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 16(월) 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이사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의 이금환(前전북도 전략산업국장) 원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는 군산, 새만금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을 위한 인재양성, R&D(연구개발), 기업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지난 2. 29일 법인 구성과 이사장 취임에 이어 금번 원장 취임으로 법인을 이끌어갈 조직이 완비되어 향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모사업으로 2011년 ~ 2016년까지 총 489억원의 예산으로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학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QWL관(기숙사, 복지시설)을 신축하여 대학과 수요자(기업, 근로자)를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과 공동 R&D(연구개발), 기업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 법인 조직을 중심으로 군산대학교 등 4개 대학, 전라북도와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28개 기관과 기업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설계가 완료되면 2012. 8월 공사 착공으로 2013. 8월에 산학융합관이 준공될 예정이다. 향후 사)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는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생 현장맞춤형 프로그램, 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으로 산업단지의 부족한 교육여건과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의 적극 추진과 학생의 부족한 현장경험을 보완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초대 이금환 원장은 “새만금을 포함한 군산지역은 현재 370여개 기업에서 2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향후 5년 이내에 1,200여개 업체에 7만 여명의 고용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산업의 육성,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산학융합본부는 미래를 예측하는 수요조사를 통한 마스터플랜을 수립?시행하고 28개 컨소시엄 기관, 기업의 역할 분담과 협력유도로 이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