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4일 포항에 있는 포항항공대, 포항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 사건과 같은 유사사고 대비 해양안전 사고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헬기 및 구조장비상태, 긴급상황 시 초기 대응 숙달상태, 유관기관 협조구조 연락 체계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동해해경청장(경무관 김병로)은“해양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소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헬기 및 구조장비상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당부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장은 지난해 12월 동해해경청 소속 파출소 등 21개소를 직접 방문, 구조장비 및 연안구조정 실태 등 긴급구조 대응 태세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 중 1단계 포항~영덕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개통에 앞서 25일 월포역에서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항~영덕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2009년 4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1조 272억원을 투입해 역사 4개소(월포, 장사, 강구, 영덕)를 신설했다. 지난해 7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등 그 동안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도시설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진 발생 직후, 궤도 점검, 긴급 안전진단, 액상화로 인한 철도시설물 영향조사 등을 시행했다. 일부 교량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은 철도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보다 완벽한 보수에 들어가면서 개통은 당초 계획 보다 1개월 정도 미뤄지기도 했다. 그동안 7번 국도의 정체로 인해 포항에서 영덕까지 버스로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본 사업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34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KTX 포항
울진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진국민체육센터와 연호체육공원을 준공하고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 그동안 체육활동을 위하여 종합운동장 등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이 걸어서 10분이내에 편리하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38억을 투입해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이, 연호체육공원에는 축구장과 테니스장, 풋살장을 갖춘 시설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월부터 정상운영시까지 무료 개방을 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06:00~21:00, 토·공휴일 06:00~18:00까지 운영하고, 일요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에는 휴관하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하여 군민 누구나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18일 시작한‘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난 25일 종강했다. 총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농한기에 맞춰 일찍 시작해 많은 농민이 참여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농민을 위해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과 병곡면사무소에서도 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추진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덕사무소와 협조해 최근 이슈가 되는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도 교육했다. 강의가 있을 때마다 농약안전사용 다짐대회를 실시하며 농약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농촌지도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작목과 장소를 다양화 해 농민의 수요를 충족하고 편의를 높였다.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또 다시 강력한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시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작년 12월 1일부터 응급의료기관 24개소에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해 응급실을 찾는 한랭질환자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 1월 20일까지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한랭질환자는 총 321명으로 전년 동기간(245명)에 비해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같은 기간에 총 4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모두 포함해서 일컫는 말로써 질환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등이 있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C미만으로 되는 상태로 기온이 10°C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눈, 비 또는 침수와 같은 상황에서는 심한 한파가 아닌 온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심부체온 : 신체 내부의 온도(폐동맥 온도)를 말하는데 측정하기 어려우며 이를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은 항문에서 측정한 온도임> 저체온증의 주요 증상은 초기에 심한 몸 떨림과 사지 통증을 들 수 있고 점차 심해지면 언어이상, 기억상실, 근육운동 무력화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오전 9시 30분, 가뭄으로 인해 운문댐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고산정수장에서 비상급수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점검하고, 내달 1일 통수를 앞둔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비상급수대책회의는 운문댐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우려되고 있는 식수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상수도사업본부장,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및 현장 실무책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이날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준공에 따른 수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정수장별 생산량 분담에 따른 현황과 봄철 급수 수요 증가 시 발생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급수대책 회의가 끝나고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총 277억원을 투입한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은 수성구, 동구지역의 제한급수를 피하기 위해 금호강 상류 경산취수장 인근에 취수시설을 설치해 하루 12만 7천 톤의 원수를 고산정수장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로 2월 1일 통수를 앞두고 있다. 한편, 운문댐 저수율은 1월 18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2018 년 1월 23일자로 452명의 인사 이동을 발표했다 . 대상자는 승진 93명 전보 269명 전출입 17명 파견 공로 연수등 65명 신규 임용 8명으로 총 452명이며 다음과 같다 . □ 승 진 : 93명 ▲교육파견 독도정책과장 직무대리 정진환(행정4급) ▲에너지산업과장 직무대리 김준호(행정4급) ▲독도정책과장 직무대리 원창호(행정4급) ▲소통협력담당관실 권세안(행정5급) ▲국무조정실 파견 김재원(행정5급) ▲여성가족부 파견 정경희(행정5급) ▲여성가족부 파견 황진대(행정5급) ▲동북아시아사무국 파견 권태남(행정5급) ▲포항시 김명철(행정5급) ▲생활경제교통과 이상욱(공업5급)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김두철(해양수산5급) ▲보건정책과 구자숙(보건5급) ▲보건정책과 이민자(의료기술5급) ▲환경안전과 이정호(환경5급) ▲공항추진기획단(TF) 민병철(시설5급) ▲토지정보과 이주원(시설5급) ▲과학기술정책과 손병락(방송통신5급) ▲농업기술원 허민순(농업연구관) ▲농업기술원 손창기(농업연구관) ▲농업기술원 김명원(농촌지도관) ▲보건환경연구원 박우원(보건연구관) ▲미래전략기획단 전향숙(행정5급의결(담당)) ▲사회재난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오태동 (전)MBC 뉴스데스크 앵커(48)는 22일 오전 11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지지자, 시민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젊은동구 泰東團結”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6월 지방선거에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오 전 앵커는 동구를 대구 미래의 중심지,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태동구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3대 프로젝트는 첫째, 혁신도시-의료복합단지-율하첨단산업단지를 3대클러스터로 묶어 지역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고, 둘째, 동대구역 광장을 세계 최고의 문화를 입힌 테마 광장으로 조성하여 동구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대구의 랜드 마크로 만들며, 셋째, 구청장 직속 TFT신설로 국비, 시비, 민간·외국 자본을 재원으로 한 지역개발과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최상의 복지특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한, 팔공산을 전국 최고의 테마형 관광단지로 지정하고 금호강을 Extreme Sports 특구로 개발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오 전 앵커는 대구시 투자유치사무관으로서의 행정경험과 MBC정치담당 부장으로의 정치경험, 4차산업혁명 창업 경험을 두루 거친 융합적 리더십을 내세웠다. 특히 청년 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안보위원회 주관으로 23일 오후 2시 당사 5층 강당에서 대구경북 안보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보포럼에는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 김문수 수성갑당협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남상석 안보위원장, 6.25참전유공자, 보훈․안보단체 회원, 시당 주요당직자, 안보위원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당은 현재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 등 끊임없는 도발과 좌파․시민단체들이 국정을 운영하며 북한에게 대화구걸로 일관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은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안보불감증 마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시점에 안보포럼은 북한의 핵위협이 날로 증대되는 시기에 보수의 심장이자 자부심인 대구경북에서 대한민국 안보의 중요성을 새로이 인식하고, 호국․구국의 정신을 더 높이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라고 밝혔다 . 초청 특강자로 권명국 前공군방공유도탄사령관(육사 33기, 공군 소장 예편)이 “대한민국 안보현실과 북핵 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상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이다. 안보가 튼튼해야 평화가 유지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공연할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계획이 방남 하루전인 19일오후 10시 북한측으로부터 아무런 이유없이 전격 취소됐다., 그리고 하루만인 다음날 20일 오후 18시 40분, 통지문을 통해우리 정부에 다시 방남 통보를 했다 . 21일부터 현송월 단장 점검단 일행이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강행군 끝에 공연장 총 5곳을 둘러보며 1박 2일 간의 방남 일정을 모두 마친후 오후 9시 47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소(CIQ)를 통하여 북으로 귀환했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