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4·10 총선) 포항 북 출마를 선언했다. 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은 28일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면서 "포항 정치권이 똘똘 뭉치지 못하고, 각자도생하며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으로서 오를 수 있는 최고위직 자리인 장·차관은 대통령이 직접 뽑는 정치적 성격을 띤 정무직 공무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차관 임명장을 받는 순간부터 저에게는 '윤석열 사단'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전 차관은 공무원 출신으로는 드물게 대통령실에서 두 번이나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박근혜 정부에서는 공무원 인사제도 전반 및 인사 운영을 알 수 있는 인사혁신비서관으로 일했다. 또한, 행안부 자치행정과장 때는 행정협의조정위원회를 통한 포스코 신제강공장 고도제한문제 해결 추진, 행안부 및 경북도청 근무 때는 지진피해 현장 방문 및 피해복구 활동 전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 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설립 적극 지원, 경북도 행정부지사 때 영일만대교 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금오공대와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학 간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28일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대학간 통합 논의는) 교육을 담당하는 우리들 문제인데 거기에 정치인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라면서도 "총론은 합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점 대학이 서울대 포함 10개가 있는데, 10개를 다 묶어서 캠퍼스 형태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초 경북대와 금오공대간 통합을 추진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경북대 학생들은 본관 앞 계단에 학과 점퍼(과잠)를 벗어두는 방식으로 반대 의견을 밝혔다. 재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홍 총장은 지난 10일 통합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다시 한번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양 대학간 통합을 둘러싼 논란은 내년에도 재점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대와 금오공대는 2007년에도 통합 논의를 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홍 총장은 내년에 신설되는 대구시 '대학정책국'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홍 총장은 "대구시 대학정책국에 대해 제가 퀘스천 마크(물음표)를 달 수 밖에 없다"며 "(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 갑)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피의사실 공표를 사실상 제도화하는 반헌법 반인권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홍석준 의원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총선에 영향을 주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악의적 술책인 동시에 피의사실 공표를 사실상 제도화하는 반헌법적 인권침해 인격말살 법안”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 법안에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추천한 특검이 수사 과정을 생중계 하듯이 언론브리핑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며 “사실상 피의사실 공표를 매일 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특히 “특검 추천의 정치적 중립성도 훼손하고 있다”며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사건까지 수사대상에 포함해 특검의 수사 범위가 사실상 무제한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건희 특검법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며 개인의 인격을 말살하는 최악의 반인권 악법이다. 피의사실 공표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인권과 고통은 안중에도 없다”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오로지 총선에서 선전 선동에만 눈이 먼 민주당은 이제 그만 다수당의 횡포와 의회 폭거를 멈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우성진 대구 동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동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정책제안코너 ‘동구 오른소리’를 개설했다. 우성진 동구 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동구 오른소리’는 우 예비후보가 주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제안받아 공약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개설했다. 정책 제안은 주민들이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메일 등을 통해 받으며, 현장에서 우 예비후보에게 직접 전달해도 된다. 공항 후적지 개발, 팔공산 국립공원 보전, 금호강과 혁신도시 발전 방안, 안심뉴타운 개발, 동구 교육과 의료문제 등의 지역 현안은 물론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정책까지 다양하게 제안 받는다. 특히 선거사무소에서 후보와 주민이 직접 만나 상담을 하는 ‘주민 소통의 날’을 만들어 ‘주민 곁 우성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우 예비후보는 “주민이 제안한 정책이 더 현실적이고 중요하다”며 “현장에서의 생생한 주민 목소리를 모아 공약으로 만들고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해 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노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천일염 품귀현상 발생 시 민관협동 가격안정 대책회의 및 추석명절 대비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갖고,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홍준표 시장이 직접 관문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관이 함께 물가안정에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했다. 주요 실적 사례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 위반 등의 불공정거래행위 지도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및 홍보, 시내버스·지하철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 조사결과 홈페이지 공개, 공공 배달앱 '대구로' 및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활성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통해 대구시민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고물가 시기에 시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물가 관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가 27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한명아 봉사회 대구지사 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특별성금 전달에 동참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출범 36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대구 서부권 시대를 향한 더 큰 도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달서구는 개편에 따라 조직체계는 4국 2실 1소 25과에서 5국 1실 1소 28과가 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국 증설(4→5국)로, 최근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전문화·세분화 되어가는 행정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경제국을 신설했다. 기획경제국엔 기획전략과, 스마트도시과, 홍보미디어과, 일자리지원과, 경제지원과를 배치하고, 2020년 신설한 스마트전략팀을 스마트도시과로 승격시켜 교육에서 문화, 일자리까지 행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스마트 생태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기존 자치행정국은 행정교육국으로 변경해 평생교육·도서관 업무를 추가하고, 회계과를 신설하여 회계업무와 구청사(3개소) 관리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문화국은 복지증진국으로 명칭을 바꾸어 기존 문화·교육은 분리하고 위생업무를 추가하여 복지 전담부서로의 역할을 수행하며, 서민 복지증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획전략과에 지속가능발전팀을 신설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가 내년부터 납세자의 쉽고 빠른 지방세 환급 신청와 처리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지방세 환급신청 서비스’를 도입한다. 27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지방세 환급금은 연말정산,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의 사유로 매년 환급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납세자의 편의 제공과 매년 발생하는 미수령 환급금으로 인한 행정비용을 줄이고자 기존 우현, 전화, 방문 신청 등과 함께 카카오톡 ‘대구 중구 지방세환급’ 채널을 개설해 카카오톡 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환급신청 방법은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통지서 수령 후 카카오톡 채널 ‘대구중구지방세환급’을 추가하고 1:1 대화창에 성명, 생년월일, 계좌번호, 연락처를 입력하면 손쉽게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간편하고 신속하게 지방세 환급신청이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와 권익보호를 위한 편리한 제도 도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시가 주관하는 2023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실천 방안을 바탕으로 ‘2023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계획’을 수립해왔다. 또 민원서비스 이행기준 제·개정 및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행정환경 변화와 구민들의 행정요구를 적극 반영해 직원 교육·홍보와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내년에도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맞추어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개발로 구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성은경(57)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총선) 대구 서구 출마를 선언했다. 성은경 전 행정관이 27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국회 소수 여당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다"며 "고향인 대구 서구에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거대 야당의 반대와 발목잡기로 인해 번번이 좌절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정치가 변하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도 결코 담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전 행정관은 효성여고, 경북대 법과대학를 졸업한 뒤 종전선언반대국민운동 운영위원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