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혁중)에서는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제6회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 페스티벌이 8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7시 익산솜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행사는 '행복나눔, 사랑나눔'을 주제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센터에서 배우고 경험한 프로그램 활동 공연과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이 익산시 행복나눔마켓에 기부되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혁중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재능을 가졌지만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의 끼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재능을 격려하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다양한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SK그룹이 행복을 잇따라 만들어내는 릴레이 행복나눔을 펼친다. SK그룹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재래시장의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구매한 식료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7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부터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서울 관악구 삼성동을 시작으로 전국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8000여명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고기, 과일 등 4억8000만원 어치의 식료품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과 임직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등 10여명은 관악구 저소득층 가정, 지역아동센터 및 마포구 독거노인센터를 방문, 인근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11월 한달 동안 펼쳐질 이번 활동에는 SK 구성원, 써니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물품 전달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28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에서 무료급식을 받는 결식아동 5400여명과 독거노인 2600명 등 8000여명이다. SK는 이와 함께 SK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SK구성원 결식아동돕기 소액기부 캠페인'도 펼친다. 이를 통해 모아
서로 소통의 장으로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7개 단과대학의 특색을 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공주대학교는 11월 7일(목)일부터 8일(금) 양 이틀간 캠퍼스 학내 일원에서 1만 5천여명의 학생들의 참여한 가운데 'HOT7 연합 대동제'행사를 갖고 있다. HOT7 연합 대동제는 공주대 1만 5천여명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7개의 단과대학의 특색을 살려 함께하는 연합 대동제를 만들자는 의미로 총학생회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주대학교는 1만5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는데, 삼각 캠퍼스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각 캠퍼스 별로 다 함께 모여 즐길 수 있을만한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동이라는 뜻에 맞게 3개로 나뉜 캠퍼스를 한 덩어리로 뭉쳐 함께 어울리고 생각을 나눔으로서 사회의 진출전 단계에 있는 공동체 문화에 대하여 심도 있는 고찰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공주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려 서로의 고민도 나누고, 화합과 소통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혜림(사범대학 체육교육과 4학년) 학생은 "이
전라남도가 자원봉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달 9일까지 한 달간 자원봉사활동의 우수 체험사례를 공모해 훈훈한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학생부의 경우 여수공업고등학교 맹준화(1학년) 학생의 '준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 일반부에서는 곡성읍 읍내리 장숙자(78·여) 씨의 '인내와 겸손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고 싶은 삶'이 최우수 체험사례 수기로 선정됐다. '준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은 선천적인 질병(심장병·뇌세포 신경 섬유종)을 앓고 있는 본인의 봉사활동 이야기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학생들에게 따돌림과 학교폭력으로 우울한 학교생활을 하던 중 매주 둘째, 넷째주 여수농아원에서 마늘 까기, 감자 고르기, 힐체어 밀어주기, 청소하기,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밝은 마음을 갖게 돼 세상에 대한 원망이 사라지고 절망 대신 희망과 꿈도 생겼다는 내용이다. 중학교 때 괴롭히던 친구들이 학교에서 봉사처분을 받고 여수농아원에서 봉사를 함께 하면서 친해지고, 세상의 모든 것을 원망하던 마음이 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으로 바뀌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소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는 얘기다.
