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6일, 냠다와 후렐바타르 몽골 대통령 수석 보좌관과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를 비롯한 몽골 하르허롬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했다. 대표단의 이번 경주 방문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문화유산 보존·활용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표단에는 남바르 엥흐바야르 몽골 前 대통령(2005~2009년 재임, 제3대), 롭산 할타르 하르허롬시 시장, 삼필던덥 촐론 칭기스칸 국립박물관 관장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하르허롬시는 13세기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카라코룸 유적이 위치한 도시로, 칭기즈 칸과 그의 아들 오고타이 칸이 거점으로 삼으며 실크로드 교역로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역사적 장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환영 접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경주는 TIME, National Geographic 등 세계 유수 언론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도시로 소개된 곳이자,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고 강조했다. 이어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는 실크로드 도시로서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만큼, 몽골과도 다양
- 기성면 정명들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기성면 정명들 일원에서 김용찬 농가가 풍년 농사를 기대하며, 올해 울진군 관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 품종인‘진옥’벼로 경작면적 11,000평(3.6ha), 수확량은 30톤으로 올해는 무더운 여름날씨가 계속되는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철저한 생육관리 덕분에 작황이 양호했다. 김용찬 농가는“벼 생육관리를 위하여 병해충 방제, 친환경 영양제, 수분 관리에 노력한 결과, 첫 수확을 하게 되어 기쁘고 수확한 벼를 남울진농협과 계약재배로 판로가 우선 확보되어 있어 안정적이다”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확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면서 농부가 봄부터 부지런히 땀을 흘린 결과로 첫 벼 수확을 하게 되었다”며“올해도 풍년 농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쌀생산과 판로 확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역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친환경 재배, 드론 방제, 병해충 예찰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 한다.
- 영천체육관 일원-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제도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천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로, 전국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유통·가공업체 등 농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늘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영천시는 이에 발맞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별도 부스를 마련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제도 안내 리플릿 배포, 현장 상담,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특히 영천 마늘을 비롯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기부금 유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미선 세정과장은 “마늘 산업 박람회를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제
- 이강덕 포항시장 - 포항시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에 참가해 세계 각국과 청정에너지 전환 의제를 논의하고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CEM16/MI-10’은 미국 에너지부가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매년 열리는 이 회의는 각국 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등 40여 개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협의와 기술 혁신 논의를 집중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 행사의 고위급 대화 세션에 참가해 포항시의 ,철강산업 발전 방안 및 탄소배출 감축 노력,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인프라 확충 사례를 공유하며 포항시가 글로벌 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철강산업 기반의 포항시가 이제는 저탄소·친환경 철강산업으로 전환하며, 수소와 AI 등 미래 성장 산업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산업과 미래 산업이 상생하는 발전 모델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 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는 8월 22일 동구청에서 ‘제2회 대구광역시 동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공모전은 ‘미디어 콘텐츠로 그리는 동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동구의 매력을 담은 영상 작품을 통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데 뜻을 뒀다. 공모 결과 총 21개 작품이 선정됐고, 수상작은 9월 중순부터 큰고개오거리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동구는 일상 가까이에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심 거점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공공디자인의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수준 높은 작품으로 공모전을 빛내주신 모든 참가자 및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산하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25일(월)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임을 감안해 산하기관장 중심의 책임·자율경영을 강조해 왔지만, 최근 문화예술진흥원 등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시민께 우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산하기관 전반 실태점검을 지시하는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감사위원회 특별감사를 즉시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지도·감독권을 가진 책임부서에도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와 혁신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올 하반기 국정감사·정기국회·예산편성 등 당면 현안에 대비해 “새 정부 1년 차의 급변하는 정책 기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일하는 시정체제’**로 전환하라”고 강조했다. AX혁신기술개발사업 TF 구성 지시김 권한대행은 8월 22일 예타면제가 결정된 AX혁신기술개발사업을 “제2국가산단 예타 통과에 이은 희소식”이라고 평가하며 “혁신성장실과 DIP, 관련 기업 등으로 TF를 구성해, 사업 규모가 결정되는 과기부 사전 적정성
- 시청 문화동 대잠홀 -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으로 개최식 ,유공자 표창 , 특강 ,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급속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간관광 자원을 활용해 선보인‘야(夜) 울진’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관내 주요 해수욕장은 8월 24일을 끝으로 일제히 폐장하며 올여름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부산과 대구 등 대도시에서도 ITX-마음과 누리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교통 자체를 하나의 즐거움으로 즐길 수 있다.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농어촌버스 무료화, 관광택시 운영 등 교통편의까지 제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야(夜) 울진’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울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왕피천 공원 케이블카·아쿠아리움·바닥분수,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요트학교 등 주요 관광지가 야간 연장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왕피천 케이블카는 저녁 6시 이후 3시간 만에 이용객이 1,200명을 넘어섰고, 야간 요트 체험도 낮과는 다른 매
- 고래불해수욕장 - 영덕군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고래불, 장사,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7개소 해수욕장의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총 38일간을 운영해 약 12만 9,000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해당 기간 모든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영덕군과 해수욕장 운영단체는 개장 전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울진해경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또한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이 가능하게 했으며, 63명의 수상인명구조요원을 각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인명구조선 등 구조장비를 적극 활용해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이어, 해파리 등 유해 해양생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망을 주요 해역에 설치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청정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설 개선에 힘써 △무단투기 단속 및 분리수거 활동 강화 △각종 편의시설 정비·확충 △해변 체험프로그램 다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이상기상 대응책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