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4일 자로 취임했다. 김신조 신임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산격청사에서 임용장을 받았다. 김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대구 대변혁의 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50만 대구시민을 위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환경부 근무를 거쳐 울산시 안전행정국장, 울산 중·동구 부구청장,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대구와의 인연은 깊다. 1995년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에 첫 보직을 발령받아 1년간 근무하면서 대구에서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 처가가 있어 수시로 오다 보니 대구가 어느새 고향처럼 편안 같은 곳이 되었다고 한다.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방행정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 속에서 약자 복지 강화, 공공의료 인프라 보강, 재난·재해 예방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대구마라톤대회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1심 판결과 관련해 "판결문에 명시된 혐의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먼저 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대통령을 향해서는 독기 서린 자세로 그냥 무조건 싫다는 수준의 비난을 퍼붓고, 맡은 바 자리에서 소임 다하는 국무위원들을 향해서는 무분별한 탄핵으로 겁박을 일삼는다"며 "갈등 촉발 법안들을 일부러 무리하게 강행하며 대통령의 불가피한 재의요구를 유발해내는 일도 무한 반복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특검 추진도 마찬가지"라며 "친문 검찰의 주도로 샅샅이 수사했음에도 혐의점을 찾지 못했던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무리하게 강행하겠단 것은 없는 혐의에 대해 총선 직전에 아니면 말고 식으로 부풀리려는 게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판결에 대해선 "김용의 판결문에는 이재명이 120번이나 거론됐고,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 판결문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과 조국 전 민정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 갑)이 경제6단체 등과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 폐기를 촉구했다. 홍석준 의원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과 공동성명을 통해 “국회로 환부된 노조법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노동쟁의 개념 확대와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제한으로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동안 경제계는 노조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이 나라의 기업과 경제가 무너지고 가장 큰 피해는 일자리를 위협받는 중소·영세업체 근로자들과 미래세대에게 돌아갈 것임을 수차례 호소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같은 상황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민경제와 미래세대를 위한 결단으로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제 산업현장의 절규에 국회가 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자동차, 건설, 철강 등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을 이루고 있는 모든 업종별 단체가 노조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더 이상 정상적인 사업운영이 불가능하게 될 것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4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같이 해소하는 교통 불편, 함께 고민하는 교통안전’ 정책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동시, 안동경찰서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안동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통불편이나 개선사항 등 수요(Needs) 조사와 함께 교통정책 설명과 신규사업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원인 파악,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적정성, 상습 교통정체구간 원인 파악과 해결책 토론,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특수시책, 주요 교통민원 접수내용을 포함한 주민 불편사항과 개선방향 등이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주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이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교통문제를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즉시 협업방안을 강구하는 소통마당이 주기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에 포함된 교통전문가와 안동시민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공유한 교통문제는 단·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조속히 해결하고, 그 결과는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4일 산격청사에서 SK C&C, SK리츠운용, 아토리서치와 대구 수성알파시티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협약을 체결한 SK C&C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기업의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SK리츠운용는 자산관리회사로서 AIDC 신축에 필요한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하고, 아토리서치는 AIDC 개념설계·구축·운영 등에 대한 서비스 지원과 아울러 각종 공동연구과제 및 사업 발굴·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창출함과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기획·추진 중인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예타사업의 성공에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는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예타사업 성공의 든든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관련 사업이 원스톱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인허가, 건축에 필요한 모든 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본부 직원 중심으로 참여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나눔·행복실천 릴레이 위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동절기 사회서비스 및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을 부서별 자율적 기획으로 추진하는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그 첫 번째 발걸음으로 지난 1일 경영전략실에서는 대구역 인근에서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노숙 위험에 처한 시민들에게 간식 및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사회서비스실에서는 쪽방살이를 하는 이웃의 자활과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반찬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고충 상담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어 5일 정책연구실에서는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자활 및 사회복귀 지원 활동을 하는 단디이음·위풍당당 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과 현장 이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가 지난 1일 수성구 만촌동 소재 호텔인터불고 호텔에서 제14회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와 번영(Peace and Prosperity)’이라는 주제로 폴란드, 루마니아, 모로코, 핀란드 등 7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해 총 22개국 40여 명의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고, 민간외교의 장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타라소프(계명대 음대 교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참석한 주한 외교사절 및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환영사를 했다. 이어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폴란드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주한헝가리대사, 딴 신 주한미얀마대사, 샤피크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 등 주한대사들이 축사를 통해 글로벌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상호 이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일 대구 현대볼링장에서 제9회 전국농아인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농아인스포츠연맹 주관으로 10개 시·도 90여명의 선수단과 심판, 운영요원, 수어통역사 등 140여명이 참가해 남·여 개인전과 남,녀 통합 3인조로 진행하며, 참가선수들은 그 어느때 보다 최선을 다해 본인의 기량을 펼쳤다. 경기 성적은 4게임의 총점을 합산해서 등위를 가리는데 개인전 남자부 1위는 광주 서영춘, 2위 경남 최태인, 3위 대구 조영범, 4위 대구 황해원, 5위 대구 송준용 선수가 여자부 1위는 경남 허선실, 2위 서울 김태순, 3위 광주 전영아, 4위 경기 최선경, 5위는 부산 이유진 선수가 차지했고 3인조는 1위 광주, 2위 서울, 3위 경남, 4위 경남 5위 대구가 차지했다. 이형원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승패를 넘어 선의의 경쟁으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아인볼링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농아인볼링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가 오는 5일 피해당사자들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한다. 4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에 따르면 대책위는 피해당사자들과 6일 국회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과 정부 지원대책 보완을 위한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호소할 예정이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 관계자는 “우리가 원하는 ‘진짜’ 지원대책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연다”며 “6개월 전 국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제대로 된 지원대책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는 정의당 대구시당, 대구참여연대, 대구경실련, 인권실천시민행동 대구주거복지센터, 우리복지시민연합, 반빈곤네트워크 등이 참여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를 모집한다. 이준석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번 연락망 구축에 이어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서 출마를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에 대한 조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재한 정보는 어느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고, 제가 소통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집 공고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이름, 휴대전화, 성별, 생년월일, 관심있는 지역구, 직업·학력 등 기재 가능한 이력, 과거 공직선거 출마 경험 등을 작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선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의 뜻을 굳히고, 총선 인재 모집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인터넷 구글폼을 통해 지지자 연락망을 구축, 온라인으로 신당 출마를 원하는 인물의 리스트를 만들어 내년 총선 전략을 짜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