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소통의 장으로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7개 단과대학의 특색을 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공주대학교는 11월 7일(목)일부터 8일(금) 양 이틀간 캠퍼스 학내 일원에서 1만 5천여명의 학생들의 참여한 가운데 'HOT7 연합 대동제'행사를 갖고 있다.
HOT7 연합 대동제는 공주대 1만 5천여명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7개의 단과대학의 특색을 살려 함께하는 연합 대동제를 만들자는 의미로 총학생회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주대학교는 1만5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는데, 삼각 캠퍼스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각 캠퍼스 별로 다 함께 모여 즐길 수 있을만한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동이라는 뜻에 맞게 3개로 나뉜 캠퍼스를 한 덩어리로 뭉쳐 함께 어울리고 생각을 나눔으로서 사회의 진출전 단계에 있는 공동체 문화에 대하여 심도 있는 고찰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공주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려 서로의 고민도 나누고, 화합과 소통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혜림(사범대학 체육교육과 4학년) 학생은 "이번 대동제를 통하여 3각 캠퍼스의 학우들과 서로 의견를 교환하고, 소통의 장으로 이질감을 타파하고 연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학우뿐만 아니라 주변대학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동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