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가 오는 5일 피해당사자들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한다.
4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에 따르면 대책위는 피해당사자들과 6일 국회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과 정부 지원대책 보완을 위한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호소할 예정이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 관계자는 “우리가 원하는 ‘진짜’ 지원대책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연다”며 “6개월 전 국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제대로 된 지원대책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는 정의당 대구시당, 대구참여연대, 대구경실련, 인권실천시민행동 대구주거복지센터, 우리복지시민연합, 반빈곤네트워크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