축제 본행사엔 축제 기간 내내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 찼으며, 강구항과 강구대게거리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지난해 한파와 강풍으로 개최 직전 취소의 아픔을 겪은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새로이 단장한 모습이 참여자들의 호응과 함께 성공을 거두며 6만여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말 기간 강구항으로 진입하는 교통량은 평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 축제 장소를 기존 해파랑공원에서 삼사해상공원으로 변경한 것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우려마저 불식시켰다. 먼저 축제의 서막을 알렸던 차유마을(대게원조마을, 경정2리) 안전기원제부터 변화를 시도해 신선함을 안겼다. 단순한 제례 형식에서 벗어나 수준 높은 전통 연희 공연과 재담이 오가는 별신굿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블루로드를 찾은 수백여 트레킹 관광객들에게 산들바람 같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근 경정2리에서 열린 축산 스트릿 씨푸드 파티에선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볼거리들로 구성된 새로운 마
영덕군은 토지이동 신청에 따른 지적정리 및 등기완료 통지를 기존 우편발송 방법에서 롱 메시지 서비스로 개선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는 지적공부정리신청(종목: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있을 때마다 지적정리 및 등기완료 통지를 우편으로 발송하여 안내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000년 초부터 행정사무의 전산화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 상위권의 전자정부 대열에 진입하였고, 현재 여러 전산매체나 휴대폰 등을 활용하여 쉽게 문서 확인이 가능한 시대로 효율성 측면에서 종이를 이용한 우편 통지보다는 롱 메시지 서비스를 활용하여 통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영덕군은 판단하였다. 롱 메시지 서비스는 종합민원처리과를 방문해 지적공부정리신청의 “전자적 방법에 따른 처리결과 통보 동의서”에 동의한 신청자에 한하여 서비스가 제공되며, 약 14일이 걸리던 소요기간을 등기소의 등기완료 통지받는 즉시 처리 가능하고, 기존 종이 우편 통지에 비하여 지자체 예산과 군민의 비용 절감하는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및 전자메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제26회 영덕대게축제를 앞두고 호객행위의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관광객 방문이 증가됨에 따라, 해당부서인 환경위생과, 영덕군 위생조합, 영덕경찰서, 강구대게상가연합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이대로는 안됩니다! 호객은 이제 그만! 호객행위 추방하여 건전영업 조성하자’라는 구호로 강구 해파랑 공원 앞부터 강구신대교까지 가두 캠페인을 하면서, 홍보 전단지를 배부 하였다. 강구대게 상가거리에서는 호객행위로 인하여 주말마다 교통체증이 증가하고 있고, 그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 그밖에 대게상가의 불친절 서비스 및 바가지요금으로 인하여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호객행위 근절을 위하여,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소비자감시원 3인 1조로 구성하여, 지속적인 호객행위 근절 계도 및 홍보를 할 예정이며,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호객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김광열 영덕군수-.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된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이 지난 15일 축산면 도곡리에 있는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에서 진행됐다. 영덕군의 6번째 국가지정문화재인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창수면 수리에 건립된 재사건축으로, 조선시대의 사회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의례복합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지난해 12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지정서 전달식이 있은 15일(음력 1월 25일)은 무의공 박의장의 불천위 제삿날로, 제례에 참석한 많은 문중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광열 영덕군수가 무안박씨 무의공파 박연대 종손과 무안박씨 무의공파종회 박동연 종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자랑스러운 위인이신 무의공 박의장 공의 불천위 제사에 참석해 후손분들께 ‘무안박씨 희암재사’의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영덕군은 ‘무안박씨 희암재사’의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관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추가적인 국가지정
-김대환 회장(1열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대회 참석자 기념사진-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는 여성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장애인회관 3층에서 ‘2022년 여성지체장애인 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영덕군의회 김성철 부의장, 영덕군 엄재희 가족지원과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오태희 협회장, 경북 내 각 지회 회장단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등으로 짊어지면 짐이 되지만 가슴으로 안으면 사랑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고령을 무색게 하는 여성 활동가의 아랑고고장구 공연과 시 낭송이 식전 행사로 펼쳐져 관객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 1부 기념행사엔 여성 활동가 박팔봉 단장 등 10명이 장애인복지유공자로 표창을 받았으며, 2부 행사엔 노년의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김대환 회장의 강연과 함께 한해 활동 기록을 담은 포토북 증정, 사랑의 편지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진행됐다. 영덕군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여성 활동가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여성장애인들이 더 행복하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