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은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폐를 매개로 전염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한국은행에 들어온 화폐를 2주간 금고에서 보관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을 거쳐 한은으로 들어온 화폐는 바이러스 생존 기간을 예상해 최소 2주간 금고에보관한 다음 사용 가능 화폐를 구분하고, 지폐 자동포장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자동포장과정에서 지폐가 150도 고열에 2∼3초 노출되면서 포장지 내부온도가 42도에 달하면서 살균처리 효과가 있다고 한은은 밝혔다. 한은은 또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지역은 될 수 있는한 위 과정을 거쳐 은행권이나 전혀 사용된 적 없는 신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일반 고객들이 한은 화폐교환창구를 통해 돈을 바꿔 갈 때는 신권을 먼저 공급하고, 향후 지폐 살균기가 보급될 경우 최대한 소독 처리해 수납하기로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대구시장은 24일 아침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민 한 분께서 돌아가셨다며 연일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저희들의 세심한 노력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 공식발표에 따르면 2월 24일 오전 9시 현재, 우리 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155명이 증가되어, 총 45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말했다. <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리 현황 > (단위 : 명) 구 분 총 계 확진환자 현황 계 격리 중 사망 2.23.(일) 09시 기준 302 302 302 0 2.24.(월) 09시 기준 457 457 456 1 증 감 +155 +155 +154 +1 ※ 확진자 증가 추세(09시 기준) 2월 18일 1명 증10명 → 19일 11명 증23명 → 20일 34명 증50명 → 21일 84명 증70명 → 22일 154명 증148명 → 23일 302명 증155명 → 24일 457명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중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참고로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조치를 위반하여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보관하고 있던 제조·판매업체(A사, 부산 소재)를 적발했다. 이번 적발은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사항과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보고된 생산·판매량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 조사 결과, A업체는 올해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개)의 150%를 초과하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니다. 한편,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중 유통이 가능한 221만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 ○ 전화 : 식약처(02-2640-5067/5080/5087), 소비자상담센터(1372) ○ 인터넷 :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통해 이동 이번 조치 이전에도 식약처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예방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약국·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35만개를 우선 공급한 바 있으며, 대구지방식약청에 특별대책지원본부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재헌 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4일 대구시는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재 전파를 막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의 명단을 공개해야 된다고 요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24일 대구시와 대구 경찰청에 따르면, 수사관 618명을 투입하고도 13명의 신천지 교인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본인이 신천지 교인임을 격리 통보전 까지 알리지 않은 코로나19확진자인 서구보건소 총괄 직원과 동부경찰서 경찰관 사례에서 보듯이, 13명이 대한민국 전역 어디에 있는지, 또한 얼마나 많은 국민과 접촉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그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엄청난 공포”라고 말했다 . 서 후보는 “이러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슈퍼전파자일 가능성이 높은 신천지 교인의 명단을 하루빨리 국민들에게 공개해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코로나 감염증이 맹위를 떨치면서 급기야 대구중심가에 위치한 교보빌딩이 24일 폐쇄되었다. 교보빌딩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코로나 확진자가 교보빌딩 13층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빌딩 전체를 소독하기 위해 폐쇄하게 됐다고 밝혔다 . 교보빌딩에는 현재 교보문교, 핫트랙스, 맥도날드와 기업 사무실등이 입주해 있고 중앙지하상가와 중앙로역 지하철과도 연결돼 있어 하루 방문자가 수만명에 달한다. 시내 동성로와 지하상가 , 향촌동 , 북성로 교동등도 상점등이 대부분 문을 닫고 통행인들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편, 대구시는 연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기자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조윤자 장애인복지과장은 다른 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괸계시설 점검과 지도를 하고 있다며 권영진 시장이 밤에 퇴근도 못한채 매일 사무실 간이침상에서 잠을 자면서 코로나 감염방지와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번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며 의장단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은 이번 코로나 확산에 신천지 교회가 문제가 있는데도 초기에 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도건우(48세, 미래통합당)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더 이상 믿을 수 없으니 보건복지부는 주무부서 역할을 넘겨라”고 주장하면서 “문정부는 지금 당장 예비비를 편성해서 대구시에 내려주고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에게 모든 권한을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도 예비후보는 “신천지 대구교회 사태 이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태 극복을 위한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의도적으로 확진자를 줄여서 발표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확진자가 시시각각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는데 질병관리본부는 최대 24시간 이상 늦춰서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늦어지는 시간만큼이나 확진자의 동선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오는 대응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행정공백으로 인한 감염증가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는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에게 사죄해야 하지 않는가?”