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시민단체 대구시민시국대회가 10일 오후 5시 대구 한일 극장 앞에서 열려 윤석열 퇴진, 국짐당 해체 집회를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당을 규탄하고 이어서 시가 행진을 벌였다 . 이들은 “탄핵을 반대한 국민의힘은 해산하라,”며 12 명의 대구 국회의원들의 사진 피켓을 들어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 남녀노소가 참여하여 울분을 토하였고 시민 수천명이 참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울지역 고등학생들이 지난 3일 위헌적·위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과 무책임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박지우 등 서울지역 고등학생 5명은 ‘12·3 사태 서울특별시 고등학생 시국선언’이란 시국선언문을 통해 “민주주의를 향한 간절한 심정과 통탄으로 추락하는 대한민국에 우리들의 의견을 전하고자 한다”며 “역사책에서만 보던 비극의 역사를 재현한 세력을 단죄하고, 국민의 주권으로 구성되는 민주주의의 힘을 증명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청소년들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대한 책무를 진 주체로서 당당히 우리의 목소리를 낸다”며 “대한민국의 국가 체계 전복을 획책하고, 내란을 모의한 윤석열 대통령은 그 책임을 지고 즉시 하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교육 정책에 대해선 ““대선 공약에도 없던 의대 정원 확대, 수능 출제 방식 변경, 친일 역사 교과서 도입 등 정치적 논쟁에 휩쓸려 수많은 학생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래를 걱정하게 됐다”며 “학생들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교육정책을 즉흥적으로 남발하는 정부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시국선언을 주도한 박지우 학생은 본보와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TK(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과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항과 주변지역의 다양한 기능이 연계된 공항경제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군위하늘도시' 청사진을 공개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군위하늘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군위하늘도시’는 2030년 TK신공항 개항을 대비해 주거, 상업, 산업, 교육과 의료기능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자족형 신도시다. 신공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획인구 14만명 규모로 제1·2첨단산단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25만 군위시대'를 견인할 핵심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전체 325만평의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신공항 활성호와 장래 수요를 감안해 총 2단계로 나눠 2045년까지 단계별로 개발될 계획이다. 1단계는 490만㎡ 약 2만세대 규모다. 시는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2030년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약 75만㎡(약 5000세대)의 주거단지를 우선 조성해 공항 종사자와 개발에 따른 이주민의 주거 서비스 제공 등 초기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2034년까지 주거, 상업, 산업, 교육, 의료시설 등 우수한 정주환경을 조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으로 화제를 모았던 대구지역 유명 국밥식당에서 윤 대통령의 친필 사인 등의 흔적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본보 취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24일 대구세계가스총회 당시 대구시장과 중구 소재 A 국밥식당을 찾았다. 당시 윤 대통령은 A 국밥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 A 따로국밥, 추억의 맛집 시민들의 사랑 더 많이 받으세요.’라는 친필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최근 A 국밥식당엔 윤 대통령의 식사 장면 사진과 친필 메시지 등을 모두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A 국밥식당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현 상황 속에서 윤 대통령의 친필 메시지 게시는 식당에 대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의견을 전해 임시로 철거하게 된 것”이라며 “현 정국이 매우 안타깝고, 하루 빨리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국회는 제418회 정기회 제17차 본회의를 갖고, 윤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야6당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한 바 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지역대학 7개 대학 민주동문(우)회 가입)는 12월 7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탄핵부결 당론을 결정한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탄핵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 [성명] 국민의 힘은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3시간 천하 윤석열의 비상계엄의 실체적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고 있다.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계획이 밝혀졌고, 최정예 ‘참수부대’인 707특임대는 이틀 전부터 비상대기 중이었다. 전방부대 9사단도 사전에 병력과 전차부대 출동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하루 전에는 군 병원을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훈련을 진행하며 내전상황을 상정하고 있었다는 정황도 포착되었다. 명백한 내란획책이다. 맨몸으로 맞섰던 민주시민들이 없었다면, 국회 계엄해제가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민주주의는 처참히 짓밝히고 독재로 회귀했을 것이다. 전쟁의 공포와 위협이 한반도를 뒤덮었을 것이다. 국민 73.6%가 탄핵에 찬성하고 있고 내란죄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국민도 69.5% 이른다. 대구경북지역 탄핵찬성 여론도 66.2%다. 이것이 민심이고 윤석열은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다. 