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사람의 일생에서 인간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는 가끔 탄성을 자아낼 만큼 훌륭한 반면 문재인 안철수 두 대통령 후보의 인간관계는 그렇지 못하다. 특히 안철수 후보의 경우는 시정잡배만도 인간관계를 맺는다고 혹평을 해도 지나치지 않은 감이 있다. 왜 그런지 한 번 비교를 해보자. 우선 박근혜 후보는 후보로 확정되자마자 김대중 노무현의 묘소를 잇달아 참배하고 두 미망인을 위로했다. 그리고 바로 그 동안 자신을 심하게 공격했던 김영삼도 방문, 화합의 정치를 실천했다.어제는 박근혜 후보가 소설가 이외수 씨를 만나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이외수로 말하면 가끔 기이한 행동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타고난 탤런트 기질에 입 바른 소리를 잘 해 인기절정에 있는 인사다. 그의 트윗터를 따르는 젊은이가 15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젊은 층에 인기를 누리는 유명인이지만 김제동 등 좌파성향을 띤 연예인들과 자주 어울린 관계로 본의 아니게 좌파 인사로 분류되었었고 그러다 보니 보수 우파 인사들은 접근이 쉽지 않았던 인사다. 그러나 박근혜는 일거에 선입견을 깨버렸다. 유비의 제갈공명 삼고초려를
야권 대선 주자들인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바라는 것은 박근혜의 지지율 확장성을 경계하고 지금과 같은 고착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전략일 것이다. 이번 대선에 나설 유권자는 4천만 명을 상회한다. 이중에서 70%만 투표에 참가해도 최소한 2천8백만 명 이상이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율이 높으면 3천여만 명 이상이 투표장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1천 5백만 표 안팎에서 대선의 승부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지금은 대선 초반전이다. 문재인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지 이제 일주일 정도가 지났고 안철수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지 이제 닷새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문재인과 안철수는 컨벤션 효과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후발 주자들의 프리미엄일 것이다. 자고나면 매일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다자 대결, 양자 대결을 가상하고 각각 자료를 발표한다. 매일 발표하는 여론조사는 하루하루 여론의 추이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도 있지만 전체 유권자수 4천만여명 중에서 고작 800명, 1000명, 1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가상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 뒷치락 한다고 하는 각종 여론조사가 지금 이 시점에서 과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세계가 열광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마칭밴드 버젼이올라와한국 네티즌들도 깜짝 놀랐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지난 22일 유투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미국 대학 풋볼 경기장에서미국 오하이오대학 마칭 밴드부가'강남스타일'의말춤을 단체로 춰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가장 익사이팅한 밴드'로 소개된 이 밴드부는 '강남스타일'을 웅장하게 연주하다가 악기를 놓고 오리 인형(DUCK)의 출연과 함께 '강남스타일' 안무를 재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여기에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에 등장 한 노홍철의 저질춤도 재현하는 모습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영상에는 노래 중간중간 '오빤 강남스타일'을 따라 외치는 모습도 들려 '강남스타일' 인기는 물론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 영상에는 "이전까지 (LMFAO의 노래) '파티 록 앤섬(Party Rock Anthem)'이 인기였지만 이젠 '강남스타일'"이란 설명도 곁들여졌다. 해당 영상에는 “새로운 ‘강남스타일’ 신나는데?”, “듣기 좋다”, “라이브라 신선한 듯”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러다가 각 대학 밴드별로 강남스타일 버전 다 만들겠네", "무대 압권이네요
