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신축중인 보건소가 올해 준공됨에 따라 현 보건소를 어린이 중심 도서관으로 활용이 가장 적절한지 타당성 조사를 위한 공청회를 지난 18일 가졌다. 공청회에 앞서 주민 및 주변 학교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운동 일대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8만여명이 거주하고 특히 초등학교가 많아 현 보건소 청사가 어린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조성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날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어린이중심도서관 조성을 강하게 희망하고 어린이를 위한 도서(책)가 전국 최고로 많은 도서관,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몸이 불편한 아이들도 편리하게 이용, 문화·교양 교실 운영시 아이들을 맡기고 이용할 수 있는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현 보건소가 시내 중심가에 자리해 활용가치가 높으나 어린이 중심 도서관으로 활용시 가장 유용하고 군산이 교육의 도시를 지향하는 방침과 맞아 어린이 중심 도서관으로 활용시 호응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산시는 국비, 시비 등 20억 원 정도로 현 보건소를 리모델링하여 1층은 유아자료실 및 놀이공간으로 2층은
군산시는 자금부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속히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업체는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기업으로서 상시근로자수가 중소기업 범위기준에 적합한 중소기업(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이다. 융자금액은 업체당 최고 3억원, 융자기간은 2년, 자금의 용도는 산업자금(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군산시 소재 9개 시중은행을 통하여 융자가 이루어지며, 대출금리의 3%이자차액을 보전 받는다. 신청기간은 연중 수시 접수하며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신속한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체의 원활한 기업경영 및 자금난 해소를 통하여 경쟁력 있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산건설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11개 업체에 226억원(전년대비 29% 증가)을 융자추천 하였으며, 8억6천여만원의 이자차액을 보전 지원했다.
군산의료원 로비 공연장에 환우와 보호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지난 14일 사)백토문화예술원(이사장 이종한)은 군산의료원 로비 공연장에서 환우들과 보호자들을 위한 백토 오케스트라 신년연주회을 열었다.이날 백토문화예술원 이사장과 군산의료원 원장, 산돌학교 교장 및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격려하였다. 백토문화예술원 이사장의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백토문화예술원이 시민들을 위해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문화예술의 사각지역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공연을 확대할 것을 약속하였고 병원 관계자들과 많은 환우 및 보호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연주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산돌학교 발달장애우 2명의 피아노 연주를 통해 참석한 많은 분들은 희망과 용기를 얻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토 오케스트라 단장(안정근)은 많은 분들이 연주회 내내 흐뭇해하며 음악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어서 너무 기뻤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백토문화예술원 이사장은 명실상부하게 백토문화예술원이 군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역민을 위한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많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전했다.
군산시 소룡동에 소재하고 있는 우진이엔지(대표 서정범)에서 지난 13일 군산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일천만원의 장학금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에 기탁하여 지역교육발전에 한층 더 열기를 더하였다. 우진이엔지는 굴삭기 및 로더용 각종 중장비부품 재조업체로, 국내에서 드물게 초대형 CNC 3천톤×20m 절곡기를 보유하고 대형 철강가공 시장에 도전하고 있은 기업으로, 우진이엔지가 보유하고 있는 초대형 절곡기는 전국 최대급으로 3천톤이라는 압력으로 두께 32mm, 길이 20m의 철판을 어떠한 형태로든 벤딩 시킬 수 있는 설비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술과 품질을 최대의 자본으로, 선박의 곡선가공, 특장차의 BOOM대 등 각종 중장비 용접 제관 부품을 생산하여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과 관내 청년실업자 채용 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였다. 서정범 대표는 기업 매출 상승의 원동력은 구성원들의 화합과 교육의 힘이라 강조하면서 올 2월부터는 전북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하여 사내용접 School를 운영, 용접기량이 부족한 종사자를 숙련공으로 양성할 예정이라면서, 군산시의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이 기업에서 추구하는 인재가 경쟁력의 근간이다라
군산의 고군산군도 중 무녀.선유도 지역이 지난 가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급수난을 격고 있다. 특히, 무녀도는 10만톤 규모의 저수지의 물을 정수하여 식수 및 생활용수로 사용하였으나,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어 비상용수 공급을 위해 시에서 파놓은 관정에서 지하수를 끌어올려 해수담수화시설로 정수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정수생산량이 부족하여 5일마다 급수하는 실정으로 급수선을 띄워 수돗물을 운반하고 있으나, 해상 파고가 1.5미터이상이면 급수선 운행이 불가능하여 이마저도 어려움이 있다. 무녀도.선유도의 작년 강우량은 연간 824미리미터로 평년 강우량인 1200미리미터에 못미처 저수지 담수량이 부족한 실정이며 고지대에 살고 있는 무녀도 7가구와 선유도 5가구는 10여일 이상 물이 나오지 않아 일상생활이 어렵다. 무녀도에서 필요한 수돗물은 하루 100톤 정도이지만 현재 40톤 생산으로 사용량이 부족하여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는 도서지역의 겨울 가뭄 해소를 위해 급수선을 통해 최대한 공급하고 해수 담수화 시설과 지하관정을 개발하여 정수량을 50톤에서 100톤으로 늘려 공급한다고 한다. 