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학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8월 6일 ~ 7일(1박2일), 8월 14일(1일), 2회에 걸쳐 ‘익산 유스호스텔 이리온’에서 주관하는『다이나믹 예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절교육은 체험식 교육으로 고학년(4, 5, 6학년, 40명) 1박2일, 저학년(1, 2, 3학년, 40명) 1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생활 속에서 익혀야 할 각종 예절과 공동체 의식을 배움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아동들의 긍정적인 자기표현 향상을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예절 기초질서 익히기, 인성교육 및 효 예절(효도 편지쓰기 등), 선 요가 및 자연명상, 대화법, 언어 예절 등이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예절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과 바른 심성을 길러 올바른 인성을 세우게 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 미성동(동장 문세환)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결식우려 가정 31세대를 대상으로 ‘2012년도 4차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통장단(협의회장 최익환) 및 주민자치위원(위원장 한해수)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을 비롯한 저소득 소외계층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2012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지난해 11월 출정식을 가졌으며 현재까지 벼 3,988kg, 쌀 1,080kg, 현금 7,970천 원을 모금했다. 미성동은 이를 총 6회에 걸쳐 31세대의 결식우려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결식위기 가정 발생 시에도 수시로 지원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문세환 미성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행정을 펼쳐 다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미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성동에서는 ‘사랑의 쌀 나누기’와 더불어 미성희망농장에서 지난 3월 감자를 식재 후, 6월에 수확하여 관내 저소득층 90여 세대에 10kg씩 90여 박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전라북도 군산 해신동(동장 김병옥)에서는 지난 8월 1일 관내 7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노인 보호대책 및 119, 1339 비상연락처를 홍보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노인 돌보미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한신경로당 노인회장 김화자씨는 “동장님께서 노인정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분들 건강을 챙겨주시고, 폭염 행동요령까지 설명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간 해신동에서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해 직접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주 1회이상 세대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노인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한 사랑의 나눔 바이러스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군산시 옥도면(면장 이진석)에서는 관내 16개 유인도서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관광객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번 순회는 새로 부임한 이진석 면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1일 비안도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선유도와 어청도 등 옥도면 관내 유인도서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옥도면 공무원들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섬 생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나아가 천혜의 비경을 갖춘 관내 도서 피서객들의 관광분야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각적인 소통행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안도를 찾은 피서객은 “새만금 방조제를 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1박2일 피서를 왔는데, 더위 속에서도 직원들이 발로 뛰며 직접 관광객들에게 소감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관광도시 군산에 무한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진석 면장 일행은 옥도면 소재 파출소와 보건지소 등 관내 유관기관을 찾아 열악한 환경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으며 폭염 속 사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섬 지역 경로당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 등을
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에서는 주간에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야간문화프로그램은 ‘P.O.P 예쁜 글씨 배우기(초급)’, ‘냅킨공예‘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 1회 운영되며, 수강생 모집은 8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각 각 20명을 모집한다.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P.O.P 예쁜 글씨 배우기(초급)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홍보용 광고 글씨 쓰기를 교육하며,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냅킨공예’는 생활 속에 필요한 컵받침, 주차안내판 등을 만들어 창의적인 예술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신재현 도서관 관장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 및 자기계발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지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자료운영계(063-450-6575)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 총 42명을 대상으로 8월 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드림스타트 보육프로그램(경제교육)의 일환으로 돈에 대한 가치개념이 불분명한 아동들에게 경제활동의 개념과 돈의 가치를 알려 올바르게 용돈을 관리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주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액 후원으로 실시됐다. 아동들은 ‘경제교육으로 한국은행은 어떤 일을 하나요?’, ‘재미있는 화폐이야기’, ‘합리적인 소비 및 저축방법 등과 한국은행(영업장, 금고)’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국립 전주박물관 견학, 체험학습도 함께 실시했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단편적이고 딱딱한 경제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위주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예절캠프, 가족뮤지컬 관람, 물놀이 안전교육, 갯벌체험, 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최근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결과 연안 갯벌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6~9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되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취급 또는 생식하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이 해수 접촉을 통해 대부분 감염된다. 만성간질환, 당뇨병환자, 알코올중독자, 만성 신부전증환자 등 면역이 저하된 만성질환자가 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1~2일 정도의 짧은 잠복기를 거처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출혈 및 홍반, 수포 등 피부병변이 발생하며 사망률이 50% 정도로 높은 감염성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주감염계층 만성질환자들은 하절기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하며 △여름철 어패류는 60℃ 이상으로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 조촌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1일 15개소 경로당 임원과 노인회장 등 20여 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7월 23일자로 조촌동장에 부임한 정기호 동장이 어르신들의 경로당 운영 및 애로사항과 주민여론 등 동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기호 동장은 경로당 15개소를 독거노인 무더위 쉼터로 지정, 이를 어르신들께 알리고 119, 1339 등의 비상연락처를 홍보하는 등 함께 식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촌경로당 조찬기 회장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의견도 교환하고 동 행정 운영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기호 동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현장 행정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궁리 유적전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시관(박물관)에서의 전시활동’을 주제로 전시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실제 전시가 되기 이전에 이루어지는 유물 수집에서부터 정리, 전시를 위한 준비 과정에 대한 이론과 함께 현장학습,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첫날인 8월 1일에는 부안 청자박물관 한정화 학예사의 ‘전시물의 수집과 정리’, 전북대 박물관 이종철 학예사의 전시 과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국립공주박물관 김진경 학예사와 국립부여박물관 박경은 학예사가 진행하는 현장 학습을 통해 전시가 이루어지는 전체 과정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는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출토 유물, 마한시대 토기 모형으로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전시를 하고 이름표와 설명물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아무 생각없이 전시품을 들러보곤 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유물을 잘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에서는 8월 동안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한 여름 더위를 잊고 싶은 군산 시민들을 위해 영화 5편을 상영한다. 8월 2일에는 해리포터 시리즈 마지막 편「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Ⅱ」를, 8월 9일에는 우연히 발견한 알의 화석에서 부화되어 나온 공룡과 도라에몽의 모험을 그린 만화「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 극장판」을 상영한다. 8월 16일에는 라틴스타일의 장화신은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장화신은 고양이」를, 8월 23일에는 김려령의 청소년 성장소설을 영화화 한 「완득이」가 상영되며 8월 30일에는 거대한 지하도시로부터 시작된 신비한 비밀을 밝히기 위한 모험을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은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지하1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실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450-6575)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