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12월 초부터 강설과 한판 등으로 파손된 도로에 대한 긴급 도로 보수반을 투입해 안전을 도모한다. 겨울철 눈이 내린 후 아스팔트에 스민 물기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도로균열이 발생하거나 제설 작업 시 살포한 염화칼슘이 눈과 같이 도로 균열부에 침투해 도로 곳곳이 움푹 패어 포트홀이 생긴다. 전북도는 올겨울 유난히 잦은 눈과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겨울철 제설작업과 동결로 인한 포트홀이 급증해 많은 불편함과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함에 따라 특별 도로 포트홀 긴급보수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485개 노선 4387㎞(지방도 1811km, 시․군도 2576km)에 대해 백호우 및 덤프 등 장비 120대와 도로보수원 및 기동보수반 261명을 동원하여 특별 도로 포트홀 정비에 나섰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또한, 포트홀 복구팀 구성·운영을 도로관리청별 연중 상시 1팀 4명을 지속 운영중에 있으나, 겨울철 및 해빙기시에는 2개팀 8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시군 및 읍·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노선별 감시요원 지정하여 포트홀 및 균열발생 시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내 응급복구 실시하는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가 이번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밀과 보리 등의 한파·폭설·습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밀과 호밀은 추위에 강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지만 귀리와 맥주보리, 쌀보리는 추위에 약하므로 배수로 정비 등보다 철저한 월동관리가 필요하다. 맥류는 월동 전에 잎이 3~5개가 나오면 뿌리를 잘 내려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으며 이삭을 맺을 수 있는 가지를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물 빠짐이 나쁜 포장에서는 수분과다로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해 얼거나 어린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죽게 되므로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 습해가 심한 포장에서는 뿌리의 발육을 위해 규산질 비료를 10a당 25kg을 뿌려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12월 중․하순경 생육이 완전 정지된 후 퇴비,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kg 기준으로 덮어주면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조기파종으로 밀, 보리가 웃자란 밭에는 월동 전인 12월 중순에 밟아줘 얼지 않게 해야 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맥류 월동관리를 위해서는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은 시민에게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 상반기 독서회’ 와 ‘2015년도 상반기 야간문화강좌’를 운영한다. ‘2015년 상반기 독서회’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독서회는 새싹독서회(초등1-2학년․12명), 늘푸른독서회(초등3-4학년․12명), 윙글리시(영어)독서회(초등2-4학년․12명), 열린독서회(영화로 만나는 소설읽기, 성인․12명) 등 아동독서회 3개 반, 성인독서회 1개 반으로 운영된다. 또 내년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성인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야간문화강좌’가 진행돼 예쁜 글씨 배우기 P.O.P와 리빙 퀼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하며, 모집정원이 초과되는 강좌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를 참조하거나 늘푸른도서관 (063-454-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로타리클럽(회장 유영택)은 조촌동 관내 저소득가구 정모씨(55세) 세대를 찾아 지난 11월 20일부터 사흘동안 집수리 봉사를 전개하고 지난 9일 준공식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누군가를 돕고 나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군산로타리클럽은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 및 조촌동과 협의를 통해 정씨 세대에게 지붕수리,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붙박이장, 현관문, 출입구 계단 설치 등 총 9백 4십여 만원을 들여 주택 편의 시설을 설치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군산로타리 클럽은 1966년에 창립해 현재까지 70여 명의 봉사자가 49년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로 이번 봉사에는 43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군산로타리클럽 유영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기호 조촌동장은 “앞으로도 봉사단을 활성화시켜 나누는 지역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꿈과 사랑이 넘치는 조촌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한국 마이스 업계의 최대 잔치인 ‘2014 Korea MICE Alliance Conference Awards(한국 MICE 육성협의회 총회 및 한국 MICE 대상 시상식)’(이하 KOMACA) 가 오는 11일에서 12일까지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지스코)에서 개최된다. 2014 KOMACA는 MICE 업계가 총 참석하여 한해를 정리 및 결산하는 마이스 업계의 가장 큰 축제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MICE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군산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MICE 전담조직 및 담당 공무원, 학계, 국제행사 기획업체와 MICE 관계자들 300여 명이 대거 참석하며 주요구성은 개막식, 시상식, 정책세미나, 분과세션, 네트워크 세션, 근대문화유산 스페셜 투어 등으로 이뤄진다. 