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 흥남동(동장 서명옥) 직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 직원과 군장대학교 학생 20여 명이 지난 25일 사랑의 연탄 배달을 했다. 흥남동에 사는 독거노인세대 김모 어르신은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이번 달 30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연탄쿠폰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연탄업체로부터 고지대에 거주하므로 연탄을 배달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낙담하던 중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흥남동 직원들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 군장대학교 학생들이 연탄을 배달하는데 흔쾌히 동참했다. 이날 300여 장의 연탄배달이 전개됐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을 보니 봉사를 통해 오히려 가슴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학생들이 봉사에 앞장서 주어 고맙고, 앞으로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해 우리 지역에 소외된 그늘이 점점 없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로 수차례 연기된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경선을 이틀 앞둔 27일, 대구시의정회(회장 최백영)와 대구사랑모임은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로 조원진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 대구시의원들 모임인 대구시의정회는, 조원진 의원이 작금의 대구 현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대구만이 잘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여 실천하겠다는 소신과 철학에 대해 공감하고, 특히 조원진 의원이 변방으로 추락한 대구,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찢어지고 구겨진 대구의 자존심과 명예를 복원시키는데 사즉생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대구시의정회는 앞으로 시정 파트너가 되어 시민의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으는데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여 해결하는데 함께 행동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키기 위해 활동한 팬클럽(6,200여명)이었던 대구사랑모임은, 6. 4 지방선거는 대구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가진 일꾼, 대구만이 잘 할 수 있는 정책을 가지고 있는 일꾼,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어느 누구보다 소통 잘 할 수 있는 일꾼, 스타플레이어가 아니라 팀플레이를 잘하며 시민의 에너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서상기 새누리당 경선후보는 지난 27일 대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칭다오 사영빈(司荣彬) 시노그룹 회장과 만나 대구 투자유치 등에 관해 협의를 나눴다. 사영빈 회장은 대구경북지역 모호텔 인수를 위해 대구를 찾았으며 대구지역에 대략 3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영빈 회장은 이날 서 후보를 만나 “시장에 당선된 후 다시 만나 투자유치 등에 관해 본격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사영빈 회장은 “대구와 칭다오는 자매결연도시로 형제와 같은 사이”라면서 “칭다오 사람들은 대구를 좋아한다. 대구는 중국기업가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가 되는 지역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대구는 중국과의 협조와 투자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구와 시노그룹 간의 협력을 한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특히 대구 북구에 7천 평 규모의 교육용 부지를 이미 확보했고 이곳에 ‘중국어 중심 특수 국제고등학교’를 설립할 것이라는 점을 밝히고 시노그룹의 협조와 투자를 요청했다. 서 후보는 “시장에 당선된다면 해외기업들에게 제주도보다 더 좋은 투자조건을 제시해 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나라가 충격과 슬픔에 잠긴 가운데 사고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이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까지 번져가고 있으며 멀리 해외에서도 동참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는 이미 수 만 명의 누리꾼들과 연예인들이 참여했으며 청와대와 서울시청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러한 노란리본의 물결은 선거캠프에까지 이어졌다. 세월호 참사 직후 여야 정치권은 선거운동을 중단한 상태에서 대구시장 예비후보들도 선거와 관련한 모든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애도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 캠프는 사고 직후 외벽 현수막을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촛불과 노란리본 그림으로 교체했다. 이후 선거캠프 내에 설치한 자작나무에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파란엽서 외에도 노란리본이 걸렸다. 이 자작나무는 개소식 때 파란엽서를 매달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처음 캠프 관계자가 애도의 뜻으로 노란리본을 단 것을 시작으로 캠프를 방문한 시민들이 하나 둘 동참하면서 자작나무는 물론 캠프 곳곳에 노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수십년째 해결을 보지 못하고 매년 선거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안심연료단지 이전을 임기내 반드시 그 결과물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특히 주민피해 보상은 국가적 차원의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라며권기일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안심연료단지 이전에 대한 공약에 말문을 열었다. 권 후보는 “안심연료단지는 1971년 당시 인근지역에 흩어져 있던 연탄공장들을 지금의 안심지역(당시경산소재 81년 동구로 편입)으로 이전 단지를 구축하였고, 이들 업종이 7,80년대 국가의 중요 기간사업이자 연료 공급 장구 였던 만큼 당연히 정부의 책임도 있다. 