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활 본부장이 제안하는 18대 대통령 취임식때 대형태극기 게시 모습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메인스타디움은 물론 서울시청 앞 대규모 응원때도 초대형 태극기가 펼쳐져 전 국민들은 물론 전세계인들에게 가슴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대선 때도 박근혜 당선인이 유세전을 펼치는 곳마다 지지자들이 펼친 대형태극기가 펄럭이면서 유세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박 당선인의 트레이트마크가 되었다.당시 박 당선인도 대형태극기가 펼쳐지면 “태극기를 볼 때마다 제게 또다른 감명을 준다”며 “확실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가진 세력이 나라를 맡아야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룰 수 있다”며 유일한 애국 후보임을 각인시킨바 있다.그간 박 당선인의 유세장에서 대형태극기 펼침 행사를 기획,주도해온 여동활 3H포럼 중앙본부장은 “이번 대통령 취임식 때도 국회의사당 전면에 대형태극기를 게시하자”고 주장해 화제다.여 본부장은 “박근혜 정부가 더 큰 대한민국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대형 태극기를 국회의사당 전면에 게시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태극기는 크기가 크면 클수록 웅장하고 장엄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국민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 본부장은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지난 2년 반 전 젊은 총리로 유력했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총리후보직을 자진사퇴하면서 아주 중요한 말을 했다. “무신불립(無信不立)이란 말처럼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신뢰인데 국민의 믿음과 신뢰가 없으면 총리직에 임명된다해도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박근혜정부 출범을 앞두고 초대총리에 여러사람이 거론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무총리라는 자리는 전국방방곡곡에서 가장 청렴하고 가장 도덕적이며 경륜과 덕망이 있는 인물을 삼고초려하는 자세로 모셔와야 한다. 특히 박근혜 당선자가 의지를 갖고 있듯 책임총리라면 대통령이 부르면 단숨에 달려가는 권력의 해바라기나 대통령의 말에 무조건 ‘예스맨’이 되어서도 안되며 대통령의 편에 줄서 성은(聖恩)을 바라는 인물은 더더욱 안된다.대총리는 책임총리로서 대통령을 보좌하며 국무위원을 총괄하며 대통령 유고시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는 등 사실상 국정의 2인자로서 역할을 담당해 가야 하는만큼 최고의 인물을 뽑아야 한다.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없는 것은 탕평인사라는 명분으로 출신지역 안배 차원에서 최선이 아닌 차선을 뽑는 인사는 더더욱 안되며 지역이나 학연, 정치적 목적을 고려하지 않고 백방으로 나서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안철수 전 후보는 많고많은 날들 중에 지난 대선이 치러지는 12월19일을 택일해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 공항에 도착해 취재진들이 앞으로의 정치행보를 묻자 “정치는 제가 전에 한다고 말하지 않았나요?”라며 말해 정치를 계속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그는 오는 4월 재보궐 선거 때 고향인 부산지역에서 출마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측근들이 정국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그의 출마가능성이 제기되자 그곳에 눈독을 들였던 김무성 전 의원은 안 전 후보와의 겨루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다른 지역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필자는 안철수 전 후보가 지난 대선출마를 선언할 당시 그가 끝까지 종주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자리가 한두달동안 바짝 달라붙어서 계약을 따내듯 운좋게 따낼 수 있는 그런 만만한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안 전 후보가 진심으로 대권을 꿈꾸었다면 지난해 4월 총선 때부터 정치모험을 벌여야만 했다. 안철수 신당을 만들고 전국 246개 지역에 안철수 이름으로 후보를 출마시켜 지역민의 심판을 받아 최소한 30-40개 지역구에서 당선자를 배출해야만 했다.