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어도방공식별구역(ADIZ) 문제와 관련해 "우리도 ADIZ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보라"는 내용의 말을 했다.30일언론보도 등에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어도 방공식별구역 문제와 관련해, 최근 안보 관련 정부 인사들에게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부는 방공식별구역(KADIZ)에 이어도 상공을 포함하는 범위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와 홍도 상공도 방공식별구역에 포함하는방안도 검토되고 있다.이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는 안보 관련 부처와 협의 후 본격적인 작업에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새누리당은 내달 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방공식별구역 확대안을 논의, 확정할 방침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은 30일 민주당문재인 의원의 차기 대선 재도전 의사표명에 "너무나도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의원이 지난 대선결과에 대한 철저한 자기반성과 현(現) 정국에 대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 전에 차기 대권 도전 운운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특히 민 대변인은 "문 의원은 '기회가 온다면'과 '역할이 주어진다면'이라는 식의 수동태 어법으로 국민께 책임을 전가할 게 아니라 지금은 국민의 평가가 무엇인지 돌아보며 그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민 대변인은 "문 의원은 지난 대선 이후 선거 정당성 운운하며 온 나라를 혼란 속에 빠져들게 했다"며 "특히 사초실종이라는 전대미문 사태의 직·간접적 책임이 있는 당사자"라고 질타했다.민 대변인은 또 "문 의원은 대화록원본 공개를 주장하면서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어떻게 이 문제를 책임질 것인가를 국민 앞에 먼저 밝히고 국민의 심판을 고개 숙여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아울러, 민 대변인은 "대선 이후 문 의원이 보여 온 행태는 대선 때 48%의 국민적 지지를 얻은 대선 후보라기보다는 극소수 계파의 뜻을
민주당이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과 관련해국회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위원들은 29일 "민주당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한시라도 빨리 예결위회의장으로 복귀해 달라"고 촉구했다.새누리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예산심사의 모든 일정이 멈추었다"면서 "예산안에 제대로 심사되지 못하고 처리가 늦어질수록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이들은 "당장 경로당 어르신들이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해 추위에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고, 신규 사업과 재량지출 사업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재량지출 일자리 사업이 중단된다"며 "양육수당과 실업 교육 등 복지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 되고, 내년 7월로 예정되어 있는 기초연금 시행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들은 "민생은 흥정의 대상이 결코 될 수 없다"며 "가장 중요한 국회의 책무 중 하나가 바로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리고 강조했다.[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을 맞이해 '대덕 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행사'를 방문했다. 또 박 대통령은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과학기술인을 격려,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대덕 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을 오늘의 과학기술강국으로 이끌어 오신 대덕특구인 여러분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주요한 자산이고 21세기를 이끌 주인공"이라며 "새로운 발전패러다임으로 추진 중인 창조경제의 핵심에는 과학기술이 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자원도 자본도 없던 우리나라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며 오늘의 성장을 이루었듯이 이제 다시 한번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다면 오늘의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또박 대통령은 "이제 우리 출연연구원은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ㆍ개발(RD)에 집중하고, 중소ㆍ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중점 지원해 대덕특구를 중소ㆍ중견기업의 RD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출연연의 미활용 특허를 일반에 공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응용기술을 제공해 중소ㆍ중견기업을 적극 지원
새누리당은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관련, 종북 국회의원에 대해 세비 지급을 중단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 155명 의원 명의로 종북 국회의원에 한해 세비 지급을 중단하고 자료제출 요구권을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윤 원내수석부대는 "종북세력은 엄연한 실체 세력이고, 토끼가 아니라 범"이라며 "언제든지 우리가 안이하게 대응할 때 대한민국 목을 칠 수 있는 범"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야가 공동발의로 약속했지만, 민주당이 계속 확답을 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법안을 오늘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헌법수호는 국민에게 한 약속”이라며 “민주당이 미적거리는 상황에서 국회는 헌법수호 책무를 방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이번 법안 발의를) 종북몰이라고 호도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내년도 예산과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가 안되면 기업들의 각종 투자 계획들이 물거품이 되고, 서민을 위한 행복주택 사업과 같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들도 추진될 수 없게된다"고 우려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이같이 말하며 "막 살아나고 있는 우리경제에 타격이 되고 국민들의 고통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지금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적시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안들과 내년도 예산이 하루빨리 국회를 통과돼야 하는데 걱정”이라며 국회 협조를 촉구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제조업과 수출 중심이어서 상대적으로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덜 부각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서비스산업의 경제적 효과는 제조업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좁은 국내 시장만 볼 것이 아니라 넓은 세계시장을 목표로 서비스 시장도 과감한 혁신과 실용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주문했다.덧붙여 박대통령은“쟁점이 큰 사안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창의적 대안을 강구하고 소통과 타협을 통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서비스산업 전반
새누리당은 28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이날 새 정치세력화 추진을 공식 선언한기자회견에 대해 "입장이 모호해 알아들을 수 없다"며 "꼼수정치, 훈수정치"라고 비난했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사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의원은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해 더 이상 국민을 상대로 뜸들이며 눈치 보는 간보기정치, 평론가정치, 훈수정치는 그만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최 원내대표는 "안 의원은 그동안 새로운 정책이나 정치철학,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소위 '신(新)야합연대' 속에서 모호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직접 링 위에 올라서고서도 관전자처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최 원내대표는또 "본인의 색깔이 무엇인지, 민생과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확실히 보여 국민적 동의를 구하는 정도정치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꼼수정치는 더 이상 하지 말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도 "부디 안 의원의 창당계획이 새 야권세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길 바란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유 최고위원은 "(안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새 정치를 하겠다며 야권연대를 주도한 장본인으로 함께 연대한 세력과 자성하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 정치세력화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함께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자 한다"며 "이는 공식적인 정치세력화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 정치는 건강하지 않다"면서"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으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저희들은 극단주의와 독단론이 아닌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정치공간이며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논의구조,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춘 국민통합의 정치세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다음은 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세력화 출발 선언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이제 저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자 합니다. 이는 공식적인 정치세력화의 첫걸음입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지금 우리나라 정치는 건강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이어도 해상에서는 미국과 중국과 그리고 일본이 방공식별구역을 두고 첨예하게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대구시당은 27일 오후 수성구 수성동2가 수성시장 쪽방에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본부’와 연계하여 이른 추위에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연탄 4,000장을 나눔과 배달봉사를 했다. 봉사활동은 중앙위원회, 청년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주호영 시당위원장, 도기섭 중앙위원회 회장, 전경원 청년위원장, 중앙위원, 청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호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새누리당이 추구해야할 방향은 지역민들과 소통 그리고 봉사이다.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당직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대구시 동구청장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한「제1회 자랑스러운 지방자치단체장 평가」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시상은 풀뿌리민주정치를 구현하는 지방자치제도를 성숙시키고,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자치단체장 중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한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기여를 한 자치단체장을 발굴하여 응원하고 격려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상으로,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도전정신을 기본으로 리더십, 주민자치, 문화, 환경, 교육, 혁신, 복지 등 10개 분야에 대해 탁월한 업적과 영향력을 발휘한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을 최종 선정하였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반기문 UN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석창우 국내1호 의수화가 등 우리나라를 빛낸‘도전 한국인’을 매년 선정하여 수상하는 등 범사회적으로 도전문화를 확대시키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은 민선4기 이후 열악한 도시기반 환경에 대한 높은 극복의지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정을 이끌어 온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