경상남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훈)가 육성하는 '고성군우리음식연구회'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음식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통해 배운 음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토란 죽순찜국, 멸치견과류볶음, 호두강정, 오향장육 등 음식들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과 삼산면 복지시설 '보이지 않는 손'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배우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나누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훈)가 육성하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향토음식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제조기술 전수와 올바른 식문화 정착 및 한식 세계화를 위한 음식개발을 목적으로 2개 과정에 72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우리음식연구회를 중심으로 고성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나눔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김해시는 인플루엔자(독감)유행에 대비하고 시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0월 21일∼11월 4일(11일간) 유·무료접종 65,000명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부터 65세이상 폐렴구균, 뇌수막염 접종 신설로 질병관리본부. 경남도에는 독감 유료접종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권고하였으나, 김해시는 시민의 배려차원에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유료접종를 실시하였다. 담당부서에서는 지난 5월부터 올해 백신 생산량이 얼마나 되는지 정보를 수집하였고 '12년보다 30%정도 백신 생산을 줄인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백신확보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경남에서 제일 먼저 입찰공고하였고 3번이나 유찰되었지만 적극적인 노력으로 65,000명분 목표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보건소 유료 접종비는 8,000원으로 병의원 25,000원∼30,000원 보다 저렴하여 16억원이라는 금액이 시민의 혜택으로 돌아 간 것으로 밝혀졌다. 유.무료 모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김해시인자에게만 접종의 혜택이 주어졌으며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읍·면·동별로 분산접종을 실시 했으며 김해시보건소외 8개소에서 접종일정을 사전확인 후 방문하도록 했다. 시민 의식도 빛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원장 정선수) 중견간부 양성반 교육생 41명은 6일 광산구 동곡동 일원에서 민생현장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비닐하우스 씌우기, 고추 따기, 고추대 제거, 하우스 호박 순 따기 등 농촌 사랑 운동을 몸으로 실천했다. 또한 봉사활동 작업 현장에서 지역 농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촌지역의 어려움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정선수 공무원교육원장은 "교육생 봉사활동은 작은 실천이지만 공무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 호원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는 모처럼 햇살이 따사로운 가운데 하반기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등을 직접 들고 나와 이웃과 나누거나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환경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지난 상반기에 처음 실시하여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높았으며 장터수익금의 10%를 기부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으로 전달하는등 특별히 개인적으로 봉사를 하고자 하지 않아도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면서 기부하는 일상생활의 봉사활동으로 되어가고 있다. 이옥구 호원1동장은 이번 나눔장터가 이웃들과 함께 즐기면서 안쓰는 물건을 서로 교환도하고 더불어 봉사도 하는 흥겨운 마을의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호원1동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이 지난 11월 2일(토) 광명가학광산동굴을 방문하여 단체 체험활동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가학광산동굴 예술의 전당을 꽉 채우며 동굴 내에서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공연에 매료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양기대 광명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광명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 '나뭇꾼'의 아름다운 화음에 답하는 관람자들의 열렬한 환호로써 앵콜곡을 이어갔다. 이어 아름다운 숲을 보호하자는 공익적 3D 만화영화 '숲 이야기'를 15분 정도 감상한 후, 고대의 신비로운 문명전 관람 등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 단합을 주문하며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교육자로서의 화합을 당부하였고 전국 지자체 최초 보육지원과 신설의 전적에 걸맞게 학부모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뜨거운 교육열에 대한 노고치하와 함께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애로사항 해결과 어린이집 발전 지원에 시장으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하여 보육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원장은 "말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어두운 골목골목까지 오토바이로 누비는 도미노피자와 맥도날드 배달원 1천명이 '마을파수관'으로 변신, 늦은 밤 여성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도미노피자·맥도날드와 함께 배달원들의 각종 신고·감시 활동을 통해 여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서울시 마을파수관'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3월 6일 발표한 '여성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시는 마을파수관과 같이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사람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빠른 기동력을 가진 배달원인 '서울시 마을파수관'은 안전취약 시간대인 밤늦은 시간까지 골목길 곳곳을 다니며 각종 감시활동으로 서울시 마을 곳곳을 안전하게 하는 역할을 해줄 계획이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통해 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게 된 것은 서울시 전 지역에 분포된 여러 매장을 거점으로 활동하는데다 밤늦은 시간이나 연중무휴 24시간 골목 곳곳을 누비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상대적으로 발견하기 쉽기 때문이다. 마을파수관은 근무태도가 성실하고 모범적인 배달원을 중심으로 선발했으며 시에서 일괄 지급할 배지를 왼쪽 상단 가슴에 착용하고 근무한다. 이 배지는 시민들이 마을파수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