첫째 날에는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스페셜 투어가 진행되며 저녁시간에는 MICE 산업 관계자들의 정보 교류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한국 MICE 협의회의 밤’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Big Data, 욕망을 읽다’ 기조강연 시작으로 마이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단체에 대한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 7일 대명동 군산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 운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단 15명은 300여 인분의 점심 조리와 배식을 비롯해 설거지와 청소 등 뒷정리까지 도맡아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에게 음식 대접뿐 아니라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윤순덕 자원봉사단원은 “미약한 도움이지만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이 식사하시고 고마움을 표현해주실 때 뿌듯함 그 이상을 느낀다”며 “누군가에게 더불어 사는 힘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꾸준히 경로식당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능나눔,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 김장나눔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월명체육관이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공공체육시설 지원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월명체육관은 총 사업비 36억 7,5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시 체육진흥과에서는 지난 5월부터 문체부를 방문해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받기 위해 사전 정보를 수집하고 11월까지 15회 이상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문체부 실무진에서도 2회 이상 군산을 방문해 현지 실사하고 사업계획 검토 등을 협조해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월명체육관은 1991년 완공된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0,821㎡ 규모로 지하 1층은 실내수영장, 지상 1층 이상은 실내체육관으로서 각종 체육행사 및 기념행사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그동안 소규모 보수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지만 부족한 사업예산으로 시민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앞으로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이행해 2015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 및 휴식공간 제공 등 보다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군산시는 최근 법령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해 건축조례 일부 개정에 나섰다. 이는 기업에는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의 활력과 함께 건설현장 등 안전 분야를 강화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누수가 없도록 할 예정이며 민원인 불편사항 해소로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열린 행정을 지향한다는 주요 목표를 갖고 추진 중이다. 건축조례 일부 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리모델링(Remodeling)이 용이한 공동주택의 촉진을 위해 건축하는 경우 건축기준을 완화 ▲건축공사현장 안전관리예치금 예치대상 건축물 범위 확대 ▲기업의 활력을 주기위한 규제개혁 일환인 가설건축물 높이 제한 2층 이하에서 3층 이하로 완화 ▲건축물의 사용승인을 위한 검사 면제대상 산업단지 내 공장으로서 감리자가 정해진 건축물로 정해 규제완화 등이다. 아울러 건축지도원 범위조정, 조경의무 면제 대상 확대, 대지분할제한 완화 등을 포함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 권고사항인 사용승인 현장조사 업무와 관련하여 건축사회가 허가권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정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과 민원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 관련 조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조문을 정비해 주민편익을 도모하는 등의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주)주성(대표 강대식)이 지난 8일 성금 200만 원을 군산시 수송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있다. 강대식 대표는 수송동 동신아파트 자치회장으로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간에 정이 넘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살기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8년째 매년 이웃돕기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수년째 새해와 어버이날에 어르신 모시기 행사, 아파트 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생필품 제공, 지역아동센터 겨울여행비 지원 등 꾸준한 선행을 하고 있다. 강 대표는 “연말을 맞이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밀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신 강대식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누리는 희망찬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 군산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로 6만 6,221대에 10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99대에 2억 2,100만 원(2%)이 증가한 것으로 승용자동차는 6만 3,377대에 108억 9,800만 원, 화물 및 기타 차량은 2,844대에 6,900만 원이며 1가구 2차량 증가와 보유 수준 향상이 자동차세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분이며 승합, 화물자동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으로 6월에 부과된 차량과 선납으로 1년 세액을 일시에 납부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이달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특히, 최근 군산시에서 도입한 지방세 ARS 납부시스템(1588-5663)을 이용하면 보다 쉽고 간편하게 납부내역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군산시는 “주민들이 고지서를 받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