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의 원래 이름이 개그우먼 '박지선'과 같아 화제다.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박지성 원래 이름은 박지선이다"라고 밝혔다.박성종 씨는"출생 신고 당시 고흥면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원래 박지성이 됐다"고 말했다.[더타임스 이세희 기자]
[더타임스 박소정기자] 박지성 축구선수가 20일 SBS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박지성은 그동안 증권가 정보지(찌라시)에서 배우 김사랑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실제 만남을 갖고 있는 여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임을 밝혔다.박지성은 20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누가 소개시켜주는지 모르고 나갔다. 일단 아버지께서 좋은 여자가 있다고 해서 나가게 됐고, 그분의 직업도 모르고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지성 아버지에게 김민지 아나운서를 소개시켜준 사람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이다.박지성은 "첫 만남을 가진 건 2011년 여름"이라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다가, 정식적으로 만나게 된 때는 올해 여름"이라고 밝혔다.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에 대해 “제가 원하는 착한 마음씨를 지녔고, 저를 이해해 주는 면이 많았기에 좋은 동생이 아닌 좋은 여자로 보이게 됐고 만남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박지성은 "김사랑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은 한국 대표팀에 복귀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매주 수요일에 꿈나무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교실은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3월부터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몸이 허약하거나, 정서적으로 산만한 아동, 본인이 희망한 어린이 등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 20명은 2달간 코치의 지도아래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단련해 나가고 있다. 세류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김모 학생은 "매주 수요일 축구교실이 제일 기다려진다"며,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열심히 배워서 박지성 형 같은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했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
허정무 축구감독이 지난 1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과거 주장이었던 홍명보의 따귀를 때렸다고 밝혔다.허 감독은 “지도자 시절 별명이 똥깨였다”며 “선수들을 때리진 않았지만 딱 한 번 따귀를 때린 적 있다. 바로 홍명보 감독이다”고 고백했다.허 감독은 "18년 전인 1995년, 포항에서 감독을 할 때 홍명보가 팀 주장이었다"며 "당시 선수들이 시간도 안 지키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 주장 홍명보를 대표로 혼을 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이어"하지만 마음이 굉장히 안 좋았고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최근 홍명보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죄책감을 덜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홍명보가 ‘감독님과 소주를 마시는 것이 처음인 것 같다. 그때 당시에는 내가 혼날 일이었다. 오히려 약이 되고 좋은 자극이 됐다’고 말해주었다"며 홍명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더타임스 박소정 기자]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축구선수 차두리(33)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인 신모씨(34)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차두리는 지난 2008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더타임스 이진영기자] 영국행 출전티켓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대회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제49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고학년 왕중왕 결승전 울산현대중 vs 경기대화중의 경기결과 4:0 으로 울산현대중이 승리하면서 25일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대회 우승팀 울산현대중은 올해 7월 영국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영덕군은 하계에 대회를 유치했던 예년과는 달리 이번 대회는 사계절 고른 방문객 유치,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숙박 및 각종 편의 고려, 제철을 맞은 영덕대게홍보 등을 고려하여서 춘계에 대회를 전략적으로 유치했다. 12일간의 대회를 위해 영덕군에서는 대회진행요원 405명, 의료진 142명, 자원봉사자 330명, 교통통제근무 302명, 군정 및 특산물홍보 184명, 환경정비 402명 등 총 연인원 1,765명을 투입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이루어지도록 힘을 쏟았으며 25일 왕중왕전 결승 경기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천명의 관중들이 응원석을 채워 영덕 군민들의 뜨거운 축구사랑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끝난 이후에도 22일부터 시작된 제7회 MBC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하여 정치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박종우(23) 선수에 대해 A매치 2경기 출장 정지와 3천500스위스프랑(한화 약 41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징계를 내렸다. 한국축구협회는 지난 3일 “FIFA는 박종우에게 2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410만원를 부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가벼운 징계여서 항소할 수 없고, 축구협회에는 경고 조치가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징계여부와 관계없이지난 10월 31일 박종우에게 동메달 증명서를 발급했다. FIFA는 박종우에 대한 징계 내용에 대해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통보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IOC는 FIFA의 결정을 토대로 박종우의 동메달 수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앞서 박종우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3-4위 한일전에서 승리하자 관중석이 건네준 종이를 받고 머리 위로 손을 뻗어 종이를 펼쳤다. 종이에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혀 있었다. 올림픽 등 국제경기무대에서는 정치적인 행위를 금지하고 있어 박종우가 동메달을 수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장성군과 상무대 간의 문화체육시설 공동이용협약에 따른 양 기관의 상생․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 장성 상무대 운동장 3개 구장에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원의 심신단련 및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1회 홍길동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성군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성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장성연합회의 ▲중앙FC ▲황토 ▲태청 ▲고성 ▲헌터 ▲홍길동 6개팀과 상무대의 ▲보병학교 ▲포병학교 ▲공병학교 ▲화생방학교 ▲기계학교 ▲51근지단 6팀 등 총 12팀, 380여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결선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군은 이번대회가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현수막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대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장성군과 상무대는 양 기관의 공동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에 문화체육시설 공동이용 협약을 맺어, 상무대 영내․외 복지시설 및 체육시설을 공동 사용키로 했다. 상무대가 이처럼 부대시설
[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개막식부터 주목 받았던 런던 올림픽은 잇따른 판정 시비로 관전의 기쁨보다 아쉬움이 큰 듯하다. 하지만 그래도 놓칠 수 없는 경기가 있다. 바로 오늘 밤, 우리 시간으로 2일 새벽 1시부터 펼쳐질 우리나라와 가봉과의 축구 경기이다.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오늘 밤도 열대야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다. 승리를 향한 선수들, 국민들의 바람은 지금이나 올림픽에 첫 출전했던 1948년 런던이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출전 자체가 어려웠고 기적 같았던 1948년 런던 올림픽, 이를 다룬 어린이 책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세기 100년의 다섯 권의 책에 나눠 담고 있는 한솔수북의 중 “3. 해방과 한국전쟁” 편이 바로 그것. 해방 전후 10년의 역사를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주는 이 책은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통해 1948년 런던 올림픽의 축구 경기 소식을 전하고 있다. 1948년 런던 올림픽은 우리 국민에게는 승부와 전적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올림픽이다. 일장기를 달고 뛰어야 했던 우리 선수들이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 올림픽이었기 때문이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 겨우
SBS가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대 스위스의 경기중 실시한 태극전사 MVP 투표 이벤트에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경기 내내 거친 플레이로 일관한 스위스 선수단에 맞서 기성용 선수는 장신의 유럽 선수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스위스의 공격을 잠재웠다. 상대 선수의 반칙으로 우리 선수가 쓰러졌을 땐 심판에게 항의를 도맡기도 했으며, 경기가 끝나고 현지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선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경기 초반 부상에도 불구하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기성용선수는 총투표 2548표 중 956표를 얻어 38%의 득표율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가는 멋진 헤딩 선제골을 터뜨린 박주영 선수가 558표, 22%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주장 완장을 찬 구자철 선수가 3위, 결승골의 주인공 김보경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늦은 밤에 진행된 경기중 실시된 이번 이벤트임에도 2천 5백명이 넘는 시청자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에 해당 이벤트 관계자도 놀랐다는 반응이다. 한국:멕시코전을 중계한 타사의 이벤트 참여자가 2백여명에 그쳤던 데 비해 10배가 넘는 시청자가 참여하여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