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정보위, 대구 달서병)이 최근 정보당국자에 확인한 내용에 의하면, 관계 당국은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2만 여개의 계정을 분석하여‘노인, 학생(초․중․고), 단순가입자, 가명․도용 명단’을 제외하였고, 신원이 확인되고 이적행위 가능성이 있는 자 600여명을 추적한 끝에 신원과 불법성이 확인된 15명 가량을 사법처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명 중에는 통진당 관계자, 전교조 교사 등도 포함되어있다고 확인했다. 아울러 관계당국은 가명 또는 도용된 이름으로 가입된 계정을 주목하고 있고. 이는 거물급 종북인사들은 절대 신분을 노출하지 않는 다는 원칙이 있어, 대부분 가명(도용)으로 가입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어나니머스의 명단이 공개된 후 이들 대부분은 인터넷 공간에서 활동을 멈추거나 사라져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5여명에 대해서는 혐의 입증이 어느 정도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정보당국은 ‘법률 검토시‘가입만으로는 사법처리가 힘들다’고 결론을 낸 후, 상습․반복 게시자들을 추적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조원진 의원은“북한은 핵, 미사일, 사이버전을 인민군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주호영)은 20일 오전 당사 5층 강당에서 수료생 106명과 함께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김희정 국회의원과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주요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특강은 ‘언론의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김희정 국회의원이 진행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0일 소설가 이외수(67) 씨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천안함 편에 출연해 강연한 것과 관련, “2013년 11월 16일은 평택 제2함대 사령부에서 ‘대한민국’과 ‘해군의 명예’가 잠시 사라졌던 부끄러운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질타했다.앞서 이외수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MBC TV ‘진짜사나이’ 초청으로 천안함 제2함대 사령부에서 강연. 평택은 처음 가보았는데 산이 거의 보이지 않는 고장이었습니다"라며 "인천함에서 수병들과 기념사진. 돌아오는 길에 서평택 휴게소에서 돈까스를 먹었는데 주인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라고밝혔다.이에 대해 하 의원은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함 잔해가 전시돼 있는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천안함 폭침을 ‘소설’로 규정하고 ‘내가 졌다’고 조롱하던 이외수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그것이 MBC 진짜사나이를 통해 방송됐다”며“황당하고 당혹스러움을 넘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하 의원은 “그랬던 이외수가 천안함의 잔해가 전시돼 있는 제2함대 사령부에서 강연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돈까스가 맛있었다는 등의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니...”라며 “이외수의
새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0일 "민주당이 어제 황교안 법무장관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해임건의안 및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했다"며"지금 민주당은 슈퍼 갑(甲)"이라고 비판했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은 소수 야당, 약자가 아니다"라며 "거대 야당이고 국회선진화법이라는 강력한 무기까지 가진 최강의 야당"이라고 지적했다.최 원내대표는 "야당이 정말 소아적, 정파적 이익에만 매몰되어 국가기관장들의 공백을 장기화시키고,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새 정부의 손발을 꽁꽁 묶고, 아무 일도 못하게 하고 있다"며"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본인들이 마치 약자인양 행동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정말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며 "국민의 지지를 받고 탄생한 새정부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쥐락펴락하는 것은 제1야당으로서 무책임의 극치"라고 맹비난했다.아울러 그는 "여당이 한발자국 물러섰으면 야당도 한발자국 물서는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야 ‘윈윈’의 의회정치, 상생의 정치가 가능하다"면서 "(민주당의) 특검 요구는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고 못 박았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의혹과 관련, 검찰 소환조사를 마친 새누리당정문헌 의원(사진)은 20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등에게 대화록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검찰에 출두해 20일 새벽 0시가 넘어 조사를 마쳤다. 10시간 만에 검찰 조사를 마치고검찰청사를 나온정 의원은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통일비서관 재직시 업무관계상 내용을 알아야 업무가 되는 부분 때문에 일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 의원은 이어 "2009년 당시 국가정보원에 2급비밀로 보관돼 있던 회의록 전문을 정당한 절차를 거쳐 읽어봤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지난해 새누리당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김무성의원과 당시 캠프 종합상황실장였던권영세 주중대사에게 대화록을 알려주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국정조사에서 문제 제기한 부분이 언론에 나왔고, 그 부분이 맞냐고 확인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맞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의원직을 사퇴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분명히 대화록 안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에 그것을 책임질 사람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고 겨냥했다.아울러,그는"
