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9일 죽도시장 포항수협 죽도위판장에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죽도시장 상인과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추진 개요과 시공계획(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 된다. 해당 공사는 지난해 8월 초 노후화로 침하됐던 동빈교의 개체공사로 신설될 교량의 규모는 연장 20.6m 폭 18.0m이며 일반공법보다 저소음, 저진동 등의 장점이 있는 특허 공법을 도입한다. 경북을 대표하는 죽도시장과 인접한 현장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많은 만큼 포항수협 및 수산시장 상인의 의견을 반영해 차량 통행 공간 확보를 위해 교량의 절반씩 부분 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중 공사를 발주해 내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 통행량이 많은 교량을 개체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성과를 고도화한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등급 기관은 없었고, 대구, 세종, 경북, 제주가 최상위 등급인 2등급을 받았으며 최상급 기관 중 2단계 이상 등급이 향상된 기관은 대구광역시가 유일하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7일(화) 홍준표 시장 주재로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을 실·국장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함께 논의했다. 본 대책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외부 민원과 내부 직원 대상 자체청렴도 측정, ▲전 직원 대상 부패 취약분야 실태조사, ▲취약분야 업무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민·관 실무지원단 의견수렴, ▲내부 무기명 토론방 게시글 분석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월 3일(금) 하루 수송인원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인 50만 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공사의 수송회복을 위한 노력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던 수송인원이 5월 초 연휴 기간을 앞두고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 50만 명 이상 달성일은 2018년 79일, 2019년 139일, 2020년 2일이다. 도시철도 수송인원은 2019년 일평균 459천 명이었으나, 코로나19가 대유행한 2020년은 일평균 301천 명으로 급감했다. 방역조치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던 수송인원은 2021년 335천 명으로 다소나마 회복했으며 2022년은 365천 명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했다. 2023년은 일상회복,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등으로 일평균 390천 명이었으며, 2024년은 4월 말 기준 391천 명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올해 일평균 수송 목표를 전년대비 4.6% 증가한 408천 명으로 설정하고 수송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도시철도 이용 승객 증대를 위해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유지하고 역세권 대형 행사 시 맞춤형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손안에 대중교통’이라는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서비스를 구축하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5월 8일(수)부터 5월 12일(일)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장 366주년을 맞아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전통 한의약에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축제로 구성했다. 한의약은 우리의 선조로부터 전해 내려온 소중한 전통임에도 중·장년층에게는 친숙하지만 젊은층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있어 한의약과 젊은층이 좋아하는 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해 한의약의 이해와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5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서울 코엑스)’에 참가해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해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40여 국가, 30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광역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년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뚜벅이 도보 여행 추천코스 소개 등 대구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홍보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콘셉트로, 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8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구갑) 중앙당 을지로위원장, 우원식(서울 노원구을)·이용선(서울 양천구을)·한준호(경기 고양시을)·양경숙(비례)·최혜영(비례)의원, 김남근(서울 성북구을)·박희승(전북 남원·장수·임실·수창)·오세희(비례) 당선인과 ▲정태운 대구전세사기피해자 모임 대표가 함께했다. 기자회견은 ‘전세사기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전세사기특별법 보안입법을 통해 피해자를 구제하고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21대 국회에서 통과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민구 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의 기본적 책무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존엄성을 지켜야하지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의 문제에 대해선 묵묵부답이다.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조속히 특별법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민주당은 대구·경북,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안심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21대 국회에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는 7일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에서 포항·경주 새마을이 함께하는 상생발전 형산강 프로젝트 ‘2024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철우 경주시 의회 의장, 이동업 도의원을 포함한 내빈들과 조성현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 협의회장,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을 포함한 포항·경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600명이 함께했다. 이번 환경살리기 행사는 형산강 프로젝트에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경주시 부시장이 포항시새마을회에게, 포항시 부시장이 경주시새마을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한 경주시새마을회장과 포항시새마을회장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바이오특화단지 포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참여자 모두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포항·경주 새마을회는 형산강의 수질개선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경주 새마을회의 상생발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이
-(세종 정부청사)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부처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며, 2025년 포항시 주요 역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횡단 대교 건설, R&D분야 신규사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 사업 등 포항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정부 정책, 예산편성 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재부 예산실을 과별로 방문하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주요 건의 사업들을 전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구축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2단계) ▲스마트 식물공장형 그린바이오로직스 기술개발 사업 ▲포항시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3단계) 등이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연대 협력 지원사업 ▲이차전지 환경부하 부산물 자원순환 센터 구축 ▲전기차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자원 순환체계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 영덕군 축산항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1만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축산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핑거푸드존을 확대 조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유린기, 탕수육, 파스타, 초밥, 스테이크, 가지 말이 튀김 등 특색있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키즈존을 비롯한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대회, 어선 승선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새물길 서포터즈’의 개막공연 등이 펼쳐져 역동적인 에너지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물가자미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 및 군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긍정양육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아동학대 NO!, 모두의 관심 YES!」라는 주제로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3개 기관의 공무원, 경찰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 하였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129원칙 등의 내용이 담겨진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신고법, 긍정양육 실천 방법 등을 홍보했다. 한편, 울진군은 2021년 7월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10월에는 아동보호전담 요원을 배치하여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울진군의료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학대 발생 시 응급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울진경찰서,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진군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및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높이고, 앞으로도 아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