또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장성군 북이면 남여의용소방대가 12. 28일 북이면 거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생활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및 주택화재 예방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장성군 북이면 남여 의용소방대원이 모은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주택의 안전을 점검하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동작상태 등을 점검하는 뜻깊은 행사로 전개하였다. 김미순 북이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주택화재예방점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지속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타임스 강애경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가 2010 군산세계철새축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제적보호종 가창오리의 보호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0일 리버힐관광호텔 1층 금강홀에서 개최된다.이번에 열리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지난 11월 성공리에 마무리된 2010 군산세계철새축제의 연계행사로서 가창오리의 번식지인 러시아를 비롯하여 매년 1천개체가 도래하는 일본의 야생조류 전문가와 국내 야생조류전문가가 참가하게 된다.가창오리의 번식지인 러시아에서는 우수리스크사범대학 생물학과 교수로 가창오리의 번식지에 대한 연구가인 Yury Glushchenko 박사가 초청되었으며, 매년 1천마리 정도의 가창오리가 매년 도래하는 일본에서는 일본 기러기보호협회 사무국장으로 오리류의 월동에 관해서 주로 연구를 한 Ikeuchi Toshio 박사가 초청되었다.특히 국내 원로 조류학자로서 ‘한국 조류학의 산증인’으로 인정받는 원병오 박사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의 야생조류의 연구에 대한 역사와 물새류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준비되어 있는 알찬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규모는 작지만 가창오리의 번식지와 월동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있는 행
호남고속철도 광주 송정~목포(임성리) 구간의 최종 노선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나주역을 경유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말 호남고속철도 노선설명을 앞두고 임성훈 나주시장이 “50년간 지역 경제성장이 정체되고 지역발전의 후진성을 탈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호남고속철의 나주역 경유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도 높게 주장했으며, 나주시의회가 지난 3일 제14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철수 의원의 대표발의로 결의안을 채택한데 이어 시민대책위원회까지 목소리를 높이고 나서면서 시민들의 요구 강도는 더욱 세어질 전망이다. 호남고속철도 나주역 경유를 위한 나주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평기)는 15일 오전 10시30분 나주시청 2층 이화실에서 ‘호남고속철도 광주 송정~목포(임성리) 구간 나주역 경유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고속철의 나주역 경유는 정부의 약속이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선결과제인 만큼 꼭 이뤄져야 한다”고 정부를 압박했다. 대책위는 “나주시민들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호남고속철도의 나주역 정차를 정부가 약속했다’는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가 2010 군산세계철새축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제적보호종 가창오리의 보호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0일 리버힐관광호텔 1층 금강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지난 11월 성공리에 마무리된 2010 군산세계철새축제의 연계행사로서 가창오리의 번식지인 러시아를 비롯하여 매년 1천개체가 도래하는 일본의 야생조류 전문가와 국내 야생조류전문가가 참가하게 된다. 가창오리의 번식지인 러시아에서는 우수리스크사범대학 생물학과 교수로 가창오리의 번식지에 대한 연구가인 Yury Glushchenko 박사가 초청되었으며, 매년 1천마리 정도의 가창오리가 매년 도래하는 일본에서는 일본 기러기보호협회 사무국장으로 오리류의 월동에 관해서 주로 연구를 한 Ikeuchi Toshio 박사가 초청되었다. 특히 국내 원로 조류학자로서 한국 조류학의 산증인으로 인정받는 원병오 박사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의 야생조류의 연구에 대한 역사와 물새류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준비되어 있는 알찬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규모는 작지만 가창오리의 번식지와 월동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있는 행사
군산시립교향악단의 2010년 마지막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16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96번째인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슈만의 메시나의 신부와 모차르트의 목관협주곡 K297 그리고,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된다. 이중 모차르트의 목관협주곡에는 클라리넷과 오보에, 호른, 바순이 연주될 예정이며 클라리넷에는 한양대 교수인 김현곤씨, 오보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석을 지낸 김형섭씨, 바순에는 한양대 교수인 김충배씨와 마지막으로 호른에는 서울대 교수인 김영률씨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은 브람스가 오스트리아의 페르차하에서 생활할 때 작곡한 것으로 부드럽고 따뜻하며 목가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아름다운 곡으로, 그곳에서 느꼈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표현하고 있어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군산시 및 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추운 겨울에 따사로운 전원을 떠올리게 되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