따라서 국가보상 추진은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 조사가 완료 되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6월쯤 보고서가 발표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그리고 ,이를 근거로 1차 조사시 여러 언론에서 재기를 한 것처럼 분명 주민피해가 증명 되였고 이에 따른 피해 보상은 물론, 물류비 부담으로 인한 가격상승/대구시 연탄연료공급 차질/대체부지 요구 등의 이유를 들어 차일피일 미루는 업체들에게 이전에 대한 확실한 명분으로 제시될 것이며 특단의 조치를 하더라도 반드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대구 888 프로젝트’을 뚝심있게 추진해 대구의 통 큰 변화를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눈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 자리에서 “대구의 발전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 지 처방전이 필요한데 이 게 바로 공약”이라면서 “공약은 아무리 잘 준비가 돼 있더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만큼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에 대해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대구 888 프로젝트’는 대구의 8개 구·군의 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약”이라면서 “공약 발표에 앞서 철저한 준비와 검증작업을 거치는 등 공약 완성도는 물론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선 강한 추진력과 집념을 필요로 한다”며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을 토대로 대구의 통 큰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대구 888 프로젝트’는 살기좋은 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면서 “차질없는 공약 이행을 통해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줄 수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오비호 (42) 경북대학교 정책정보대학원 총학생회장은 대구시의원선거 동구제1선거구 (신암1~5동)에 출마했다.오후보는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대학생 전.현직 회장단 자문위원으로 청년 일자리와 청년 문화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개발 사업에도 조예가 깊다.”고 말했다.오후보는 신암중학교의 명문 고등학교 유치와 신암 수협공판장 주위에 도심재생 및 환경개선 신암동 뉴타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동신초등학교와 영신중학교 성광고등학교 나온 토박이로서 이 지역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다. 오 후보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며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인재임을 강조하고 있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4. 27.(일) 도청강당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4. 28.(월) 10:30분부터 조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는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게 되었으며, 도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조문안내 등 편의지원을 위해 도청강당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4월 28일 10:30분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고인들의 넋을 위로할 예정이며,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에서도 단체 조문을 하거나 조화를 보내 희생자들을 추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많은 도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꽃이 채 피기도 전에 운명을 달리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입장에서 사랑하는 아이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27일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과 피해복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상록 을), 부좌현(단원 을), 전해철 의원(상록 갑)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결의안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전원의 명의로 28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결의안은 이번 침몰사고로 피해를 본 모든 국민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과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또 세월호 관련자 가운데 불법자들의 엄중한 처벌도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영환, 부좌현, 전해철 의원은 “세월호 사고는 현 정부의 위기 대응 수준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대한민국호’의 컨트롤타워인 청와대의 판단 착오와 안일한 대처에 큰 책임이 있다”고 질책했다.이들은 “국민의 안전도 담보하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국가재난 대응체계의 총체적 부실로 인한 최악의 참사인 이번 사고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엄중하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4월 27일(일)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하고, 4월 28일(월) 오전 9시부터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안전행정부 지침에 따라, 4월 27일에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두류공원 내 두류수영장 옆)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 영결식이 열리는 날까지 운영하기로 하였다. 공식적인 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24시까지이며, 그 외 시간에도 자율적인 분향은 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 지침에 따라 합동분향소는 침몰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희생자의 영정과 위패는 모시지 않기로 방침을 결정하였다. 대구시는 합동분향소 설치와 함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운영인력의 상주 근무, 행정장비와 시설, 조문록 비치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는 한편, 분향소를 찾는 시민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근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우리 지역은 전반적으로 엄숙하고 차분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