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조석규)에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기탁 된 김장김치는 산청군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계층 10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은행 산청지점의 이번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에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가 되어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게 훈훈한 감동이 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봉사동아리 한우리회에서는 지난 23일(토) 부평구 십정동 일대에서 홀로 거주하는 노인 및 취약 계층에 이웃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담긴 연탄 4,000장을 구입하여 배달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여 5회를 맞이하는 연탄나눔 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기금을 모아 연탄을 구입하여 배달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연탄은행 인천지부(정성훈 목사)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연탄만 나르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과 섬김의 마음을 나누는 등 공직자로서 지역민을 섬기는 솔선수범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자들은 얼굴에 굵은 땀방울이 맺히고 몸이 힘들었으나, 모두 환한 미소로 나눔을 실천하였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의 자녀들까지 동참하여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의 산교육장이 되었다. 한편 금년에는 본청을 비롯하여 교육지원청 및 농협 교육청출장소 직원 등 40명이 동참하였으며 한우리회 회장(김복혜 사무관)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의 동참 및 후원을 유도하고 이웃사랑과 섬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근대문화 중심도시 군산의 특화된 박물관으로 지난 2011년 9월 30일 개관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이 올해 관람객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개관 2년 만에 누적관람객 48만 명을 돌파,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2012년 11월부터 유료화를 실시하여 무료였던 2012년(11월 21만 명)과 비교할 때, 금년에는 순수 유료 입장객의 통계수치로 입장객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금년도 입장료 수입이 예상치였던 5천만 원을 훨씬 초과하여 2억 원에 달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 분석을 통하여 전체 방문객의 72%가 타 지역에서 방문하고 있어 군산의 근대사업이 관광, 문화적 매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28%의 군산시민이 상시 방문함에 따라 한번 방문으로 그치는 일회성 박물관이 아닌 지역의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근대역사박물관이 이처럼 단시일 안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이유는 기존의 정형화된 박물관의 이미지를 과감히 깨고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 숨 쉬는 체험형 박물관을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박물관에서 가장
인천광역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만65세 이상 폐렴예방 접종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0명중에서 약 9명이 앓고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저출산,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참여 등으로 치매환자의 관리가 가정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대두 되고 있어 사회적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폐렴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내방한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기시간을 이용해 치매선별검사를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있는 노인들은 협력병원인 가천대 길병원 또는 새희망병원에서 신경인지검사, 감별검사 등의 치매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조기에 치매를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체계적 관리로 중증 치매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담도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60세 이상의 주민은 누구든지 치매검사가 수검이 가능하니 반드시 치매검사를 받길 권한다"며, "남동
김해시는 '겨울을 준비하는 생물들'이라는 주제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겨울철 독수리 먹이주기와 철새맞이 축제'를 11월 23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일주일 에 두 차례 실시하고 있는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제 (유료)로 운영되며 교육청과 협의하여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자녀 등에게는 전액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11월 30일(토) 오전에는 '독수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연다큐멘터리 감독 노영대씨를 초청하여 생태학습관 실내 강의 후 화포천 인근 논에서 먹이주기 체험을 실시하며, 오후에는 독수리 전문가와 고성, 창원 주남, 창녕 우포 등 경남지역 일원에서 활동중인 철새보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럼도 개최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독수리의 고향을 찾다' 몽골 사진전과 '나무로 겨울철새 만들기', '겨울철새 탐조' 등도 무료 제공되어 생태 전문가, 사진 작가, NGO 등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곽승국 생태학습관장은 "이번 겨울철에는 지난해 120여마리를 훨씬 상회하는 200마 리 이상의 독수리가 화포천습지의 하늘을 뒤덮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창녕군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료팀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번 치과진료소 운영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주)라이나생명보험이 주관해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건강교육, 무료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무료 치과진료, 다국어(4개국어) 구강건강 교육책자 보급 등을 실시한다. 치과진료 봉사단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여인성 교수를 단장으로 27명의 의료진이 6대의 치과기구와 X-Ray 촬영기구 등을 갖추고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진료를 실시한다. 안면 및 치아의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으로 내원토록 해 전문치료를 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수도권 3개 지역과 지방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지역은 창녕군에서 실시하게 됐다.
경상남도 고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고성박물관 내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즐거운 요리교실'을 주제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리교실은 드림스타트센터에 등록된 아동 중 영양 및 건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 25명을 우선 선발하여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음식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편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아이쿡아카데미 류지헌 강사를 초청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5주동안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5대 영양소를 주제로 치킨롤트위스터, 김치참치궤사디아, 우리쌀 떡볶이그라탕, 김치피자, 케이크 등을 만든다. 군 보육담당자는 "비만, 아토피 등 건강문제를 가진 아이들이 잘못된 편식 습관에서 벗어나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6월 개소하여 취약계층 아동(0∼만12세)에게 학습지 지원, 건강검진, 독서지도, 미술치료, 각종 체험행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행복e음 통합시스템'과 연계하여 취약아동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2013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이하 '상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상상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축제로, 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상상페스티벌은 일회성으로 치러지던 기존 축제와 달리 각계각층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12월까지 ▲난장파티 ▲신나는 도시락특강 ▲무박2일 희망기차여행 ▲청소년이그나이트광주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행사 등 5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이 연계돼 열린다. ◇청소년 동아리들의 문화놀이터 '난장파티' 청소년동아리들의 자치역량과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청소년동아리들의 문화놀이터 '난장파티'는, 댄스·음악·학교밖청소년 등 각 장르(계층)별 지역 청소년동아리들이 소규모 공연장과 거리에서, 격식과 형식에서 벗어난 그들만의 자유로운 네트워크 파티를 벌이는 것이다. 이는 각 장르별 청소년동아리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팀을 구성하여 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회당 200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축제기간 동안 총 4차례 진행된다. ◇진로탐색 토크콘서트 '신나는 도시락 특강' 청소년들이 더 나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공무원들이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자치구, 시 출자·출연기관은 오는 12월12일까지 자율모금에 참여하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태풍피해 모금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 계좌로 모금된 금액은 중앙모금회를 통해 필리핀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풍피해 모금계좌 : 광주은행 130-107-329717(예금주 : 공동모금회광주광역시지회) 광주시는 모금 이외에도 3,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구입해 2015세계도시환경포럼 개최 예정지인 필리핀 일로일로시를 통해 필리핀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22일 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희망2014 나눔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내년 1월말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모금액 목표는 32억원이며, 모아진 성금은 광주시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계비를 비롯해 난치병 환자 의료비, 취약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광주시 공무원과 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작은 나눔의 손길로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19일 YBM 리딩클럽 구리 인창점(원장 윤문호)과 YBM 리딩클럽에서 위·드림스타트 62호 후원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YBM 리딩클럽 구리 인창점이 2012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 중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두 명씩 학원비 일부를 지원해 오던 것을 위·드림스타트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YBM 리딩클럽 구리 인창점에는 협약을 맺은 후에 위·드림스타트 후원 결연증서와 현판이 증정 됐다. YBM 리딩클럽 구리 인창점 윤문호 원장은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관심이 있고 마음이 있는 것에 공평한 출발선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으로 아동들을 후원하고 지지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또한 YBM 리딩클럽 구리 인창점은 원 내 영어도서관은 영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구리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개인, 단체, 기업 등 62개의 후원기관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동참하여 후원하고 있다"며 "후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교육지원, 건강관리, 정서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