대선이 80 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은 지지율 확충을 위한 서민 이미지 심기에 몰입하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전통 텃밭 부산을 찾아 청년들과 어울려 미래를 논의하고 말 춤을 같이 추는가 하면 문재인 후보는 야당 후보 아니랄까봐 사회 불만 계층을 찾아다니며 눈물 콧물 짜내가며 표심을 다지고 안철수 후보는 끝내 인혁당 과거사 시비를 빌미로 박정희 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의 묘소를 찾지 않은 문재인 후보와 차별화를 노려 보수 우파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는 한편, 여전히 잠행과 흡사한 행태로 지지층을 만나고 다닌다. 그러나 문 안 두 후보의 소통은 급작스러운 행보인데다 여태까지 살아 온 과거 역정이 서민 생활과는 무관했던 때문에 성과가 미미하다.안철수 후보의 경우, 의사로 출발해 IT 산업의 학자로 변신한 뒤, 벤처기업가로 성장했다. 그 과정에서 전셋집 문제, 룸살롱 출입에 관한 거짓말 등등의 많은 화제를 남겼고 그로 인해 우리나라의 컴퓨터 백신 업계가 오히려 퇴보, 선진국의 수준보다 7년이나 뒤지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종편 채널 21 쾌도난마에 출연했던 한 언론사 편집국장에 의하면 모든 제품은 공정한 경쟁에 의해 판로를 개척해야 발전 할 수
박근혜 후보가 장고 끝에 5.16, 유신, 인혁당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그 당시 피해자들에 대해 사과를 했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먼저 인혁당 사건 연루 가족들은 진정성이 없다고 반발했고 야당에서도 진정성을 보여 줄려면 실천에 옮기라고 비판한다.. 뿐만 아니라 사과를 접한 야권 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하자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했다고 까지 노골적으로 진정성의 격을 낮추고 있다. 보수성향의 지지들들 사이에서도 두 갈래의 평가로 나뉘었다. 보수진영의 한편에서는 사과를 하려면 진즉에 사과를 하여 진정성이라도 보여 줘, 조기에 진화를 했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시기적인 타이밍 미쓰를 지적하는 이들도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아무리 사과를 해도 또 다른 시비가 있을 것이니 더 강한 어조로 기자회견을 했으면 적어도 보수의 결집만큼은 꽁꽁 묶었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박정희 시대에 이룩한 업적이 훨씬 많은데도 왜,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느냐에 대한 평가도 있다. 정권 쟁탈전에 출전한 상대 진영의 지지 세력은 박근혜가 그 어떤 진정성으로 사과를 했다고 해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 선거 정국이라 더 그럴 것이다
기고한.미 미사일협상 동북아 안보현실에 맞게 조정돼야미국은 우방인 한국 맹방답게 미사일사거리 현실성 있게 조정돼야미국정부는 북한의 부자세습 권력승계 이후에도 핵. 미사일 실험 계속,미국은 내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요구가 현실화 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한국국민은 미국을 신뢰하며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며 미사일협상에 응하고 있다. 그러나 처해진 현실이 위협적인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생각한다면 한국의 마사일 사거리와 탄도 중량을 동북아 문제에 맞게 현실적이고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거리는 퇴소한 1,000km, 탄도 중량 1,000kg이상으로 반드시 정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이는 미국과 한국 모두에 공동이익이 되고 한.미 상호방위조약에도 합당하다고 본다. 한반도 안보가 세계평화에 직접적으로 영향 미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연장은 안보적 현실과 북한의 미사일 사거리 감안해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 미국정부는 한국 군사력이 북한에 걸 맞는 탄도미사일체계가 균형있게 이루어져야 북한의 무력도발억제와 중국의 경제고도성장에 따른 신 군사해양패권주의와 전력증강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이번 한.미 미사일협상은 양국
새누리당의 재선 의원 김재원, 그는 친박을 자처하며 2007년 대선 때부터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서 가장 중차대한 일 중의 하나였던 경선 규칙 협상 과정에서 가장 큰 실수를 범했다고 지목 받아 온 인물 중의 하나다. 생각이 모자랐는지 아니면 공포분위기에 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이른바 전화 여론조사 1통화 6표제라는 터무니없는 덜컥 합의, 박근혜 지지자들을 통분하게 만들었던 장본인이었다는 루머가 있었고 그 때문에 언젠가는 사고를 칠 위험인물로 간주되어 왔다. 그 때문에 엊그제 당 대변인으로 발탁이 될 때도 별로 마뜩치 않다는 평을 돌았었는데 결국 또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는 대변인 직을 맞게 되자 임명장을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기자들을 소집, 자기가 대변인이 된 사실을 알리고 이어 술집을 찾아 폭탄주를 마시며 자축을 했다. 그리고는 꼭지가 돌자 박근혜 후보가 자신이 정치를 하는 이유가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었다는 발언을 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김재원의 그 발언은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가 했더라도 지탄을 받을 발언이었고 과거사에 대한 사과 회견을 하루 앞두고 있었던 박 후보에게는 찬물을 끼얹은 행
