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5일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2020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무증상 감염 사례도 다수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2020년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개최날짜를 7월 초에서 8월 말로 연기* 하면서까지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했었지만 축제의 주된 관람층인 2030세대에서 무증상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식음축제인 축제의 특성상 마스크 착용도 곤란할 뿐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생활 속 거리두기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과감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지난 12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발전하는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었으나 이번 취소 결정으로 아쉬움을 나타냈다. 소진세 (사)한국치맥산업협회 회장(교촌그룹 회장)은 그동안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무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미래통합당 홍석준 의원 외 10명의 의원은 25일 방위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 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현행법은 방위사업청장으로 하여금 국내에서 생산된 군수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방위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국내 방위산업을 보호 및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그런데 현행법은 국내에서 생산된 군수품의 소재에 대한 규정이 미비하여 외국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국내에서 최종 생산되었다는 이유로 우선 구매되고 있고 그 결과 값싼 수입산 소재가 군수품에 사용되면서 국방 소재 시장을 수입산이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유사시 군수품 생산에 필요한 소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최종 생산품 뿐만 아니라 국방 소재 생산과 관련한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것도 국방전력 유지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군수품 중 군복 등 전력지원체계의 경우 국산 소재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생산된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여 안정적 군수품 생산과 국방전력 유지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국방 소재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려는 것이라고 말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5일 오전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는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대구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6‧25참전영웅 감사메달 전수, 6.25 참전자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6․25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되고 기념식 후에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위로공연도 함께 가졌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구시지부(지부장 황병태) 주관한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각 기관 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유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용기를 기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70주년인 해를 맞아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영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감사메달(은화 形)’을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수( 전하여 줌 )했다. 또 6․25 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수여가 결정됐지만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본인 1명)와 유족(4명)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 사업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기조사단’이 2022년까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수도권에서 빠르게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민.관.의료진의 노력으로 확진자가 현저히 줄고 있다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 2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901명이다. 현재, 확진환자는 36명으로 전국 7개 병원에 34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5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770명(병원 3,730,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6)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8%(전국 87.4%)이다.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대구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6,991명이다.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1명으로 영천시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이다. 무증상으로 귀국 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주지 및 직장 모두 영천시이나 질병관리본부 확진환자 발표 기준(검사를 시행한 의료기관 주소지)에 따라 대구 환자로 발표했다. 확진자 발생 상황을 경상북도에 통보하였으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은 23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연이은 실언과 망언이 알려지자 대구 의료진과 시민, 국민들로 하여금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방역대책의 총 책임자인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식과 언행 수준이 이러하니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리 만무하다고 지적하고 박 장관은 이제라도 실언과 망언에 대해 상처를 받은 대구 의료진과 시민, 국민에게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제품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사이클 브랜드의 판로확보를 위해 6월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매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업사이클’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최근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며 성장 가능성과 함께 관련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업사이클센터에 따르면 지역 업사이클 브랜드 기업들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현대백화점 판교점(서울) 내 ‘Green Friends’라는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는 롯데백화점 동래점(부산)에서 ‘with UPCYCLE & EARTH’를 주제로 한 업사이클 팝업스토어에 ‘더나누기’를 비롯한 6개 업사이클 브랜드가 참가해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주요 참여업체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업사이클 브랜드인 ‘더나누기’와 버려지는 청바지와 커피마대 등의 소재를 재활용해 가방과 액세서리를 만드는 ‘할리케이’, 수명이 다한 컴퓨터, 오토바이, 시계 부품 등을 활용해 수공예 인테리어 소품을 내놓은 ‘반사’, 원목을 재활용하여 다양한 생활용품 및 반려동물용품을 만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가 제8대 전반기 활동을 제 275회 정례회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2년간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 한다 대구광역시의회(배지숙 의장)은 2018년 7월 2일 개원 이래로 ‘시민 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 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소통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 8대 의회는 특히 상생협력,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2018년에는 대구 중학교 무상급식 합의를 전격적으로 이끌어 냈고, 2019년에는 예산상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고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배지숙 대구시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교육감, 류한국 서구청장(구청장협의회장) 등과 전격 합의하는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경상북도의회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개원 이래 처음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였고, 대구와 경북 양 의회가 힘을 합쳐 통합신공항 건설 등 지역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냈다. 대구시의회는 ‘시민 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라는 슬로건에 맞춰, 언제나 시민과 함께 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육청이 취약계층과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을 위해 배부한 300만개의 마스크 필터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배부한 마스크는 간과 심혈관에 치명적인 독성물질 ‘디메틸포름아마이드(DMF·Dimethylformamide)’ 검출 우려가 언론을 통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물질은 호흡뿐 아니라 피부로도 흡수되므로 이 물질이 잔류하는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고 있을 아이들의 건강이 심히 우려되고 있다 . 마스크 생산업체는 DMF가 불검출된 시험성적서를 공개하였지만 이 시험성적서는 10ppm 미만으로 검출될 경우 ‘불검출’로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해당 독성물질이 극소량이라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고 생산업체 역시 DMF가 나노 섬유 용매이기 때문에 전혀 나오지 않을 수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생산업체는 식약처의 안전성 검사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것이 사실이라면 대구시는 6억 원을 투자해 생산해낸 마스크의 안전성 등 투자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대구참여 연대는" DMF는 피부와 눈, 점막 등을 자극해 오래 흡입할 경우 간장애를 일으키고 성장기 유아와 청소년에 게 매우 해롭다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지역 8개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 노동조합은 23 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다함께 고생한 의료진 차별 하지 마라’며 대구시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 노동조합은 2월 19일 신천지발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하면서 3개월 가까이 대구지역 코로나 19 10개 거점 및 전담병원의 노동자들은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음압장치 조차도 제대로 준비 안된 병동에서 환자를 치료하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 노동조합은 그러나 대구지역 의료진의 자존감은 바닥을 지나 지하로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있고 당연 할줄 알았던 코로나 병동 근무후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은 꿈도 꿀 수 없었다며 코로나 근무가 종료된 다음날 바로 병동에 투입 되어야 했고 심지어 코로나 검사도 병원 경영진과 싸워서 겨우 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 노동조합은 “파견의료진 만큼은 아니라도 위험수당과 활동수당만이라도 코로나 병동에서 일한 격려로 지급해 줄것을 요구했지만 보건복지부는 대상이 아니라고 얘기 대구시는 보건 복지부에 얘기해 보겠다”고만 한다며 대구지역 의료진은 차별 당하고 무시당한다는 생각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 노동조합은 또 “대구시는 2차 팬데믹에 대비한다며 계획을 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의뢰를 받은 소송 대리인단( 대표 변호사 임재화 )은 지난 4월부터 사전준비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소송 대리인단은 코로나 19 방역에 방해와 허위 정보를 제공하여 혼란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법률 검토와 관련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번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하여 신천지 예수교회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소송대리인단은 이번 소장 제출에 선행하여,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회 예배장 건물과 대구지파장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등에 대한 부동산 가압류 및 신천지 예수교회 및 교주 이만희의 은행계좌들에 대한 채권가압류를 신청하여 이에 대한 결정을 받았다. 소송대리인단은 위 재산 이외에도 신천지 예수교회 및 이만희 명의의 다른 재산들이 있는지를 파악 중이며, 파악되는 대로 추가적인 보전조치를 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위와 같은 보전처분 절차를 거친 이후, 소송대리인단은 최근 2020. 6. 18.자로 신천지 예수교회 및 교주인 이만희를 상대로 대구시가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