새누리당 이한성, 안덕수, 함진규, 이명수 의원은 19일 주일대사관 강제징용자 명부 발견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의 잇따른 망언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일요일(11.17) 언론기사를 통해 ‘주일 한국대사관 보관 명부’의 존재가 알려졌다"며 “일본은 잇따른 망언의 중단과 함께, 먼저 주변국들에 대한 자신들의 침략사실을 인정하고 그 피해국가 및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손해배상을 우선 해결하여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이 명부에서 가장 주목되는 ‘일정시피징용자 명부’는 수십만 명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로서 1957년의 ‘왜정시피징용자명부’보다도 최소 4년 이상 앞선 현존 최고(最古)의 자료이기에, 강제동원 피해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드러난 명부는 1952년에 우리 정부가 전국 단위로 조사한 자료로써 일정시피징용자(日政時被徵用者) 명부, 관동지진 피살자 명부, 3.1운동피살자 명부 등 3종이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은 “일본 정부는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이 계속 발굴되고 있는 상황에서 침략의 과거사를 숨기지 말고 용서와 화해, 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사진)은 19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 "상당히 긍정적으로 기울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한수진의 SBS 전망대'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고 그 분들 의견에 따라 상당히 긍정적으로 기울어 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이어 "당이나 나라에서 필요한 일에 승산이나 유불리 따지면서 몸을 사려본 적은 없다"며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아울러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대결구도에 대한 심경으로"상대가 누구이건, 당과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일인지가 유일하고 중요한 기준"이라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재차 열어두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9일 야당이 국정원 등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한 데 대해 "특검은 지금은 도저히 여당으로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아무리 봐도 지금 다시 특검을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검찰총장이 곧 임명될 텐데 괜찮은 분"이라며 "이 분에게 힘을 몰아서 검찰권을 바로 세우고 힘차게 사정을 이끌어 달라고 해야 하는데 다시 특검을 얘기하면서 지휘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황 대표는 "이 부분도 야당이 역지사지하고 국가 전체를 생각해서 합리적 논의를 하길 바란다"며 "원내대표는 이 부분도 야당과 마음을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면 민주당이 10년 간 수권정당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서로 합의점을 찾아내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 대표는 국정원 개혁특위와 관련해 "국가의 비밀정보기관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지만 야당도 수권 경험이 있는 정당인 만큼 여야가 국익에 손상이 없는 합리적 안을 만든다는 기대 하에 특위를 전향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라고강조했다.그는"야당도 새누리당의 이러한 결심과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18일 박근혜대통령의 시정연설 후, 민주당 강기정 의원(사진)이 청와대 경호요원과 몸싸움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청와대 경호실에 따르면, 강 의원과 몸싸움을 벌인 사람은 청와대 경호실 직원이 아닌 청와대 파견 경찰이다.이날오전 10시 40분경 국회 본관 앞에는 '박 대통령 시정 연설 규탄집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강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경호를 위해 본관 앞에 세워진 버스 3대를 발견하고 이를 옮겨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진 것.다만, 싸움 과정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강 의원이 먼저 버스를 발로 찼다는 주장과 청와대 경호실 직원들이 강 의원의 목덜미를 잡으며 팔을 꺾었다는 주장이다. 크게 번진 몸싸움에서 한순경은 입술이 터져 피를 흘리기도 했다.이순경은입술 안 쪽을 10바늘 이상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강 의원은 이날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 번 양보해도 2명 이상의 경호원이 목을 젖히고 팔을 꺾는 행위를 3분 이상 계속한다는 것은 폭력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국회의원이니 손을 놓으라고 여러 번 말했음에도 마치 차지철 전 경호실장처럼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른 것은 용서할 수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18일 국정원 등 국가기관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개혁특별위원회와 특별검사를 놓고 갈등을 보였다.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정원 개혁특위에 대해선 수용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특검에 대해선 반대한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브리핑을 통해 "국회 정상화를 전제로, 특위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다.유 대변인은 이어 "특위의 형식과 내용을 포함한 전반적인 내용은 원내대표가 전권을 갖고 야당과 협상할 것이다"고 말했다.다만 유 대변인은 "야당이 요구하는 특검 도입은 현재 재판 진행 중인 사건이고 군사재판에 개입할 수 없다는 점과 또 다른 정쟁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용할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반면,민주당은 국정원 개혁특위와 특검 모두 수용해야국회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민주당 정성호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민주당이 일관되게 요구해온 것은 양특, 즉 특검과 특위를 통한 문제해결이었다"라며 "국정원 개혁특위 뿐만 아니라 특검에 의한 진상규명이 동시에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정수석부대표는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