며칠 지나기는 했지만 안철수의 대권 출마 선언문을 보면 볼수록 알맹이는 쏙 빠져있다. 마치 박근혜의 연설문, 문재인의 연설문을 보고 좋은 내용만 골라 짜집기를 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회견 전문을 다시 한 번 읽어 봐도 그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실체적 정치와 실물경제 경험이 전혀 없는 아마추어적인 내용 투썽이었지만, 철이 덜든 젊은이들이 들었으면 혹 했을지는 모른다. 안철수가 경제에 무지하다는 것은 이헌제를 보면 알 수가 있다. 딴에는 어디서 급히 모셔오기는 했는데 하필이면 관치금융의 장본인, 모피아 대부 이헌제였을까,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경제적 단물을 모두 빨아들인 이헌재가 하필이면 안철수의 경제브레인이라니 역시 안철수는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무지함이 베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이헌제가 경제부처 수장시절 실패한 정책은 상당히 많다. 그중에서도 부실저축은행의 독소를 잉태케 한 장본인이 이헌제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이헌제가 경제부처 수장으로 재직했을 때 모피아의 낙하산은 극심했다. 경제는 하루아침에 망가지지 않는다. 마치 썩어 들어가는 암처럼 서서히 시들어 가는 것이다. 오늘 경제가 나쁘다고 해서 그것이 전부 이명박 정부의
기부를 잘하는 사람을 기부천사라고 한다. 기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천성적으로 기부하는 심성을 타고 난 것 같다는 것을 느낀다. 이들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면 요란하지도 않고 무슨 목적도 없다. 언제나 기부를 하고 난 다음에야 세상에 그 소식이 알려진다. 왼손을 하는 것을 오른손도 모르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유명한 김연아 선수, 최경주 선수, 박찬호 선수, 이승엽 선수, 신지애 선수, 가수 김장훈 씨 등의 기부는 늘 이렇게 했다. 그러나 안철수의 기부행위는 이들과는 달랐다. 안랩 주식의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하면서 원님 행차하듯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고 재단을 만드느니 어쩌구 하면서 기자들을 불러 모아 놓고 요란하게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김연아 선수나 최경주 같은 대 선수에게서는 이런 광경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광경이었다. 그렇다면 안철수가 평소에도 꾸준히 기부를 잘해 왔으며, 천성적으로 기부하는 심성을 가졌느냐 하면 그것은 천만의 말씀이다. “안철수의 생각“에는 ”기업을 경영할 때도 돈만 버는 기업을 추구하지 않고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아래와 같이 언론이 보도한 내용만 봐도 이 말이 얼마나 뻔뻔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8일 대학생 특강에서 전문가가 된다거나 내공을 쌓으려면 최소한 10년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말은 물론, 안철수나 문재인을 지지하는 좌파에게는 뼈아프게 들릴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좌파 언론들이 죄다 반기를 들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역사 인식도 중요한 자질 중의 하나고 인혁당 사건에 대해 반성 없는 사과를 했던 박 후보가 자질 론을 위기 극복카드로 내놓았지만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논란에 휩쓸려 후보로 선출 된 이후 소중한 한 달을 허비했다고 비아냥거렸다. 이들은 일제히 박근혜 후보가 자질 론을 띄운 이유를 역사인식 논란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으로 평가절하하며 ‘30대는 여전히 냉소적이다 특히 역사인식도 대통령의 중요한 자질 중의 하나인데 이들의 시각은 박근혜 후보의 부담이다. 당선이 되더라도 부년 간의 정에 얽매여 잘못된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다면 공사를 구분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심각한 하자가 있는 것 아니냐?’ 하고 반문하며 실제 여론 흐름도 박 후보에 대해 부정적이라며 상황이 박 후보의 구상대로 반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공박했다.그러나 3~40대 전체가 냉소적이라고 예단하는 것은 순전히 좌파의 시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