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강원도 춘천)이 지난 3일 ‘반(反)국가 활동 피의자’에 대해 변호인 접견과 교통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김진태 의원은 3일 형사소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발의안은 형사소송법 제34조 2항을 신설, “‘국가 안전에 중대한 위해를 초래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직권 또는 검사의 청구에 의하여 피의자와 변호인 또는 변호인이 되려는 자의 접견을 금하거나 수수할 서류, 그 밖의 물건의 검열, 수수의 금지 또는 압수를 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이 발의안은 최근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사람들이변호인 접견·교통권 등을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김 의원에 따르면, 독일은 형사소송법에서 ‘내란, 간첩 등 변호인의 참여가 국가의 안전에 위해를 초래할 경우 모든 변호인은 참여가 배제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일본과 영국 등도 수사를 위해 필요한 때에는 접견권을 제한하고 있다.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새누리당 심재철, 안홍준, 장윤석, 주호영, 김태원, 김학용, 정문헌, 조원진, 강은희, 김한표, 류지영, 문정림, 신동우, 윤재옥, 염동열, 이노근, 이헌승, 조현룡, 한기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일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는다.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 자리다.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3일 브리핑을통해"6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구상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정홍원 국무총리 및 총리이하 각료들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기자회견은 전국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회견문 전문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3일 박근혜대통령한지 취임한지 곧 1년이돼 가는 것과 관련, “(박 대통령은) 종북 세력과의 전쟁을 한 방면에서 수행하고 있고 또 다른 한 방면에서는 강성 귀족 노조와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오전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 들어와서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엄청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지사는 ‘종북 세력, 귀족노조와의 전쟁을 잘 치르고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금 당에서 국회 선진화 법 때문에 도와주는 것이 조금 미흡해서 그렇지 청와대나 정부 일각에서 열심히 잘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또한, 홍 지사는 "박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서 지금 바로 잡으려고 하고 있다"며 “아마 사회 전체에 큰 변혁이 올 수 있는 그런 한 해라고 보인다”고 전망했다.[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제32대, 33대 전북도지사를 맡았던 김완주 도지사가 오는 6.4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지사는 3일 전라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불출마 결심은 오래전부터 했지만 너무 늦으면 어려움이 있을 것 같고 이르면 레임덕이 올 것 같아서 올해 국가예산작업이 끝난 직후를 사퇴발표 시기로 잡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남은 6개월은 열심히 도정을 챙기고 이후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일이 있으면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덧붙여 김 지사는 "지금 전북은 더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도지사의 자리를 비켜줌으로써 전북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는 작은 밀알이 됐으면 한다"며"새로운 사람이 비전과 변화를 일으켜서 전북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김 지사는 "지난 8년간 한 일 중에서 LH유치 무산과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실패는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전북의 모든 힘은 화합에서 나온다. 전북의 미래와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열정과 정책을 두고 새로운 힘들이 마음껏 겨뤄 지역발전이라는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 경북 신년교례회가 2일 오전 대구시 범어동 시,도 당사 5층에서 주호영 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장 , 경북 도지사 , 시 구의원, 당직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행사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4년도 대폭 증액된 국비( 지역 )예산 확보의 성과를 설명하고 단합된 마음으로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고 다짐했다 . 또한 참석자들은 신년 축하 떡을 사이에 두고 맞절을 하며 서로의 새해 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사진)은 2일 청와대 개각설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전혀 개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5시 긴급 기자회견을열고 “내각은 흔들림 없이 힘을 모아 국정을 수행해야 할 때”라며 개각설에 대해 부인했다. 김 실장은 이어 “지금은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려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국가안보를 공고히 지켜나가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앞서총리실 1급 공무원 10명은 지난1일 사표를냈다. 사직서 제출자는 심오택 국정운영실장, 권태성 정부업무평가실장, 강은봉 규제조정실장, 류충렬 경제조정실장, 조경규 사회조정실장, 김효명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김희락 정무실장, 이태용 민정실장, 신중돈 공보실장, 박종성 조세심판원장 등이다. 이 가운데김효명 단장은 지난 달 17일 인사발령이 났지만 대거 사표를 제출해 '청와대 대거 교체설'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은 올해 6월지방선거와 관련, 서울시장 재탈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새누리당 서울시당 신년인사회가 열린 이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다음 서울시장을 새누리당으로 확실하게 세우자”면서 “서울시가 높이 올라가면 대한민국은 따라서 높이 비상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젊은이들, 특히 힘들어하는 청장년층에게 우리가 앞장서서 힘을 불어넣고 국제사회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던 이혜훈 최고위원은 “올해 6ㆍ4 서울수복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다”고말했다.정우택 최고위원은 “서울시장은 분명히 새누리당에서 당선이 되는데, 모든 힘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성태 서울시당 위원장도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서울시당이 새누리당의 중심에 서겠다는 약속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서울시장 재탈환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한편 이혜훈 최고위원은지난달 11월19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고 그 분들 의견에 따라 상당히 긍정적으로 기울어 가는 상황"이라고답한 바 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말띠해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국내외 경제 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므로시민의 힘을 모아 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첨단의료복합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우리의 숙원사업인 남부권 신공항, K2,도청이전 후적지 개발, 로봇산업, 광역전철망 구축 등대구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해미래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대구시의회는열린 의회,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시민의 참뜻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대구광역시 의회의장 이재술
대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주호영 의원입니다.다사다난했던 2013년 한해를 역사 속으로 보내고 대망의 새해 2014년을 맞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계획 많이 세우셔서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해도 변함없이 열성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저 자신 늘 처음처럼, 겸손하고 성실하게 시민 여러분들을 섬기겠습니다.박근혜 정부 2년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국민행복건설의 주춧돌을 놓는 중요한 해입니다. 저와 새누리당은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을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만들고, 대구를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올해 지방선거의 룰을 정하는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문가들의 고견을 수렴하여 다가오는 6.4 지방선거가 훌륭한 인재들을 뽑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으로서, 대구시민들의 뜻에 부합하는 지역일꾼들을 많이 발굴하고 천거하여 대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회가 지난달 31일에도 국회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새해를 넘겨 본회의를 열게 됐다. 특히 여야는 1일 새벽 본회의를 정회하고 이날 오전 9시가 넘어서 다시 회의를 열었다. 국회는 이날 새벽 4시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357조 7천억 원보다 1조 9천억 원 가량적은 355조 8천억 원의 새해예산안을 의결했다.국회 예결특별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최재천 의원은 예산안 의결 직후 의사진행 발언에서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예산 끼워넣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대구 안심역~경산 하양역)의 신규 예산으로 새해 50억원 편성 요구가 있었다면서 경북 경산이 지역구인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쪽지 예산 논란'을 겨냥했다. 최 의원은 "이제 새누리당과 책임 있는 당사자가 답해야 한다"며 "국가재정법 위반에 대한 응답이 있길 바란다. 이런 불법이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그러자 국회 예결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기존 계속사업인 80억원에 50억원의 재원을 보탠 것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일부 여당 의원들은 "야당이 외국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