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아름다운 우리마을은 우리손으로 가꾸자는 취지로 가슴 따뜻한 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소룡동 쓰레기불법투기지역 및 공유지에 꽃밭가꾸기와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주 군산시 전역에서 벌인 환경정화활동 ‘오늘은 지구청소일’의 연속사업으로,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이날 쓰레기불법투기지역 꽃밭 가꾸기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벽화그리기 운동을 전개해 환경오염 예방효과와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는 소룡동 주민센터, 군산청소년수련관, 푸른초장지역아동센터, 소룡초등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 및 동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원활한 자원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또, 봉사자들이 벽화를 그려 만든 포토존도 아름답게 꾸며져 앞으로 군산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9월 20일에 예정된 2차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아름답게 꾸며진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환경보전교육 등의 사업이 연말까지 지속해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사고 실종자 가족 행사를 하며 구호물품 등을 챙긴 39살 이모씨가 구속됐다.전남 진도경찰서는 27일 이씨에 대해사기혐의로 적용해,구속했다. 경찰은 구호물품을 챙기는 사기범들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 잠복 중 구호물품을 챙기는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5일 밤 팽목항에서 구호물품을 챙기던 이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지난 22일부터 4일동안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서 이불2채, 담요2장, 침낭1개, 우의, 운동복, 속옷, 세면도구, 컵라면 등을 챙겨왔다.이씨는 광주에 살지만 뚜렷한 직업이 없으며, 자가용을 타고 진도까지 내려와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사진)가 2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 "유가족들의 아픔과 국민 여러분의 슬픔과 분노를 보며 국무총리로서 응당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사퇴 표명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그는"내각을 총괄하는 총리인 내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고 사죄드리는 길이라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이어 "학생들이 목숨을 잃고 많은 분이 희생됐다"며 "머리 숙여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한편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정 총리의 사의 표명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총리의 결단이 우리 사회에 오래동안 쌓여온 적폐(積弊)를 청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내각의 수장인 총리가 홀로 사퇴를 선언한 것은 이 시점에서 무책임한 자세이며 비겁한 회피”라며“지금 이 시점에 국회가 새 총리 인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 26일 밤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진행자 김상중이 눈물을 삼키며 클로징을 해 화제다.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각종 의혹들을 다뤘다.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의미의 '노란 리본'을 단 김상중은 대한민국 헌법을 언급한 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국가는 우리 국민을 위해서 무얼 해줬나요.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상중은 “그 길만이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정부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는 일이며 아이들 앞에 또 다시 미안한 어른이 되지 않는 길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특히김상중은 “그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 그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눈눈물을 겨우 삼키며 말을 이어 나간 그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25일 오후 회의를 갖고 대구시장후보자 선출대회를 다음과 같이 최종확정 의결했다. ■ 대구시장후보자 선출대회○ 일 시 : 2014. 4. 29(화) 13:00(*선거운동기간 : 4.26~4.28. 3일간)○ 장 소 : 대구체육관(북구 산격동 소재)○ 진행안- 개회- 후보자 홍보영상물 상영 및 정견발표(13:30~14:30)- 투표(14:30~17:00), 개표(17:00~18:30)- 결과발표○ 투표반영 여론조사(20%) : 4.28~29. 2일간※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경선은 4.30일 구ㆍ군 투표소에서 실시한다.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원광사우회가 주최하는 ‘교무 4人 사진 초대전’이 ‘선진포에서 내면의 염원까지’라는 주제로 전북 익산 원불교문화회관 일원갤러리 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이번 전시에는 성주삼동연수원 길도훈, 광주원음방송 김법성, 원불교화산교당 황인철, 김영택 원로교무의 사진 40여점이 전시된다. 올해 정년퇴임한 김영택 원로교무는 ‘염원’이라는 작품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려는 깊은 고민과 사색 속에서 인고의 노력을 통하여 구도자의 자아완성을 위한 수행정진을 엿보게 된다.선진포는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대각(大覺)에 앞서 입정(入定)에 든 영산성지 인근의 포구 이름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 익산시 신용동 344-2 원불교신문사 내에 위치한 원광사우회에 문의(063-850-3240)하면 된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는 2014년도 4월 중 중앙공모사업 응모로 총15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9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신지역 특화산업육성(128억 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조성사업(순창군, 50억 원),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20억 원) 등 15개로 국비 22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로 인해 이달까지 도의 중앙공모사업 선정 실적은 45개 사업에 국비 491억 원에 이르며 이는 도, 시군,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정부의 주요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 및 발 빠른 대응이 이뤄진 성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주요 공모선정 사업을 살펴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국비 128억 원으로 지역 내 대학, 연구소, 기업, 지역특화센터에 대한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통해 전라북도 내의 지역선도 사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조성사업’은 친환경 실천 농가를 확대하기 위한 친환경 연구시설 건립 및 장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순창군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한편, 4월 말 기준 금년도 공모사업의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세월호’ 참사 여파로 전북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축제가 무기한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김제시와 진안군은 23일 개최 예정인 모악산 축제와 홍삼축제를 각각 무기한 연기했다. 또 5월10∼11일 익산 금마서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익산서동축제'도 잠정 연기됐다. 5월 2∼5일 미성동 주민센터 앞 보리밭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9회 군산꽁당보리축제' 역시 전면 취소된 상태다.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주전통문화관에서 5월3∼6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주한지축제'도 무기 연기됐다. 그러나 사전 예매 또는 작품 공모를 마쳐 연기나 취소가 어려운 전주국제영화제(5월1∼10일)와 전국한지공예대전(5월3∼6일)은 규모를 줄여 간소하게 치러진다. 앞서 전북도는 민간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축제성 행사에 대해서도 행사가 차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방송인 이경규 씨(사진)가세월호 사고에도 지인들과 골프를 쳐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YTN뉴스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경규 씨가 골프를 쳐 논란이 일고 있다"며 "세월호 침몰 참사로 연예계에서도 애도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경규 씨의 골프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YTN 보도에 따르면 이경규 씨는 이날 오전 11시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컨에서 지인 3명과 함께 골프를 쳤다.한편 MBC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는세월호사고 희생자임시합동 분향소를 찾아 '역시 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5일 새벽 안산 올림픽공원기념관에 차려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이들은 기부도 했으나 액수와 조문 사실 모두 알리지 않았다.한 방송관계자는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한 일이고 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기부처나 기부 액수 모두 비밀에 부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26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했다. 양국대통령이 한미연합사를 함께 방문한 것은 1978년 연합사 창설 이후 처음이다.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나란히 방명록을 작성한뒤, 연합사령관인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양국 대통령의 연합사령부 방문에는 김관진 국방장관과 최윤희 합참의장,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이정현 홍보수석, 성김 주한미국대사, 수전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이 함께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시 한미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앞서 두 정상은25일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만일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 행동이 있다면, 그것이 장거리미사일 실험이라든지 핵실험, 또는 그 두 개 다라면 우리는 추가적인 압력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북한에 경고했다. 한편, 한미 두 정상이 북한을 압박하자, 북한은 미국인 관광객 24살 밀러 매슈 토드가 북한에 억류 중이라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이 미국인관광객이지난 10일 북한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