그렇게 정치세력화를 이룬 뒤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대선패배 이후 깊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은 나락으로 떨어진 당을 구할 비대위원장 인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현재 비대위원장으로 당내에서는 김한길 의원과 원혜영, 김부겸, 정대철 전 의원, 당외에서는 조국 교수도 거론되고 있지만 당 안팎에서는 민주판 박근혜가 되어주길 바라는 심정으로 여성의원이자 비교적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는 박영선 의원을 강력하게 천거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8일 민주통합당 내 소장파 그룹의 대표주자인 이인영 의원은 “지금은 계백장군을 내세워 황산벌 전투를 벌이는 심정으로 최선의 장수를 내세워야 한다”며 박 의원을 강력 추천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박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해 향후 3개월을 혁신하고 당을 위기에서 구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했고 이미 지난 6일 우상호 의원 등 소장파 의원 10여명과 함께 박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키로 결의한바 있다. 소장파 그룹에 속한 정청래,김진애 의원도 “민주당에 아직 기대가 남아있다면, 그 최저선이 박영선 의원”이라며 “박근혜 정부 초장에 선명하게, 강하게, 비타협적 정체성으로 맞서는 것이 민주당의 제1의 가치. 최선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극우 보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의 ‘퇴진론’을 주장한 친박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보수진영의 잇따른 비판에 휩싸여 있다.유승민 의원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너무 극우”라며 “당장 자진사퇴하는 게 맞다”는 주장을 펼친바 있다.유 의원의 ‘윤창중 사퇴’주장이 전해지자 보수진영뿐만 아니라 박사모 등 친박진영에서는 유 의원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보수대표 논객으로 알려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윤창중 수석대변인 인선 논란에 대해 “왜 논란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윤 대변인이 비판했던 세력은 주로 종북 세력, 기회주의적인 정치인들이었다”며 윤 대변인을 옹호했다. 또다른 일부 보수인사는 “윤창중 대변인은 종북좌파들을 향해 애국의 마음으로 ‘서적’(鼠賊 좀도둑)이라 불렀다”며 “이는 안중근 의사가 이등박문을 향해 '鼠賊必殺'(쥐새끼 깥은 도적놈을 반드시 죽여야 한다)에 필적할 충정이다.”라며 윤 대변인을 두둔했다. ‘바른소리A’라는 이름을 가진 네티즌은 “대구사람들은 이런 인간을 그냥 두지 않을 것 두고 봅시다 대구 사람들의 처분을 한마디로 희한한 인간
지난 12월 12일 울산유세 때처음 등장한 초대형태극기[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스타디움에 초대형 태극기가 펼쳐졌을 때. 월드컵 응원을 위해 붉은 악마들이 모여든 시청광장에 초대형 태극기가 펼쳐질 때 전 국민은 물론, 전세계인들은 가슴뭉클한 감동과 뼈속까지 스며드는 전율을 경험한 바 있다.올림픽에서 축구나 수영, 유도, 태권도 선수들이 금메달을 딴 직후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경기장을 한바퀴 도는 애국세리머니는 전세계인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남기게 된다.이렇듯 대한국인에게 태극기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영혼이 모인 국혼(國魂)으로 부활되고 불타오르는 애국심으로 뜨거운 가슴을 주체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한민국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런 대한국인의 표상이라는 태극기가 어느 특정 단체나 정당, 개인의 소유가 될 수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2012년 대선에서는 특정정당의 상징이라도 되듯 태극기가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월 12일 울산에서 처음 펼쳐진 초대형 태극기(가로 18m×12m)는 경북 포항과 대구를 거쳐 강원도 홍천, 충북 제천, 경기도 용인 등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가는 곳이면 어김없이 펼쳐져 국민의 폭발적인
한광옥 이인제 이용휘[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대선이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느 후보도 압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수 지지세력을 가진 일부 군소정당은 정치명운을 걸고 전통적 지지기반에 반하는 과감한 역선택을 감행하며 특정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활약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호남권에서 가장 먼저 행보에 나선 건 한광옥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4.11 총선 직전 민주통합당에서 공천에서 탈락 후 반발한 구 민주계들이 모여 정통민주당을 출범시키고 총선에 뛰어들었으나 0.22%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제11대, 13대, 14대,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한광옥 전 대표는 옛 동료들로부터 배신자란 낙오를 감수하면서 지난 10월 5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며 