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류성걸의원이 자신의 삶 을 회고하는 '류성걸의 길 - 절차탁마 (切磋琢磨)57년'을 출간하고 22일 대구동구아양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 류의원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순탄하지 못 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하고 애틋했던 가족 사랑을 책에서 진솔하게 표현해 독자의 심금을 울렸다 . 유학자 집안에서 유복하게 태어났지만 가세가 기울면서 고교시절 새벽 신문배달을 했고 추운겨울 재래시장에서 노점을 하며 가족생계를 도왔던 어머니와 막노동으로 고생하던 아버지, 형제자매의 눈물겨웠던 성장시절을 얘기하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 또한 지금이 있기까지 도와준 주위의 많은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축사를 한 지인들은 한결같이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낸 오늘에 류의원이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는 모교인 경북고등학교 은사 (김세연)와 ,주성영 전 의원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경북대 총장, 시 구 의원, 기획재정부 선 후배, 지인등 700 여명이 참석했다 . 한편 ,새누리당 동료 국회의원들은 서울에서 긴급의원총회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 * 류성걸의원 주요 경
새누리당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사진)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4일 단독회담을 갖는데 대해 "야합"이라며 경계했다.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23일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가)집도 없는 사람에게 무엇을 부탁할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유 최고위원은 “안 의원이 '새 정치'를 표방하지만 결국 야합을 일삼는다면 이는 야합연대고 유권자는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며 “야합으로 새정치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유 최고위원은 또“이번 회동이 정치적 야합의 장이 되지 않길 바라며 (안 의원은) 참신한 인물을 등용하는 새정치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단독 회담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관련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밀실야합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국민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홍 사무총장은 이어 김 대표와 안 의원은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야권야합에 대한 국민의 피로감을 직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에 여당을 비롯한 정치권이 분노했다. 앞서 현 부총리는지난 22일 경제장관 회의 직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과 관련, "어리석은 사람은 일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며 "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듣는 사람의 귀를 의심케 한다"며 "불안에 떠는 국민들이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을 하다니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질타했다.새누리당 김상민 의원도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상황에 오히려 국민에게까지 책임을 전가하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정부는 기업에 대한 책임을 강력하게 묻겠다고 하면서도 정작 정부의 책임론이 부각되니,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으로 치부하고 자기 사람 감싸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질책했다.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정보의 제공에 동의한 것이지 정보의 유출에 동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한 대변인은 이어“이런 것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 경제부총리에 앉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설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김 실장은 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봤고, 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도 계속해서 주재했다"며 "사의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특히 청와대 비서실은 '사의설'보도 직후김 실장과 직접 연락해 사의 표명을 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도 이날 기자들에게 관련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한편 청와대 대변인이 공석이 되고, 국무총리실고위직 공무원들이 사표를 낸뒤 청와대는 '대거 교체설', '물갈이설'등이 일고 있다. [더타임스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에서 개막연설을 통해 '통일 대박론'을 발표했다. 이날 제44차 WEF(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 첫 전체세션 개막연설 직후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 포럼 회장은 "남북통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경제적 지원 부분이 큰 문제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고,박 대통령은 "동북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일은 한국에만 대박이 아니라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도 대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박 대통령은 "통일이 되면 북한 지역에 대대적인 SOC를 중심으로 한 투자가 일어나게 될 것이고 북한 뿐 아니라 주변국, 예를 들어 중국의 동북3성(省)에도 투자 활성화가 이뤄지고 러시아의 연해주지방에도 투자가 연계됨으로써 주변국들도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박 대통령은 "인도적 측면에서 지금 북한의 주민들이 배고픔과 인권유린 등으로 굉장히 큰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통일이라는 것은 그런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된다는 점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러면서도 박 대통령은 통일이 확고한 안보억제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주장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2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3월 창당 계획 선언과 관련,"새정치를 하겠다는 명분을 잘 지켜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많은 혈세와 국민적 부담이 뒷받침돼야 하는 창당에는 여러 가지 우려도 있다"며 이같이 쓴소리를 했다.