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3일 오후3시 2층 회의실에서 선수시절 뛰어난 활약으로 ‘국민타자’로 불리며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준 이승엽 前야구선수에게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에게는 ‘국민타자’, ‘살아있는 레전드’, ‘라이언킹’ 등의 수식어가 늘 따라 다니고 이런 수식어에 걸맞게 선수시절 그 성적 또한 화려하다. 1995년부터 2017년까지 프로야구 선수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면서 KBO 한 시즌 최다홈런은 물론 통산 최다홈런, 최다득점, 최다2루타, 최다타점 등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대구시민에게 이런 기록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승엽이라는 선수가 우리에게 주었던 메시지일 것이다. 지난 외환위기 이후 지속된 경제침체기에 지역의 야구 선수로 활약하면서 시원한 홈런뉴스와 아시아 홈런신기록 등으로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면서 그 시절을 겪었던 우리들에게는 잊지 못할 상징적 선수가 된 것이다. 특히 수성구 주민들에게 이승엽 선수는 실제로 이승엽 선수와 관계가 있든 없든, 동네 이웃, 내가 아는 사람의 지인 등으로 소개되며 지역민들의 자랑거리이자 마음속의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 대구시당 남해진( 南 海 鎭 ) 수석 대변인은 3일 성명을 내고 올해에는 적폐청산을 두고 정치보복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하라며 북한의 ‘통남반미’의 외교 방향을 두고 호들갑 떨지 말라고 했다 . 또 ‘안전운전’으로 나라가 평안하고 국민이 행복한 올 한 해를 만드는데 매진하라고 요구했다 .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 박근혜 정부의 몰락과 문재인 정부의 탄생, 북한의 6차 핵실험과 ICBM 도발 등등. 격랑에서 시작하여 격랑 속으로 저물었던 2017년 아니었던가. 문재인 정부에 묻는다. 국민은 정부를 믿고 행복했었던가? 올해에는 적폐청산을 두고 정치보복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하라! 미래의 먹거리 원전 산업의 폐기 정책을 수정하라! 국민 세금을 나눠주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는 것, 최저임금을 올리면서 고용은 오히려 급격히 줄고 기업은 해외로 눈을 돌리는 현실을 직시하라! 북한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음흉스레 구사한 ‘통남반미’의 외교 방향을 두고 물꼬 트였다고 김칫국 미리 마시며 호들갑 떨지 말라! 중국과는 사대·굴욕 외교, 일본과 등지고 미국과는 어정쩡한 관계, 난파선 같이 기우뚱거리는 이것이 우리 외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교육청에서는 내년 개관 예정인 대구교육박물관의 주요 전시 유물인 ‘여학생일기’(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현 경북여고), 1937, 일본어)를 공개하였다. 총 232쪽으로 구성된 이 일기장은 1936년 ‘대구 양문사’에서 판매된 35전짜리 일기장에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여학생(K양)이 1937년 2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11개월에 걸쳐 쓴 일기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일기장의 주인공은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1934년 4월 4일 입학해 1938년 3월 14일 제10기로 졸업한 학생으로 일기장을 작성할 당시의 나이는 15~16세로 추정된다. 일기장에는 황국신민화 교육으로 인해 혼란스럽고 불안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불안정한 상태 속에서 보낸 당시의 학교생활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일기장은 모두 경어체로 쓰여 있으며, 매일 담임선생님께 제출하여 검열을 받았다. 담임선생님은 매일 일기를 검열하여 학생들의 면학, 언동, 생활을 관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기장은 모두 일본어로 적혀 있는데, 당시 학교차원에서 일본어 상용을 규정하고 강제화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의 교육 현실을 보여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4일 해명자료를 내고 미디어워치 인터넷신문이 1월 3일 보도한 “‘손석희의 저주’ 대구지하철 광고의 불법삭제” 기사는 대구시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 내용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에 게시된 광고가 시민들의 항의로 1시간 만에 철거됐다. 논란이 된 광고판은 ‘손석희의 저주’라는 도서 광고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저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일 대구 반월당역 승강장 스크린도어 옆 벽면에 걸린 한 광고판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이 광고는 지난해 11월 발간된 변희재씨의 저서 ‘손석희의 저주’ 도서를 홍보한 것이다. 미디어워치는 이날 광고 대행사가 광고 게재 1시간 만에 광고철거를 통보했다며 이 사태와 관련 대구도시철도공사를 상대로 민형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변희재씨는 칼럼을 통해 “ B 과장(도시철도공사)이 직권남용, 업무방해라는 형사처벌 수준의 불법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권영진 대구시장에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A 씨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입장을 보고 독자 모임과 함께 낙천, 낙선운동 돌입을 결정하겠다”고 주장했다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시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설립한 지방공기업
지난 4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여기 참석한 분들이 53만 시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포항의 이익과 포항의 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가 따로 없고 진보와 보수 이념, 종교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 이강덕 시장은 11.15 지진 피해 극복과정에서 빛을 발한 '시민의식'과 국민성원에 감사하다며 대한상공회의소와 도내 상공회의소는 물론 바다 건너 후쿠야마 상공회의소까지 적극적인 성원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 해 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에는 대한민국 재도약 기회가 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포항의 재도약 계기가 될 포스코 창립 50주년, 포항시 승격 70주년 준비의 해 다며 그 어느해 보다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포항, 새로운 포항"을 건설할 수 있다"며, "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끊임없이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올
