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후포마리나항 준공을 기념하여 개최된‘2022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국 네덜란드 등 5개국에서 25개팀 170여명의 세일러가 참가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울릉도와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돌아오는 대장정의 오프쇼어 레이스에서는 ORC 1클래스, 2클래스, 2종목에서 에이스 팀, 님파 팀이, 후포 앞바다에서 펼쳐진 인쇼어 레이스에서는 스포츠 보트, J70, J24 3종목에서 에이치쿡 팀, 평택데빌스 팀, 박력있는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요트승선, 프리마켓, 지역 생맥주 등 각종 체험부스와 대회속의 작은 대회 RC요트대회를 같이 하여 관광객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손병복 군수는“국내 최고 수준의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된 후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쳐줘 감사드린다”며“아름다운 미항 후포마리나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민선8기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강덕 포항시장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전반기 협의회장에 선출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 경상북도 23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또한,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운영과 함께 경북을 대표해 중앙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입안 및 개선사항 건의 등을 추진한다. 특히, 23개 시·군 간 상호 소통과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의와 대책을 강구하며,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협의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시장 군수님과 이철우 지사님과 함께 힘을 모아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총무에는 손병복 울진군수가 선출됐으며, 회장단 임기는 2년(민선 8기 전반기) 당선자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경북시장군수협의
영덕군은 지난 17일 군청 민원실에서 영덕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지난해까지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연 1회 군청 민원실에서만 실시했으나 올해부턴 반기별 1회 이상 관내 모든 읍·면으로 확대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취 난동이나 폭력 등의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도중 폭언·폭력 발생상황을 가정해 △특이민원의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해당 훈련은 7, 8월 두 달 동안 관내 모든 읍·면에서도 적용됐으며, 훈련 당일 방문한 민원인에겐 미리 현장 안내가 이뤄져 불편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특이민원에 적절히 대응하고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직자를 보호하는 것 역시 민원행정 서비스를 개선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비상대응 훈련 실시로 날로 늘어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들의 신상을 보호할 뿐 아니라 민원인에게도 안전한 민원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주시는 ‘시장님과 함께하는 보건소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고 보건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보건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햄버거를 함께 먹으며 자유로운 소통을 나누기 위해 식사를 겸한 형식으로 마련됐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원담당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코로나19로 시민들에게 봉사하며 보람 됐던 순간 등에 대해서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근무상황영상물을 함께 시청하며 당시의 어려움과 보람을 회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지금껏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한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과 숨은 노고 덕분이다”며 “그간 코로나19 근무로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팔공산 먹거리촌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팔공산 식도락(食道樂) 인문학 캠프’를 실시한다. ‘맛으로 팔공산과 소통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학 캠프는 팔공산에서 ‘맛’을 즐기며, ‘맛’을 체험하고, ‘맛’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그에 얽힌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행사이며, 특히 참가자들과 ‘팔공산의 맛’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식가이자 음식 전문 이춘호 기자가 진행하며, 팔공산 먹거리촌 번영회도 함께한다. 행사는 대구 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카페 ‘메종듀미디’에서 진행되며, 카페의 커피 및 간단한 디저트가 제공된다. 또, 동구 특산물인 연근(동구5味)을 활용해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으며,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본 행사는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팔공산 먹거리촌 홍보 영상으로 동구청 유튜브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신청은 대구 동구 맛집 홈페이지(https://food.dong.daegu.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팔공산 식도락(食道樂)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9대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여 오는 9월 13일(화)부터 9월 21일(수)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의회가 대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 의정활동을 구현하고, 우수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참여도를 드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 공모 주제는 ▸대구광역시 발전 방안 ▸시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 방안 등 3개 분야이며, 대구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신청(9. 13. ~ 9. 21.)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대구시의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원본은 우편(방문) 제출하고 각 서식은 한글파일로 전자우편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정책아이디어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 ▸효율(효과)성▸창의성 ▸노력의 정도 4개 항목에 따라 심사를 거쳐 우수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되면 정책아이디어 제안자에게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각 100만원 ▸동상(3명) 각 50만원 ▸장려상(10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위한 ‘수돗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극심한 봄 가뭄 및 장마철 강수량 저조로 인해 8월 16일 기준 운문댐 저수율 23.5%, 가창댐 31.6%, 공산댐 20.5%로, 전년 동기 저수율과 비교해 운문댐은 42.4%p, 가창댐 65.4%p, 공산댐 77.5%p 낮아져 현재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27일부터 ‘가뭄 대비 급수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비상 급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절약 홍보 전단지 배부, 시내버스 승강장과 도시철도 행선 안내기를 통한 홍보 문구 송출, 현수막 게첨 등 ‘수돗물 아껴쓰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물 절약하고 선물받자!!’ 이벤트를 8월 24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방법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물 절약 실천 사진을 업로드하고, 게시물에 대구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daeguwater)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8월 17일 관련기관에 ‘맑은 물 상생협정 해지’통보를 하고 대구시민의 물 공급에 새로운 수원지를 선택 할 것임을 공식화 했다. 대구시는 이날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 체결 5개 기관에 ‘구미시장의 상생협정 파기’를 사유로 하는 협정 해지를 통보했다. 이는 최근 구미시장의 ▲지방선거 후보 당시의 상생협정 반대 활동 ▲현재 상생협정의 요건 미비·무효 주장 ▲기 합의된 해평취수장이 아닌 타 취수장 협의 요구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당초 협정의 이행이 구미시의 귀책 사유로 더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협정서 제6조(협정의 해지) : 각 기관이 합당한 이유 없이 해당하는 협정의 내용과 이에 따른 세부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각 기관 간 협의를 거쳐 협정을 해지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구미와의 상생협력 취지를 존중해 폐수배출로 인한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음에도 지난 21년 11월 유치업종 추가(C20, 세세항목 121, 산업용가스제조업) 사항에 대해 동의한 사실이 있었으나, 이는 상생협력이 충실히 이행된다는 전제하에서 이루어진 것인 만큼 앞으로 구미5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민선8기 첫 통합방위협의회를 8월 16일(화) 오후 4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구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준표 시장이 주관해 안보의식 고취와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안보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각종 기상이변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안보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을지연습 계획을 대구시와 제50보병사단 및 대구경찰청이 발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 안보 위협 상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드론이 적극 활용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도 드론 테러 공격에 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민간 전문가를 초청해 드론 공격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회의 후에는 드론 공격을 탐지·대응(안티 드론 차량)하는 장비를 견학하며 드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8월 16일 오후 4시 국회 본관 228호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우선 인선은 9명으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들어가면 6명을 새로 인선을 할 수가 있는데, 가급적 우리당이 비대위로 들어서면서 서로 의견이 많이 갈라져 있었는데 그 시비에서 조금 자유로운 분들을 일단 선임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졌다.”고 그간의 과정을 밝혔다. 이어서 “선수별, 그다음에 지역별, 또 원외위원장의 의견을 대변할 사람, 그다음에 청년, 여성, 장애인 이런 요소들을 두고 인선을 했다.”며 기준을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그래서 제가 5선에 있고, 4선에 권성동 대표, 그다음에 재선에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있고, 3선들은 대부분 상임위원장이기 때문에 초선에서 두 분을 선임을 했다. 초선들 의견을 많이 들었다. 어느 분이 초선에서 그래도 여론 메이커이고 또 많은 의원들을 만나는지 이런 의견을 듣고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선임하게 됐다.”고 능력에 중점을 두고 고심한 내용을 밝혔다. 그리고 “정양석 위원장은 수도권 원외위원장으로서 어렵다는 강북지역에서 재선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