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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이 지난 11월 2일(토) 광명가학광산동굴을 방문하여 단체 체험활동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가학광산동굴 예술의 전당을 꽉 채우며 동굴 내에서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공연에 매료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양기대 광명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광명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 '나뭇꾼'의 아름다운 화음에 답하는 관람자들의 열렬한 환호로써 앵콜곡을 이어갔다. 이어 아름다운 숲을 보호하자는 공익적 3D 만화영화 '숲 이야기'를 15분 정도 감상한 후, 고대의 신비로운 문명전 관람 등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 단합을 주문하며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교육자로서의 화합을 당부하였고 전국 지자체 최초 보육지원과 신설의 전적에 걸맞게 학부모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뜨거운 교육열에 대한 노고치하와 함께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애로사항 해결과 어린이집 발전 지원에 시장으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하여 보육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원장은 "말로만 듣다 실제로 와보니, 너무도 신비롭고 이색적이다, 정말로 재미있는 공연이었고, 어린이들이 견학하게되면 공연과 입체영상물 관람 외에도 문명전, 수족관 관람, 전망대 등 인기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고대의 동굴은 사냥의 성공을 기원하는 벽화 등 선사시대인들에게 종교적 의미를 극대화 시키려던 그들의 지혜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나, 이제 우리는 21세기에 걸맞게 광명가학광산동굴을 소중한 광명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 잘 활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