새누리당에 입당,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한광옥 수석부위원장은 “지역과 계층간 갈등, 세대 간의 갈등 해소를 근간으로 대탕평책을 실현시켜 국민 대통합의 바탕 위에서 남북통일을 이루는 과업에 한 몸 헌신하기 위해 준비된 대통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충청권을 대표해온 자유선진당은 지난 4.11 총선에서 지역구 3석 비례대표 3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대선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상대편 유력인사를 비롯해 단체 등이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막판 세몰이에 가세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후보의 노선에 따라 전례없는 보수대연합, 진보대연합이 이뤄지면서 사실상 보수-진보대결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력인사, 단체는 과거와 다른 정치적인 노선을 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등 최측근으로 활약했던 한광옥,한화갑,김경재 등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국민대통합에 공감하며 보수대연합 대열에 동참했다.또 지난 1988년 부산 미문화원 사건의 주동자였던 김현장은 일찌감치 박 후보 진영의 국민통합 광주전남 본부장으로 임명돼 호남민심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또 호남출신 무수속 박주선 국회의원은 박근혜 후보의 동참 제의를 받고 지지선언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무산되었지만 호남민심의 변화조짐을 시사하기도 했다.특히 박근혜 후보는 지난 1970년대 시 '오적(五賊)'를 발표하며 박정희 정권에 맞섰던 유신시대의 대표적인 저항시인 김지하 씨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은 이번 대선에서 최대의 대어를 낚았다는 평가다.이와는 반대로 이명박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호남권에서 지난 87년 직선제로 치러진 대선 이후 단 한번도 넘지못한 ‘마의 10%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호남에서 친노(親盧) 세력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 않고 한광옥·한화갑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합류한 것 등을 감안하면 10%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전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조짐은 좋은 것으로 보인다.실제 박근혜 후보는 그간 어떤 여권 후보보다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호남권에 공을 들여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도 호남권 발전과 호남권 인사 중용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대탕평정책을 펴겠다는 약속도 여러차례 되풀이해 왔다.박 후보는 지난 2004년 당시 한나라당 당 대표로 선출된 후 첫 방문지로 광주를 택했고, 2006년 지방선거 때의 첫 번째 방문지도 광주를 택하는 등 호남권에 깊은 정성을 보여왔다.박 후보 선대위에도 상당수 인사들도 호남출신이 포진하고 있다. 이정현 공보단장(전남 곡성)을 비롯해 이상일 대변인(전남 함평), 박선규 대변인(전북 익산), 안형환 대변인(전남 무안) 출신을 기용, 호남권에 대한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대선을 30여일 앞두고 야권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를 필승카드로 보고 협상에 들어갔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문통안총(문재인 대통령, 안철수 총리)'이란 신조어도 나도는 등 문-안 간 사실상 완벽한 러닝메이트를 구축하고 박빙의 대결을 예고하는 대선에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예전보다 갈등과 간극이 많이 좁혀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친박-친이간 갈등이 상존하고 있고 MB정권을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이재오 의원을 중심으로 한 친이세력들이 새누리당 대선후보인 박근혜 후보를 적극 돕지도 않고 있는가 하면 이들 중 일부는 안철수 후보진영에 가담하는 등 사분오열된 상황이다.이런 상황속에서 박근혜 후보는 나홀로 ‘국민대통합’을 부르짖으면서 연일 전국을 순회, 지지자들을 결집하고 대선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유력한 러닝메이트도 없고 국민을 감동시킬만한 국민대통합 카드도 없는 형편이다.한편으로는 범보수 단일 후보나 다름없는 박근혜 후보가 현재 40%라는 고정적이고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는 있지만 경제민주화 등 대선의 주요공약 등이 중도로 흐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사실상 범보수 진영으로부터 완전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