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전형우기자] 인간의 한계를 테스트하는 운동 종목 마라톤이 최근 일반인들이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회 트렌드와 함께 각종 스포츠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마라톤 대회의 인기가 더해져 마라톤은 더 이상 고된 스포츠가 아니라 젊음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마라톤은 준비 용품이 적고, 런닝화나 기타 장비 가격도 타 스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마라톤 의류를 비롯해 런닝화 등 관련 상품을 확대하는 등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마라톤 열풍에 관련 상품, 온라인몰 효자로 떠올라∙∙∙ 기획전도 ‘풍성’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최근 한달 동안 런닝화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라톤 하의, 스포츠 시계 등 관련 상품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30%, 25% 증가했다. 최근 꽃샘추위가 지나고 완연한 봄날씨로 접어들자 주요 온라인몰은 마라톤 관련 상품 기획전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인터파크에서는 봄맞이 마라톤을 준비하는 이
직장인 정순찬(41세)씨는 최근 꽃샘추위도 지나고 날씨가 풀린 것 같아, 가벼운 운동으로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상대방과 셔틀콕을 주고 받으며 몸을 풀어주다가 강한 스매싱을 넣는 순간 어깨에서 뚝하고 소리가 났고, 소리가 날 때 만 어깨 주변에 통증이 있을 뿐, 이후에는 통증이 없어, 가벼운 오십견 이겠거니 싶어 파스를 부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하지만 통증이 생긴 지 1주일 후부터 어깨가 당기는 것은 물론, 심지어 팔도 위로 들어 올릴 수 없었고, 심지어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도 힘들었다. 김씨는 파스를 부쳐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게 됐다. 김씨는 ‘어깨충돌증후군’이라는 진단 받았다.꽃샘추위가 끝나고 따스한 봄이 찾아왔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은 우리 몸은 평소 근육이 많이 굳어져 있어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는 둔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약간의 운동이나 무리한 움직임만으로도 어깨나 허리에 근육통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중요한 것은 봄철에 가벼운 어깨통증이라고 자가 판단을 내리고 병원을 찾지 않아, 질환을 더 키운다는 것이다. 특히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관절이 서로 충돌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봄철 무리한 운동이나 어깨를
허정무 축구감독이 지난 1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과거 주장이었던 홍명보의 따귀를 때렸다고 밝혔다.허 감독은 “지도자 시절 별명이 똥깨였다”며 “선수들을 때리진 않았지만 딱 한 번 따귀를 때린 적 있다. 바로 홍명보 감독이다”고 고백했다.허 감독은 "18년 전인 1995년, 포항에서 감독을 할 때 홍명보가 팀 주장이었다"며 "당시 선수들이 시간도 안 지키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 주장 홍명보를 대표로 혼을 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이어"하지만 마음이 굉장히 안 좋았고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최근 홍명보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죄책감을 덜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홍명보가 ‘감독님과 소주를 마시는 것이 처음인 것 같다. 그때 당시에는 내가 혼날 일이었다. 오히려 약이 되고 좋은 자극이 됐다’고 말해주었다"며 홍명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더타임스 박소정 기자]
국민생활체육회 제8대 유정복 , 제9대 서상기 회장의 이,취임식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서상기 신임회장이 유정복 전 회장으로 부터 넘겨받은 국민생활체육회장기를 흔들고 있다.이날 취임식에는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신명철 문화 2차관, 송파갑 박인숙 의원, 김장실 의원, 이강두 전임회장 과 김원기, 제갈성렬, 한기범, 아이돌 가수 하트래빗걸스, 배구감독 강만수 홍보대사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더타임스 소찬호][더타임스 소찬호]
대청소나 이사 시즌인 봄에는 갑작스런 움직임으로 허리통증, 관절염 등의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한다. 특히 대청소 시 주부들은 무릎관절염, 손목터널증후군, 오십견, 허리디스크 등을 유의해야 한다. 척추, 관절이 안 좋은 환자의 경우 마음먹고 시작한 이사와 대청소가 큰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봄맞이 대청소, 무릎 관절염 악화… 무리한 이삿짐 옮기기, 허리디스크 불러한꺼번에 많은 양의 집안일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는 질환을 얻을 수 있다. 거실이나 방바닥을 닦을 때는 주로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는 주부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자세는 무릎에 무리를 많이 줘 무릎에 통증을 가져오거나 관절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무릎이나 어깨, 허리 등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주부들의 경우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관절염이 악화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사 중 무리하게 짐을 옮기는 것은 허리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무거운 짐을 나르기 위해 갑자기 허리에 힘을 주는 것 자체가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심할 경우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작은 충격에도 심한 통증이 와 앉거나 서 있는 일이 매우 힘들어질 수 있다. 