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4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공모사업에 도내 기업, 대학, 협회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주요 산업 분야별 혁신 사례를 발굴해 민간 주도의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운영, 물류, 에너지, 안전 분야 과제를 각 1개 선정해 2년간 최대 40억을 지원한다. 도내 기업인 단디소프트(주)와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포스텍은 ‘철도 차량 가용성 향상을 위한 AI융합형 통합정비 공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운영 분야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철도기지 공간, 차량, 부품을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 정비와 효율적인 통합 관제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현장과 가상공간을 연동해 현장 작업자와 관제실에 있는 의사결정자와 해외기술자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오류발생 지점과 내용을 바탕으로 차량 정비가 이뤄질 수 있는 정비 품질 검수 서비스를 개발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차량 모터, 부품의 소리나 진동
- 임고면 양평리 들판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 - 영천시농민회(회장 최우승)는 지난 24일 임고면 양평리 들판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와 통일경작지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의례를 시작으로 전통제례의식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풍년농사 기원제가 진행됐고, 전통방식으로 손 모심기 시연을 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풍년농사 기원제 행사는 영천시농민회에서 지역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의식으로 매년 개최되며, 요즘 기계모를 심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옛 전통을 계승하는 손 모내기 시연 행사까지 진행해 오늘날까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한창 바쁘신 가운데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매년 마련해 주신 영천시농민회에 감사하다.”며 “올 한 해는 어떠한 재해 없이 대풍이 들어 농업인분들이 아무 걱정 없이 활짝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는 관광자원 및 평해단오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제12회 울진관광 및 평해단오제 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주제는‘대한민국의 숨’이 담긴 관광지와 울진군의 대표적 민속축제인 평해단오제이며, 공모전을 통해 울진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단오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5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까지이다. 시상금은 울진 관광 및 평해단오제 각 분야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100만원, 동상(3명) 50만원, 입선(30명) 15만원이 지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바라며 평해단오제가 확대 시행되는 만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즐기고 앞으로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개최하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23일~24일 참여해 포항시의 푸드테크 및 우수식품 제조가공 식품을 홍보했다. 포항시 홍보관은 총 3개 동 규모이며, 2일간 대체육(푸드테크), 과메기맛간장 등 라이브커머스 실시간 방송을 통해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고, 24일에는 락셰프 팜파티를 통해 포항시 푸드테크 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추천 국내외 우수 바이어 초청을 통해 지역 내 업체와의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어 포항시의 푸드테크 및 우수식품 제조가공 식품의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K-웰니스 도시’는 웰니스 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 주민의 참여도 등의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6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며, 특히 포항시는 2022년 푸드테크 분야의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제1호 도시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참여를 통해 포항시의 우수식품 제조가공식품과 푸드테크에 대한 홍보가 되어 뜻 깊다”며 “포항시가 푸드테크 분야의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만큼 포항시의 미래 신산업 푸드테크 사업을 기반으로 외식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영덕군민회관에서 입시전문가 타임교육입시연구소의 이해웅 소장을 초청해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총 1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1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덕에서 의대 가기’, 2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덕에서 명문대 가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년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되고 대구·경북 지역 의대들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도 늘어남에 따라 변화하는 입시제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효과적인 진학과 성적 관리 전략 등 진학 설계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김광열(영덕군수)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께서 고교 진학 체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별로 정확한 진로·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1:1 컨설팅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했다.
경북상인연합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힘을 보탰다. 경북상인연합회는 지난 21일 전남 여수에서 경북도 전통시장 상인 선진시장 견학에 참여한 120여명의 상인들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응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희망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지역 시장을 방문하며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또 친절, 청결, 신용, 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과제를 홍보하며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없는 친절하고 깨끗한 경주시 홍보에도 앞장섰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 경주시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꼭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과 최종 결정의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성락)는 관내 학생들이 분단의 실상을 바로 알고 통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강원도 철원, 경기도 파주ㆍ연천 등지를 순회하는 ‘통일 현장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통일교육은 현장에 답이 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의회가 오·벽지 학생들을 위해 처음 시행하는 현장학습으로, 지품중학교 전교생과 교사, 협의회 위원 등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첫날 김화역사관과 DMZ생태평화공원을 찾아 분단의 아픔을 몸소 체험했으며, 1990년 5월 3일 세워진 백마고지 기념비와 기념관을 방문해 참배하고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렸다. 이후 학생들은 탈북 대학생 박누리 씨와의 토크쇼에서 30여 건의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알고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엔 남·북한의 거리가 가장 짧은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한 지역 마을에서 농사짓는 전경을 망원경으로 관찰했으며, 실향민들이 제를 올리는 망배단, 1953 정전협정 때 전쟁포로들이 넘어온 자유의 다리, 6.25전쟁 당시 폭파된 후 임진각에 전시된 증기기관차도 둘
영천시 가족행복과는 23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전동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에 동참한 직원 15명은 2,135㎡의 포도 농장에서 포도 순치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맛있고 우수한 품질의 포도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농가주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주시니 한시름 덜었다.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어 주어 큰 힘이 됐다.”며 무더운 날씨 속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농번기 인건비 상승과 인력부족으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원들이 서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농업인과 농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후포면 금음리 외 2개소 해역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장 3.5cm 이상 크기의 어린 전복 13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국민 대표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생물로, 깨끗한 동해바다의 수심 5~50m 암반주위에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으며 크게는 10cm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하여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13일 어린 해삼에 이어 지속적인 토속어종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존 및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포획채취 금지 기간으로 정하고 각장 7cm 이하의 금지체장에 대하여 불법어로 행위를 단속하는 등 자원 보호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 100년 기념사업 100인 - 경주시는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100인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포항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기념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시민을 대표하는 100인 위원회는 관광, 농‧어업, 체육, 대학교,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으며, 기념사업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관주도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감포항 100년 역사 기념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기획총괄분과, 행사홍보분과, 학술문화분과, 참여지원분과, 행사운영분과 등 5개 반으로 구분해 해당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문역할과 분과별 과제 수행도 담당한다. 기획총괄분과는 기념사업의 아이템 개발 등 종합기획 업무를 맡으며, 행사홍보분과는 행사 온‧오프라인 홍보와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학술문화분과는 포럼‧역사‧문화 등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참여지원분과는 먹거리, 즐길거리 등 판매부스 운영‧관리를, 행사운영분과는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등 당일 회의는 기념사업 경과보고, 감포권역 해양사업 추진현황 설명, 100인 위원회 구성,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