지금이라도 죄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무릎 꿇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 대명1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청소년마을운영단에서는 지난 11월 27일(수)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스마트폰 기초, 키오스크 교육 수강생들에게 청소년마을운영단 꿈나무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키오스크 활용법 영상을 보여주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최근 카페, 식당 등에서 태블릿PC를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테이블이 늘고 QR코드 메뉴판을 도입한 곳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뉴스를 접하고 대명1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마을운영단 꿈나무청소년들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한편, 대명1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자원들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창의, 진로, 나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최금주 대명1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이번 청소년마을운영단의 꿈나무 프로젝트로 키오스크 사용법을 제작하면서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우리마을에 필요한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마을 청소년들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진행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 12월 2일(월)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금)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이 시작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봉사단 등 대구시민들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 온 나눔실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 5곳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 5개 기업: DGB금융그룹, 한국부동산원, 이랜드리테일 동아쇼핑점, ㈜서보, 엘앤에프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해 목표액과 같은 106억 2천만 원을 목표로 한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모금 : 107억 1백만 원(실적)/106억 2천만 원(목표)→100.8% 달성 캠페인 기간 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9일(금)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등 16개 기초 지자체와 함께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 구축 및 운영방안에 대한 세부 실행 방안을 합의하기 위해 대구·경북 17개 버스담당과장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경산시·영천시와 함께, 2023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공경과 교통복지차원에서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 (기존 3) 대구, 경산, 영천 (확대 17) 대구, 경산, 영천 +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2025년 하반기에 어르신 무임승차제를 신규 도입할 예정인 포항시 등 경북도 14개 기초 지자체에서 예산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 등을 위해 시스템 우수성이 검증된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공동사용을 대구시에 제안했고,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대승적 차원에서 흔쾌히 동의했다. 경상북도 신규참여 14개 지자체는 개발비 60억 원을 절감하게 되며, 또한 시스템을 공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이 제313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9일(금),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교육청 소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의 이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 등 사회 구성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란 장애와 비장애,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내는 생활환경을 위한 편의시설(건축물 출입구 경사로, 휠체어리프트, 점자블록 등)의 설치와 관리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교육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구축 및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인증 취득 대상에 사립학교의 건축물 중 교육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신축·증축·개축하는 공공건축물을 포함했다. 그 외에 ▲정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교육·홍보 ▲인증받은 공공건축물의 지도·점검 등의 내용을 규정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이하 ‘밝은내일’, 대표 최창현)는 어제 국가인권위로부터 2023년 11월 17일 하동 스타웨이의 장애인화장실 미설치로 인한 차별 진정건에 대해 권고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밝은내일 소속 장애인들이 하동스타웨이를 이용하면서 장애인 화장실이 없어 차별을 받았다고 진정제기한 것에 대해 하동스타웨이측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의무대상시설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관계부처인 하동군 주민복지과에서도 하동스타웨이가 편의증진법의 편의시설 설치의무대상이 아니어서 이행강제가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에서는 스카이워크가 관광휴게시설로서 300제곱미터이상인 시설로서 장애인 화장실 의무대상이며 1층 다용도연회장도 바닥면적이 350제곱미터로서 장애인 화장실 설치의무대상으로 봤다. 또, 1층 컨벤션홀, 2층 갤러리, 3층 카페와 전망대를 모두 운영하기에 하나의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실제 사용 면적이 연면적이 1504제곱미터인 점을 감안하면 장애인화장실 의무대상이라고 판단했다. 밝은내일 최창현 대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국가인권위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인권 구제에 나서줄 것을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