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주요 부품인 전기추진체(모터 등) 국산화를 목표로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 내 앵커기업들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국내 UAM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또 UAM R&D 정부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해 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UAM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개발 UAM 부품에 대한 체계적인 인증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역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인 UAM 산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KAI는 한국형 UAM 기체 제작으로 국내 UAM 산업을 선도하는 등 대구가 국내 UAM 부품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TK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 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 이동하는 UAM을 상용화해 남부권 내륙거점 교통 허브 UAM 스마트 특화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와 KAI가 UAM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날인 4월 9일까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등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감찰에 나선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 감사위원회는 행정안전부 감찰과 연계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행동강령 및 복무규정 위반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관련 SNS 활동 및 정당 행사 참석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뿐만 아니라 민원처리 지연 및 방치, 업무처리 회피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이번 감찰 기간 중 적발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선 지위 고하와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수종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위반행위 등 일탈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가 시가 주관하는 2023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보도와 차도의 경계가 불분명했던 어린이 보호구역인 봉산문화거리 일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조화강블록을 도로 양측에 설치해 보도를 구분하고, 도막포장을 통해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등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 확보, 도시경관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구하 중구청장은 "구민의 정주환경을 개선시키고 보다 더 나은 보행환경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 도로정비 평가는 관내에 소재한 구․군 등 도로 유지관리 기관 13곳을 대상으로, 도로 및 시설물 관리,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진행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오는 22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아양기찻길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아양기찻길 리모델링 및 홍보관 주요 설계 구상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공사 일정에 따른 통행 금지 기간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대구시로부터 예산 15억 원을 지원받아 아양기찻길 아양뷰에 'K-2 후적지 홍보관'을 조성한다. K-2 후적지의 미래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감형 디지털 콘텐츠 구축이 핵심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구비 10억 원을 투입해 10년 동안 동구 명소로 자리잡은 아양기찻길(아양뷰) 리모델링도 진행한다. 아양뷰 내부와 보행환경을 올해 내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리모델링 및 K-2 후적지 홍보관 조성은 대구시와 동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설명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재만 대구 동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의원 250명 감축 법안 개정 예고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만 동구 을 예비후보는 18일 동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감축지지 선언식에서 “우리 당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언한 국회의원 250명 감축 등 쇄신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민주당은 민생법안을 만드는데 등한시 하고 가짜뉴스를 통해 정쟁에만 몰두해왔다”며 “민생법안을 만들지 못한 이유는 국회 의석수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의원들의 책임감의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은 왜 국회의원 수가 300명에 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며 “정치 불신과 혐오가 팽배한 국회를 쇄신하고, 당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보수재건의 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선제적으로 국회의원의 특권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이재만 동구 을 예비후보는 과거 재선 대구 동구청장으로 출신으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임재화 대구 동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동구 신암동 소재 동서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재화 동구 갑 예비후보는 이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서시장 상인 A씨는 "자영업자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시장을 찾아와 매출을 올려주니 힘이 난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북적이는 그런 정책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 예비후보는 "집 가까이에 있어 출마 전에도 자주 찾은 시장이지만 후보로서 찾은 시장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 온다"며 "행사로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방안을 더욱더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출신 임재화 동구 갑 예비후보는 아양초·신성초, 중앙중, 청구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이후 제40회 사법고시 합격 후 대구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 영덕지청과 울산지검 검사, 울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6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용, 안동지원과 대구고법 판사로 근무하고, 2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흉기 피습 이후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주당은 이 정권의 2년간 행태나 성과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도 더 어려워졌고 안보도 더 나빠졌고 민생도 더 나빠졌고, 좋아진 것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모든 국민에게 평등해야 할 법이 특정인에게는 특혜가 되고 있다. 똑같은 잣대가 누군가에게는 휘어진다.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라 비정상의 나라로 후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선거는 과연 주어진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느냐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이 그래서 중요하다. 지난 2년간 과연 정부 여당이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제대로 수행했는지를 국민들께서 제대로 살펴보고, 그에 대해서 판단하고 잘했으면 상을, 못했으면 책임을 묻는 그런 엄중한 계기”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활성화에 탄력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정부와 이차전지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현재 포항은 ‘27년까지 12.1조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투자가 확정되었으며, 국내 유일 ‘광물가공–전구체-양극재‧음극재–리사이클링’까지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어 이차전지 공급망 관점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30년 양극재 100만 t을 생산해 매출액 70조원, 고용창출 1.5만명, 특화 인력 7000여명을 양성해 글로벌 이차전지 원료/소재 생산기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위해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특화단지 기반시설 확충, 친환경 산단조성, 정주여건 개선),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원천기술개발, R&am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낡은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근무혁신 4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근무 혁신은 젊은 공무원(MZ세대)의 퇴직률 증가와 공무원 지원 감소 등 공직의 선호도가 저하돼 우수한 인력의 공직 유인과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과 구습을 타파하기 위해 과제를 과제를 추진하게 됐다. 근무 혁신 4대 과제의 첫 번째는 인사철 떡돌리기 자제다. 통상적으로 인사철이 되면, 전출자의 부서에 '부서 전 직원'이 방문해 떡을 돌리는 문화가 있다. 이는 주로 근무시간 중 이뤄져 업무 공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방문일정 조율', '떡 구입' 등의 부담을 가중시켜 불합리한 관행 중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시는 올 1월 대규모 정기인사가 있었으나, '전 직원이 부서 방문' 하는 관행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개인적 친분에 의한 축하 선물 등은 소소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부서장' 주도하의 의례적인 방문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대부분 직원들도 '부서 방문'으로 인한 불필요한 시간적·물리적 낭비를 방지하고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아동학대 없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달서 아동별 맞춤형 지원사업 ‘달서 I FOR YOU’을 추진한다. 17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학대피해 아동과 부모, 일반사례아동, 달서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달서구는 고위험 학대피해아동 및 제3자 아동학대 비학대 행위자 부모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 심리검사, 건강검진 지원 외에 심리치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피해아동의 심리적 안정 및 부모 지원을 통해 가정 회복에 중점을 둔다. 이어 위생취약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청소, 방역 등 신속한 지원으로 아동의 원가정 생활을 지원하고,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건 중 제3자 학대 신고건은 총 55건으로 이중 낯선 사람에게 피해를 당한 아동이 20명이나 발생해 이에 아동 호신용품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병행한다. 특히 지난해 달서구 아동학대 신고 건은 427건으로 2020년 543건 대비 21% 감소하는 성과를 비롯해 달서구형 아동보호 인적안정망 구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달서부모 단계별 긍정양육 사업 ‘달서 I meet you’ 추진, 아동학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