때문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벚꽃 날리는 계절, 완연한 봄철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운동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걷기’가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운동이다. 동의보감에는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이 낫고, 음식을 먹는 것 보다 걷기가 더 낫다는 말이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제대로 걷기운동만 자 잘해도 체중조절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에 적합한 봄을 이용해 걷기를 통한 다이어트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다이어트의 기본은 식이조절과 운동이다. 그러나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를 할 경우 체내 필요한 영양분이 근육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 손실되어 기초대사량이 줄게 된다. 결과적으로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 때 유산소 운동인 걷기 운동를 병행하면 근육은 유지하고 지방을 태워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요요현상도 피하고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체중감량을 위해서는 걷기 운동을 1회에 30분씩, 주 5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몰아서 하는 운동보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식전 아침 걷
[더타임스 이종철기자] 직장인 김수길(38세)씨는 최근 낮 기온이 올라간 봄 날씨 때문인지 점심 시간만 되면 졸음이 몰려와 점심 시간을 이용해 책상에서 낮잠을 자주 잔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도 왠지 피곤함이 남아있는데다 최근에는 두통과 근육통, 심지어 허리통증까지 심해지면서 밤에는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김씨는 2주가 넘도록 피곤함이 이어지고 통증도 심해졌지만, 단순한 춘곤증이라고 자가 판단해 병원 방문을 미뤘다. 요통과 근육통을 견디다 못한 나머지 5주가 지나서야 병원을 방문해보니 만성피로증후군(허리 및 근육통)이었다.최근 화창한 봄 날씨가 계속 되면서 ‘춘곤증’으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춘곤증은 몸이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는 봄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신체 리듬이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를 말한다.대표적인 증상은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특히 두통 및 근육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잘못된 자세로 쪽잠을 자주 자는 경우 허리통증 및 목 통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춘곤증은 약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피곤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축구선수 차두리(33)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인 신모씨(34)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차두리는 지난 2008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최근 낮 기온이 10℃가 넘는 따듯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식사시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춘곤증에 시달리고 있다. 직장인과 학생의 경우, 오전 오후 출퇴근 시간은 물론, 수업시간, 업무시간 등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잠은 참기가 쉽지 않다.특히 직장인은 점심 시간 이후 5~10분 정도 짧은 시간을 이용해 책상 위에 엎드려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짧은 낮잠은 졸음을 쫓아내고, 오후 업무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잘못된 수면자세는 오히려 피곤함이 배가 되고 근육통이나 목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계속되는 춘곤증은 만성피로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낮기온 올라가는 봄철에 찾아오는 춘곤증… 잘못된 수면 자세, 목 디스크 조심하세요따뜻한 봄 계절에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앉은 자리에서 꾸벅 꾸벅 조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목은 머리무게를 지탱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약간만 기울어져도 머리무게의 5배 이상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게 된다. 따라서 고개를 숙이고 조는 자세만으로도 목에 무리가 가게 되며 갑자기 급정차로 고개가 젖혀지는 등 충격을 받을 경우에는 목 디스크 등의 질환을 유발 할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26일 카타르 전을 성공리에 마친 축구 국가 대표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배우 한혜진(32)과의 열애 사실을 27일 공식인정했다.기성용은 27일 오전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소식 일지 아닐지...모르겠지만 ^^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거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이어 “교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이날 언론매체 '디스패치'는 한혜진과 기성용이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 카타르전 이후 비밀스러운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들은이날 자정께 만난 둘은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2시간 가량 함께 했다고 한다.또한 이날 카타르전에서 기성용은 "HJ.SY24"라는 글귀가 적힌 축구화를 신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HJ가 한혜진이 아니냐는 추측했다. 한편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한국-카타르 경기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