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옥산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오병길)에서는 관내 경로당 및 사랑방 등 17여 곳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과 커피(100만원 상당)를 옥산면(면장 전순미)에 전달했다. 옥산면 이장협의회는 지난해에도 80만원 상당의 쌀을 옥산면을 통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역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이장협의회에서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경로당 및 사랑방에 간식을 제공해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22개 지하철역에서 교통약자들이 명예역장이 되어 지하철 체험을 나선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교통약자 24명을 지하철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고, 19일에 봉천역 등 4개역, 20일에 종로3가역 등 12개 역에서 명예역장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이미 지난 12일 삼각지역 등 3개역에서 명예역장 행사를 시작하였으며, 오는 19일에 4개역,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12개역, 23일에 2개역, 24일에 1개역 등 22개역에서 역별로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명예역장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각 역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로, 지체장애인이 19명이고, 시각장애인이 4명, 청각장애인이 1명이다.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장애인들은 CCTV와 안내방송 등 역무실 체험과 비상전화와 무선안내방송 등 승강장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장애인 화장실이나 교통카드 발매기, 대합실 테마서비스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서울메트로는 2000년 이후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명예역장을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3개역에서 교통약자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장애인의 달인 4월에 2
지난 18일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군산지부(지부장 최영일)은 군산시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에서 자원봉사단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헌혈봉사를 펼쳤다.이번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서 전부를 사)군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증하는 헌혈봉사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실시했다. 헌혈에 동참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헌혈운동이 군산에서 소아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사)군산시 자원봉사센터 고선풍 이사장은 “이번 단체헌혈은 인류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봉사로 주는 기쁨을 희망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최고의 덕목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헌혈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와 서천군이 지난 17일 친선족구 대회를 개최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족구대회는 군산시청 족구팀(회장 김병래)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벚꽃이 만개한 월명종합경기장 족구장에서 실시됐으며 각 팀 선수를 비롯해 군산시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응원을 위해 참석한 직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시작한 경기는 세트가 진행 될수록 열기를 띠었으며 1군과 2군 총 6경기를 치룬 결과 1군 경기는 군산시청이, 2군 경기는 서천군청이 사이좋게 승리를 나눠가졌다. 김병래 군산시 공보담당관은 “지자체 간 친목을 다지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의 친선 경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군산의 특산물, 문화, 관광지 등을 알려 군산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청 족구팀 박범수 회장은 “처음엔 서먹서먹하지만, 몸으로 부딪히며 경기를 하다보면, 같은 동료나 형제처럼 느껴진다.”며 6월 하순경에는 서천으로 초청해 다시 친선경기를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청 족구팀은 이번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김제시, 부안군과 교류전을 추진하고 올해 안에 서해안 벨트 지자체 공무원 친선교류전을 완성할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서고 나섰다.군산시는 지난 4월 10일(화)에는 영광중 입구, 4월 17일(화)에는 산북중 입구에서 시청,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성문화센터 등 청소년 시설과 패트롤맘 군산지회 등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학생들이 재미있게 애니메이션으로 읽을 수 있는 학교폭력 에티켓 북을 제작하여 초중고 3만 9천여 명에게 배포했으며 다중종합시설에 “학교폭력 우리 스스로가 예방해요!” 등 플래카드를 10개소에 게첨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학교폭력은 학교, 경찰 등 뿐만 아니라 책임보다 전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하고 행정에서도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맞서 블랙박스를 장착한 불법투기 감시용 차량을 4월부터 현장에 투입해 불법투기자 색출에 나선다.시는 자원순환과에 불법투기 단속반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나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 등 시도 때도 없이 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골머리를 앓아왔다.최근에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외지고 후미진 지역이나 원룸과 아파트 건설지역, 신시가지 조성지역에 불법투기 행위가 성행하고 있고, 특히 오식도 원룸단지는 곳곳에 산재한 쓰레기로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으며계획적으로 차량을 이용한 투기행위로 여러 곳에 산더미 같은 각종 건축 폐기물이 버려지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시 전역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시에서는 장소나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단속이 가능한 블랙박스 차량을 이용하여 연중 24시간 불법투기행위를 감시해 나갈 계획이다.이번에 배치하게 되는 블랙박스 차량은 고화질의 성능과 적외선 탐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한밤중이나 새벽 등 어둠을 틈 타 교묘히 투기하는 불법투기자를 적발할 수 있는 주야간 감시가 가능한 장비로 시에서는 이러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적발자에 대하여는 과징금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산공설운동장에서 사랑의 헌혈봉사를 펼쳤다.이번 헌혈운동은 군산시 심장병 아동 등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혈액부족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한 헌혈봉사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실시 되었다.군산시 어린이집 교직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직접 헌혈장소를 찾아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 또한 헌혈에 동참하는 등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 큰 계기를 만들었다.김경화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헌혈운동이 우리 지역에서 심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와 환우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원장들이 뜻을 같이 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신선한 주꾸미와 더불어 서해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11회 군산 수산물축제’가 지난 4.13(금) 개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새만금 축제라는 통합축제로 개최되어 사전에 많은 대외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지난 주말의 경우 약3만5천명 이상의 내외 방문객이 찾아 축제주차장 및 임시주차장 인근 주요 도로변까지 차량이 가득 차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제기간 중 군산을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인근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새만금방조제 등 군산의 관광명소를 돌아본 후 해망동 수산물축제장에 들러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찬 주꾸미를 맛 보고 돌아갔으며 이와 함께 군산의 특산품인 박대, 조기, 갈치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로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재 수산물축제의 주 메뉴인 주꾸미는 kg당 판매가격이 최저 2만6천원에서 최고 3만원 선으로 일기온 순으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대량 구입 비축판매로 최근 물가 상승률 및 예년가격을 감안해보아도 작년보다 20%정도 낮은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축제가 중반으로 갈수록 더욱 저렴한 가격
지난 4. 16(월) 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이사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의 이금환(前전북도 전략산업국장) 원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는 군산, 새만금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을 위한 인재양성, R&D(연구개발), 기업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지난 2. 29일 법인 구성과 이사장 취임에 이어 금번 원장 취임으로 법인을 이끌어갈 조직이 완비되어 향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모사업으로 2011년 ~ 2016년까지 총 489억원의 예산으로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학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QWL관(기숙사, 복지시설)을 신축하여 대학과 수요자(기업, 근로자)를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과 공동 R&D(연구개발), 기업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 법인 조직을 중심으로 군산대학교 등 4개 대학, 전라북도와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28개 기관과 기업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설계가 완료되면 2012. 8월 공사 착공으로 2013. 8월에 산
군산시는 지역음식을 관광 자원화하고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선보이고자 군산을 대표할 맛집을 새롭게 선정했다. 시는 그간 홈페이지와 읍면동 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선호음식, ?군산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추천하고 싶은 음식메뉴, ?추천한 업소의 친절도, 청결도, 서비스 등의 항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업소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총 236개소(설문 추천 등 182, 업소신청 54)에 대해 맛집 심의를 펼쳤다. 또한 추천 및 접수된 업소에 대하여 사전 검토를 실시해 19개소를 선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맛집발굴?육성위원회의를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해 맛, 환경, 서비스, 접근성, 다른 음식과 차별화 등에 대해 현지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음식 맛, 서비스 등이 뛰어나고 군산을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복탕, 아나고탕, 소바, 짜장면, 설렁탕을 취급하는 5개 업소가 최종 심의를 통과해 맛집에 새롭게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군산 맛집으로 등록 관리된 26개 업소에 대해서도 재지정을 통해 영업자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고 영업활동에 매진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산 맛집」에 지정된 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