한일(주) 오민수 대표가 지난 2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복지재단설립을 위한 기탁금 및 복지기금 5백만원을 쾌척했다.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김옥수 회장)에서도 2백만원을 기탁했다. 한일(주) 오민수 대표는 “경영의 핵심가치의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기금을 기탁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 회원들도 “영덕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기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더 많은 희망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한 기후와 잘 구축된 스포츠인프라 등의 장점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축구 12팀, 럭비 9개팀, 야구 1개팀, 배드민턴 2팀 등 약 700여명이 참가하는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각 종목별로 축구는 1월 5일(금)부터 20일간, 럭비는 1월 15일(월)부터 10일간, 야구는 1월 8일(월)부터 24일간, 배드민턴은 34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동계 전지훈련 기간중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방문함으로써 울진군 대외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기존의 스포츠인프라에 더하여 국민체육센터, 죽변야구장, 백암천연잔디구장을 새롭게 조성하여 전지훈련과 각종 전국 및 도·단위 대회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울진군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이 울진군을 계속 방문하도록 위생업소 교육을 실시하고 전지훈련팀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하도록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당대표는 3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구.경북신년하례회’에서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서 바른정당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약속 했다며 “제가 절대 바른정당을 헐값에 팔아넘기는 당 대표가 되지 않겠다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다. 지금 국민의 당과 통합 얘기가 많이 진행이 되고 있고 오늘도 통합추진협의체를 서울에서 정식으로 발족시키고 내려오는 길“ 이라고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 . 그러면서 “저는 바른정당 대표로서 분명히 말씀드린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가 가는 길 그길을 포기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하며 “당를 크게 만들기 위해 더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서 국민들한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그런 명분이 있고 원칙이 있는 통합을 반드시 추진 하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 . 그리고 “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두 정당이 양 극단에서 지금 우리의 통합 작업을 방해 하려고 하고 있다 .”며 통합을 방해 하려는 것은 우리가 무섭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유 대표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바른정당이 추구했던 법과 가치 저희들이 하고자 했던 정치 그게 반드시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해야지 우리 국민들께서 아 ~ 통합된 신당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6.13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지역에선 연초부터 차기 대구시장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 수십 년간 보수정권의 텃밭으로 인식되던 대구가 박근혜 정권의 실정과 부폐 , 지역경제의 악화로 인해 시민들의 마음이 변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최근 지역 언론이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차기 대구시장으로서 누가 적합한지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본 결과 김부겸 32.1 % 권영진 18.8% 이재용 8.5% 이재만 8.1% 이진훈 7.9 % 가 나왔다 .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지난 해 부터 수차례 대구시장 출마를 부인해 왔음에도 이번 여론조사에서 높게 나와 본격적인 선거전에 접어들기 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의 확고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당 차원의 전략 공천이 있지 않을까 정치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여론조사에서는 뒤쳐지지만 새해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자신감을 보였고 현직 시장의 장점을 살려 뛴다면 해 볼만 하다는 평가다 . 이재용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 남구청장과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던 경력으로 8.5 %의 적합도를 보였고 , 이재만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8.1% 로 4위에
[ 더타임스 마태ㅐ식 기자 ] 통합신공항을 위한 2차 회의가 29일 대구시청에서 열려 통합신공항 입지선정과 관련해 대구와 경상북도 ,군위군 ,의성군이 전문가위원회 구성에 합의 했다 . 오후 3시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장주 경상북도 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만 군위군수가 참석하여 열린 회의에서 지역별 2명씩 8명 지역비 연고자 추천 33인으로 41명의 전문가 위원회를 만드는데 합의하고 위원 선정 방법과 절차등은 3차( 다음달 15일 ) 회동에서 확정한 뒤 다음달 말까지 전문가 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 통합신공항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K 2 군공항·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