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7개 단체- 경주시가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단체들과 함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17개 단체가 참가자들은 이날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육상 생태계 보전하자는 게 취지의 목적이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문화로 정착하는데도 뜻을 모았고,협약 내용은 오는 22일에 열릴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된 심포지엄, 시민원탁회의, 시민실천운동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경주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지역 단체 17곳이 선도적으로 이행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이
- 엔젤 수마미 시장,주낙영 경주시장, 정치현 박사- 경주시는 2019년 볼리비아 대선 후보였던 정치현 박사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만남이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 현지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인 정 박사의 배우자 김은화 씨와 볼리비아 현지 산 안토니오 데 로메리오 시의 엔젤 수마미(Angle Sumami) 시장도 함께했다. 정치현 박사는 1970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부친을 따라 1982년 볼리비아로 이민을 떠나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대학교에서 전문의를 취득하고 현재 볼리비아 우세볼대학병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방문단은 주 시장 예방에 앞서, 에코물센터에서 경주시 자체 개발 물정화기술(GJ-R)을 시찰했고 이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외동포 최초로 해외 대권주자가 된 사실만으로도 750만 코리아 디아스포라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정치현 박사님의 정치적 열정과 비전으로 차기 대선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4월 16일에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묘목을 식재하고, 경주소방서 문무대왕면 119지역대와 봄철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대비 소방합동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은 토함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면적 121ha(363,000평)의 휴양지로, 공단은 이곳에 숙박시설과 야영시설, 세미나실, 체육시설, 휴양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묘목 식재는 식목일을 기념하여 숲의 소중함과 자연보전의 마음을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공단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묘목 식재를 통해 울창한 숲속에 어우러진 야생화와 곧게 뻗은 수목, 임도 주변에 가지런히 놓인 관목 등의 볼거리를 보강하고, 테마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소방합동훈련은 문무대왕면 119지역대와 함께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실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각본 없는 화재대응 및 대피훈련으로, 화재 대응 조직도를 토대로 상황전파 및 초기 화재진압, 이용객의 대피유도와 구호활동 등을 실전처럼 수행한다. 또한, 산불화재 대응 훈련 종료 후에는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경주 동궁원이 식물원 1‧2관 내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6일 재개원했다. 동궁원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4억3000만원 예산을 들여 식물원 내부에 보온·차광스크린을 교체하고 관수‧보온시설을 보수해 원활한 식물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 이달 동궁원 캐릭터 동궁과 동비 포토존(조형물)도 완공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장소를 마련했다. 여기에 동궁원 쉼터 또는 화단 곳곳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튤립을 식재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동궁원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느티나무 광장에서 공연 관람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비롯해 6일에는 동궁원 입장객수 400만 명 돌파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손장원 동궁원장은 “따스한 봄날 아름다운 꽃들이 춤을 추는 동궁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했다.
'경주시맨발걷기협회 출범식 및 선덕여왕길 벚꽃맨발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 경주시맨발걷기협회는 보문 숲머리 선덕여왕길 일원에서 주낙영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진락ㆍ 이경희 시의원 등 내빈과 시민ㆍ관광객 1천여명이 참석 했다. 앞서 시는 시민건강을 위해 명활산성~진평왕릉에 이르는 총 길이 1.8km의 선덕여왕길에 황토 마사토를 이용한 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은 맨발길로 새롭게 정비했다. 선덕여왕길은 경주시의 둘레길 중 가장 핫한 곳으로 봄철 짧은 벚꽃 엔딩의 아쉬움을 대신 채워주는 겹벚꽃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고, 최근 절정이라 상춘객들, 인산인해 다. 특히 맨발걷기가 흙을 밟으며 발바닥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최고의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선덕여왕 길을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도 각종 SNS를 통해 알려지고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산책로이다. 경주시맨발걷기협회 박귀룡 협회장은 “맨발걷기협회가 결성되고 출범될 수 있기까지 여러모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협회는 경주가 맨발걷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어 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로인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
-경주여자중학교-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경주여자중학교에서 실시됐다. 지난 8일 진행된 프로그램은 2개 학년 6학급 1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높이 날아 올라 새롭게’를 주제로 청소년기 자살의 특징,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대처방법, 도움 청하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18개 초·중교 학생 880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 집단상담 강사를 양성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의 문제예방을 위해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기청소년의 사례발굴 및 사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정태룡 경주시 시설관리 공단 이사장 - 11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협의회(전공협)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전공협은 시군구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7년 설립되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정태룡 이사장이 취임한 후 다른 지방공기업과의 활발한 정보교환과 대외 교류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월 전공협에 처음 가입하여,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지난 3월에는 경주에서 전공협 총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면서 아울러 공단의 변화와 경영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 회원들의 인정을 받아 금년에는 전공협 회장에 추대 되었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전공협 회장으로서 여수시장, 행안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 한국지방공기업학회장 등 주요 내빈과 전국 46개 공사・공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주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공협의 2023년 결산과 2024년 예산 및 사업계획의 승인 등 주요 안건 처리와 함께 정부의 지방공기업 정책방향과 생성형 AI에 대한 특강, 회원사간 친목교류, 여수시 관광 등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
- 신라고취대 - 경주시가 봄을 맞아 APEC 정상회의 유치 붐 조성을 위해 고품격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3월 정기 공연을 마친 신라고취대도 상설 공연에 나선다. 오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경주의 풍류를 주제로 대릉원 일대에서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월 1회(총 3회) 상설 공연을 제공한다. 봄 맞이 공연의 시작은 시립합창단의 봄 버스킹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는 황리단길,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는 동궁과 월지에서 각각 대중가요, 가곡 등으로 풍성한 공연을 펼쳐지고, 버스킹 황리단길 공연은 오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궁과 월지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대릉원 일대를 행진하며 고취 퍼포먼스를 재현하고, 4시에는 고품격 국악 관현악 공연을 선보이고, 시립극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제129회 정기공연 막을 올린다. 이번 정기공연은 프랑스 유명 작가 로베르토마의 ‘8인의 여인들’을 원작으로 한 추리 코믹극이다. 입장료는 전석 5천원,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로 총 3회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이달부터 6월까지 시
-지난 7일 황성공원 충혼탑 네거리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 경주 황성공원 충혼탑 네거리에서 지난 7일 펼쳐진 청소년오케스트라 ‘ 봄이왔나봄’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봄햇살, 음악으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김석구 지휘자의 유쾌한 해설이 있는 감각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또 드라마 OST Beautiful, You raise me up, 바람이 불어오는 곳, Permission to Dance, 베토벤 바이러스 등 익숙한 음악으로 완연한 봄의 감성을 나누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클래식 공연은 격식 있는 공간에서 감상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자주 다니는 황성공원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돼 기쁘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올 5월에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경주-영월 이음지음 교류음악회,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
-주낙영 경주시장-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관계자 들- 경주시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함께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마이스 박람회(ITB Asia 2023)에 참가해 국제회의도시 경주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ITB ASIA 2023’은 아시아 최대 전시복합산업(MICE) 비즈니스 전시회를 비롯한 B2B(Business to Business) 무역 및 관광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등 132개국, 1300여개 참가업체와 1만3000여 명의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는 경주만의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국가와 지역 관광기관, 호텔,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보문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직접 홍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부스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비즈니스 유치 상담을 함께 전개했다. 양 기관이 전시회 기간 중 신라복을 착용하고 실시한 바이어 대상 프레젠테이션은 최적의 국제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경주 매력을 충분히 알렸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