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저출생‧고령화에 따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시장은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니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도시 경영의 위기와 도전 그리고 기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져고, 이날 특강은 노인일자리 주관 단체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저출산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다”며 “지난해 연말 기준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19%로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했다. 또 “지방 경쟁력 약화와 지방 소멸 원인은 도시 집중화에 따른 인구 이동, 일자리 부족, 교육‧문화‧병원‧주거 인프라 불균형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재원 부족 등 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으로, 먼저 “인구감소지역에서 주택 1채 신규 취득 시 1주택처럼 재산세와 종부세를 감면해 주고 양도세를 면제해 주는 세컨드홈 활성화 정책에 현재 경주시가 포함돼 있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세컨드 홈수요가 가장 높은 경주가 앞으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경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가 13일 건천지하차도 구조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 지역 간 단절과 각종 안전사고의 원흉이었던 ‘경주 건천지하차도’가 5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날 오전 신경주농협 일원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했다. ‘건천지하차도’는 서울 청량리와 경주 도심을 잇는 ‘중앙선’ 열차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1970년 준공된 지하 통행로, 준공 이후 하절기 침수피해와 동절기 결빙사고는 물론, 주변 상권을 단절시키면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중앙선’이 폐선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며 폐철 구조물 철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온 결과 지하차도를 철거키로 결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지하공간을 메워 주변 도로와 같은 높이로 만드는 구조개선사업에 본격 나서 평면화 구간은 총 200m를 최근 개통을 완료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건천지하차도 구조개선 사업을 통해 마을 간 단절요인을 없애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주낙영 시장- 경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등급 ~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민선8기 총 127개 공약 중 90개 사업에서 70.8% 공약 완료・이행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평균 34.2%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임기 내 계획 대비 재정확보율은 55.6%로 평가 지자체 중 최고 수준으로 많은 공약 재정을 확보했다. 지난해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 △좋은 일자리・첨단 신성장산업 육성 △온(溫, ALL) 가족 행복누리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등 10대 분야, 127개 공약을 확정하고 추진했다. 여기에 지난해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3차례 회의를 개최하면서 촘촘한 그물망 계획을 완성했다. 특히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정비・복원 추진, 제2동궁원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일 성과보고회에는 사업 수탁기관 중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경제진흥원 등 6개 기관과 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업지원사업 추진상황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별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 전파, 향후계획 등을 발표했다. 먼저 총괄 보고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10개 수탁기관에 345억 원(85개 사업)의 예산을 투입해 300여개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미래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6개 수탁기관이 수행한 사업내용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업지원사업, 스마트 공장 구축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을 적용해 중소‧중견 기업의 미래차 부품 생태계 전환의 능동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탄소소재 순환자원 및 부품지원 등 2개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지역 탄소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술개발부터 제품화까지
경주시가 황금대교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7일 옛 나원역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및 시민들이 참석해 황금대교 준공을 축하했다.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 되었고, 지난 3월 25일 0시 기해 우선 개통한 황금대교는 지역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금대교’란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후 3년 만의 개통이다. 시는 우선 개통 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이날 정식 개통과 함께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황금대교는 금장교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하고, 지방도 68호선으로 연결되는 우회 도로망 구축되어 경주시의 교통과 정주여건이 개선됨을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 및 주변 산업단지의 물동량 개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주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숙원사업인 황금대교가 예산 확보 등 수 많은 난제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게 되어 무엇보다 매우 기쁘다”며 “황금대교 준공은 금장,
신라 연등회 맥을 이은 경주 대표 전통 문화행사인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려졌고, 5.2.~5.26. 형산강 금장대와 시내 일원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은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각원·불국사합창단,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초대가수 별사랑 축하 공연 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연등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의 순으로 , 연등이 점등되는 순간 형산강 연등숲이 금장대 불빛과 함께 형산강에 그대로 비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고, 불꽃쇼는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의 백미인 제등행렬은 개막식 무대에서 경주여고 삼거리를 거쳐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까지 2.9㎞ 구간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혜의 등불,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4일까지 금장대 맞은편 둔치에서 장엄등 전시와 연등 만들기, 첨성대 별 던지기, 단청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 및 연등
경주 상가 밀집 지역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감성 테마거리로 탈바꿈 한다. 시는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을 완공하고 지난 30일 점등식을 가졌고, 이 사업은 중심상권 야간 조명환경 개선을 통한 대릉원‧황리단길 보행 접근성을 높여 방문객 유입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5월부터 7억 5000만원 예산을 들여 빛광장 520㎡와 빛거리 300m를 조성했다. 신라의 황금문화와 경주의 별 개양성을 스토리로 , 신라대종 정원인 신라의 빛광장에는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모양을 형상화한 바닥조명을 설치했다. 신라대종 체험관에는 신라의 황금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를 연출해 일몰 후 매 시각 정각부터 15분 정도 상영, 빛광장부터 원효로까지 300m 구간에는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이자 경주의 별인 개양성이 황금문화 신라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황금별 개양성의 여정’을 빛거리로 표현했다. 금리단길 진입로 3곳에는 게이트를 설치했고, 거리 곳곳마다 볼라드형 경관조명, LED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등을 설치했고, 원효로 중심지 등 거점 구간에는 디자인아케이드, 디자인월, 행잉 큐브조명 104개 등 다양
-2023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 대회-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4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주 알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앞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U-12, U-11의 고 학년 위주로 대회 일정과 장소가 운영되면서 저 학년 만을 위한 경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 되었어, 지난해 처음 5월 U-10 대회를 별도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U-9 부문까지 확대해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와 최상의 대회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U-10 67팀, 부문은 전문팀 10개조, 비 전문팀 1개조, U-9 35팀 6개조로,총 10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U-10 와 , U-9 부문은 나눠 진행되며,경기는 6대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씩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는 팀 훈련과 축구 클리닉은 1일 2회씩 4일부터 5일간 대한축구협회와 협업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포지션 별로 보다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 경주에서는 이번 화랑대기 U-10/U-9 축구
경주시가 24일부터 지역 청년 대상 7만원 상당의 카페 이용 포인트를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사업으로, 지역 카페 3곳에서 자유롭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지역 카페는 밋업커피하우스(성건동) ,우연히 책방(성건동) ,꼬모빵미(용강동) 등 총 3곳이다. 또 주소지가 경주가 아닌 경북 도내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인 경우 지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신청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39세 청년 이면 신청가능하다. 24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받으며 모집 정원은 370명,신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미취업 청년들이 꿈이음 청춘카페를 많이 이용하여 취업 목표를 이루어 나가고, 지역 카페의 이용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주시기 22일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주시 주최,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열리면서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선포식에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환경단체 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동참했고, 구호제창을 통해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앞장서겠다는 경주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선포했다. 특히 참석자들에게 나눠 준 탄소중립약속 배지는 탄소중립 실천의미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례로 배지를 착용한 한 시민들 대다수는 “탄소중립을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전 세계적 과제로, 주요 선진국들의 탄소중립 선언에 이어 우리나라도 2020년 12월에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시대적 흐름에 동참했다. 경주시는 산업·에너지·교통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비전’의 이행주체인 경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