라면서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또 도 예비후보는 “대한의사협회가 중국으로부터의 입국금지를 6차례나 권고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던 문정부는 전화상담 및 처방을 허용하는 기괴한 짓을 하고 있다”면서 “대한의사협회도 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김부겸 대구경북 권역별 선거대책위원장 (수성갑 국회의원), 홍의락 북구을 국회의원은 23일(일) 오후2시 30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속한 격리‧치료를 위해 현행의 미비한 법과 제도를 뛰어 넘어 필요시 선제적이고 강제적 대응을 정부에 촉구했다. 대구시당은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대구, 청도의 현 상황은 광역자치단체의 대응 능력을 넘어선 상황을 지적하며 거리와 상점가가 텅텅 비었고 시민들은 불안을 넘어 공포를 호소하고 있다며 전례를 따지지 말고 모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차원의“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비상대책본부(가칭)”설치와 방역당국, 필요 의료기관 등에 강제 명령권 부여, 신속한 격리와 치료를 위한 총력 지원, 군 의료진 및 대응인력 파견, 군 시설 활용 대책 마련, 특별관리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우선 공급 등 선제적이고 공세적인 방역과 확산 방지 조치 실시, 개학(교육부 및 교육청)과 각종 국가자격시험 연기 등 대책, 지역 경제 충격 완화, 지원을 위한 추가 경정예산 편성, 민간 차원의 협력과 연대 호소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정부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가 2월 23일 오후 4시 현재, 오늘 오전 9시 대비 2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326명이 확진 되었으며, 이 중 사망자가 1명이 발생하여 325명이 격리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 현황 (2.23일 16시 기준)〉 구분 확진환자 현황 계 격리중 격리해제 사망 2.23.(일) 09시 기준 302 302 0 0 2.23.(일) 16시 기준 326 325 0 1 증감 +24 +23 0 +1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대구 첫 사망자 발생했다. - 38번째 환자로 1963년생 여성이며 현재 사망관련성 조사중이다. 2.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당일 경북대병원 음압병동 입원 후 치료중이었다. 추가 확진환자 24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은 12건이고 , 기타(조사중)는 12건 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2월 2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대구지역을 위해 성금1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긴급구호물품과 방역물품 등 지역사회 복원력을 회복하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철 이랜드 복지재단 대표는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대구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지원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더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추가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은 이월드, 동아쇼핑 및 동아백화점 등 대구지역에서 대표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선도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사각지대 없이 사회 모두가 함께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에도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월드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사랑 물품으로 2억 5천만원 상당의 쥬얼리 및 자유이용권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붙임 :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사진(이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하루 새 229명의 우한폐렴 확진자가 추가됐고, 사망자도 두 분 더 늘었다.“ 며 ” 433명이라는 확진자 숫자 앞에 탄식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 ”사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격리 된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경북 상황이 매우 위중하고 추가 확진자 중 상당수가 대구·경북 지역 거주자인데 대구·경북 시민들이 느끼실 불안과 공포를 생각하면, 참담함과 송구함을 어찌할 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대구·경북에는 병원과 의료진, 음압시설 등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며 정부는 대대적인 인적·물적 지원에 신속히 나서주고 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줄 것을 부탁했다. 앞으로도 미래통합당은 지역 현장의 요구를 계속해서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미래통합당 역시 무엇이 국민과 현장에 필요한지 끊임없이 파악하고 고민해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황대표는 지금 대구·경북에는 병원과 의료진, 음압시설 등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는 대대적인 인적·물적 지원에 신속히 나서달라면서. 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줄 것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미래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