또한 황 대표는 창당에 대해 "기존 정당과 차별화된 정당정책을 분명히 해 항구적인 독자성을 담보해야 하고 새로운 정당으로서 신선함도 있어야 한다"면서"모든 점을 갖춰서 훌륭한 정당으로 탄생한다면 새누리당과 경쟁할 신당 출현을 마다할 일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황 대표는"안 의원도 선거에서 연대를 생각하지 않고 있고 독자 후보를 내겠다고 한다"면서 "최근 서울 시장과 '양보받을 차례' 등의 설전을 바라보는 국민과 새누리당은 과연 (안철수 신당을) 믿을 수 있는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덧붙여그는"'야권연대'라는 '금단의 사과'를 만지막거리면 혁신의 몸부림을 쳐 왔던 기존 정당만도 못하다는 싸늘한 시선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21일 제주도에서 열린 새정치추진위원회 시민설명회에서 “다음달(2월)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3월에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22일"차기 전당대회를 8월에 한다는 것으로 굳혀져 가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봤는데 그 점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전당대회는 5월 임기 전에 열어서 새로운 지도부가 책임있게 선거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이어 "급박하게 선거환경이 돌아가고 있는데 비상체제로 선거를 치르고 그 다음에 전당대회를 하면 선거운동이 전당대회 준비기간과 겹치게 된다"면서 "지방선거에 당이 전념하기 어려운 국면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 의원은 "당권 주자들이 8개월간 레이스를 해야 하는데 주자들에게는 보통 고통이 아니다"며 "많은 전당대회에 출마해본 경험에 비춰볼 때 전당대회 주자들이 빨리 끝났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나아가 그는 "비상체제가 책임감 있고 없고 간에 새로운 지도부가 치르는 것과는 다르다"면서 "당이 안정적으로 가려면 급변하는 정국에 대처하기 위해 5월 전에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서 새로운 지도부를 굳히는 게 좋겠다는 게 개인 생각"이라고 전했다.한편 이 의원은 이날 "제가 15대 국회에 들어와 지금까지 야당도 했고 여당도 했는데, 당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카드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국민적 불안과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금융당국과 금융기관은 개인금융정보 유출사실조차 모르고 한참을 지나서야 발견, 인지, 수사 등을 통해 검사에 나서고 있으며, 이어 조치요구에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후 5년간 19개사(금번 카드 3사 포함)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홈페이지나 테스트용 웹서버에 대한 해킹은 물론, 고객 개인정보의 목적외 유출, 프로그램 오류에 의한 개인주문 체결내역 노출 등 전방위적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유출건수도, 이번 카드 3사를 제외하고도 236만건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된 신용정보에 대한 보호대책 수립 및 운용소홀은 4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똑같은 문제점으로 지적됨에 따라 수많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소 잃고 외양간조차 고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목할 사실은, 금융감독원 검사가 금융
광주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양혜령(52) 전 광주시의원이 18일 오후 광주 동구문화센터에서 자전에세이 '새는 바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출마입지를 다졌다.양 의원의 첫 자서전인 이 책은 2012년 동구청장 출마에 관한 일화, 동구의 미래진단, 어린 시절과 그동안 치과의사·정치인으로 걸어온 길을 소상히 담았다.양 의원은 인사말에서 "책을 준비하는 3년여 동안 저를 비롯한 동구정치에 대해 많은 것을 뒤돌아보고 지역살림에 대한 연구를 했다"며 "호남 정치·경제 1번지 동구의 재도약이라는 큰 염원을 이루기 위해 주민 속으로 들어가고자 한다"고 인사말을 건넨 뒤 은혜는 돌로 새긴다는 격언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윤장현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허정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양형일 전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류재한 전남대학교 교수의 서평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장을 가득 메운 축하객 2000여명이 참석해 양혜령 의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내년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한 저자는 전남대학교 치의학박사, 행정학석사로 제5대 광주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장, 광주광역시 여자치과의사회장,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 특위 위원의 트위터 글이 삭제됐음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도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앞서 임 위원은 한 시위자가 올린 피켓 사진을 리트윗하면서 "바뀐애가 꼭 봐야 할 대박 손 피켓. 무한 알티(RT)해서 청와대까지 보내요"라고 게재했다. '바뀐애'는 인도-스위스 해외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조롱하는 말이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지하는 정당이나 가치가 달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해외에서 열심히 대한민국을 세일즈 하는 대통령에게 저주를 퍼붓는 행태는 상식이 아니다"고 질타했다.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순혜 새해 소망이 '비행기 추락, 탑승자 즉사(?) - 좌파가 가는 곳에 죽음 있다'"라는 글을 올려 비판 수위를 올렸다.변 대표는 "이런 비정상적인 심성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의 방송을 평가하고 심사해 옳고 그름을 가린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이것은 좌우 이념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인간이 덜 됐다는 의미다"고 지적했다.새누리당 하태경의원은 성명을 통해"임 위원이 지난해 8월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기사를 링크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