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강원·경북선박안전기술공단의 협조를 받아 관할지자체의 허가 없이 선박 길이를 늘이거나, 선실 등을 무단 증축하고 검사를 받지 않은 혐의로 A(52세)씨 등 선주 16명과 불법증축에 공모한 선박제조업체 대표 4명 등 총 20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선박제조업자와 선주들은 서로 짜고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신규선박을 건조해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건조검사를 받은 후, 개조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다시 어선길이를 변경하거나 조타실을 증축하는 수법으로 불법 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주와 선박제조업자들은 규격에 맞는 규모의 어선을 만들어 놓은 후 건조검사에 합격하자마자 선미 부력부(부력 유지를 위해 선미쪽 하부에 추가로 설치하는 부분)와 조타실(운전실), 선원 휴게실 등을 추가 설치하기도 하고, 규격에 맞는 조타실을 제거하고 길이를 늘인 선실을 다시 설치하는 수법으로 배 크기를 키웠다. 선주들은 선박의 크기를 늘려 어획물과 어구를 많이 적재거나, 먼 바다에서 조업하려는 욕심에 관할 지자체에 개조허가를 받지 않고 암암리에 선박을 불법 증축하여 조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무단 증축한 배들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활짝 열어젖힌 2017년. 지금 영덕은 약동하는 경제로 고도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영덕대게철·여름휴가철 관광인파는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이었다. 때맞춰 개장한 고래불국민야영장, 삼성전자연수원, 정크트릭아트전시관은 관광인프라를 탄탄히 하며 관광시장을 사계절 활황으로 이끌었다. 과감한 실험작, 영덕송이장터는 소비자·생산자 모두 만족한 가을의 성공이었다. 신규채용 유통전문가의 활약으로 농수산물 해외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양질의 일자리 3천개를 창출하며 지역경제는 탄력을 받고 있다. 호황의 흐름 속에 정부공모사업 등 끊임없이 국비확보에 도전한 영덕군정은 2018년 드디어 예산 4천억 시대를 예고했다. 고속도로가 내준 기회, 관광시장 활황으로 이끌어 관광객 규모가 곧 경제다. 고속도로를 타고 온 해맞이 방문객 20만 명은 막 교통오지에서 벗어난 영덕에겐 놀라운 규모였다. 다시 찾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은 교통·환경 등 선진문화 정착에 힘썼고 군정은 오래 공들인 사업들을 적기에 완공하며 관광특수를 사계절 흐름으로 지속시켰다. 5월 개장한 고래불국민야영장은 현재까지 방문객 1만명, 이용료 수입 6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3만 5천명
지난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종 확정된 포항의 11.15지진 피해액은 546억원이며, 복구비는 1,440억원이다. 복구계획의 주요내용은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흥해초등학교 개축비 및 내진보강 사업비 128억원, 지진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북구청사 재건축비 108억원과 양덕정수장 재설치비 224억원 등이 포함되어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포항시가 부담해야 할 283억원 중 148억원을 국가에서 추가로 부담하게 되어 재정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흥동 땅밀림 피해(3.5ha)는 지반조사와 분석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산림청이 직접 복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25,849건에 308억원이며, 12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고, 재난지원금은 전파 900만원, 반파 450만원, 소파 100만원이다. ◎ 피해․위험주택 안전점검 및 정밀점검 추진사항 피해·위험주택 3,263개에 대한 안전점검 내용은 12. 6현재 평가 완료된 3,133개소 중 사용가능 2,881개소, 사용제한 135개소, 위험 117개소로 판정되었고 미 점검 130개소는 자체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안전점검 결과
단원 모두가 아마추어로 구성된 시민오페라단(단장 신상하)이 이번12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5시, 7시수성구 한영아트센타에서 베르디 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로 무대에 오른다.2012년 6월 우봉아트홀 기획공연으로 "나는 오페라 가수가 되었다" 를 시작으로 그동안 5회 정기공연 및 2016년 대구 국제 오페라축제 앵콜 초청공연까지 총 6회 공연을진행하였고 이번에 제7회 공연 및 제6회 정기공연을 준비하였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는 프랑스 작가 알렉산드로 뒤마피스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쓰여진 오페라이다. 파리 사교계의 프리 마돈나 '마리 듀프레시' 라는 실제 여성을 모델로 쓴 <춘희>의 본래 제목은 '동백꽃 여인(혹은 동백꽃을 들고 있는 여인) 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춘희(동백 椿)로 번역되었다. 한 달의 25일 간은 흰 동백꽃, 나머지 5일 간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꽃고 밤이면 밤마다 파리의 5대 극장 중 특별석에 나타나는 고급 창녀 마그리트와 귀족 청년 아르망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작곡가 베르디는 1853년 3월 오페라 '라 트라비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 대구시당 남해진(南 海 鎭) 수석대변인은 4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실험발사 후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전쟁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 오늘부터 8일까지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에 미 스텔스전투기 24대가 투입되고 양국 최신예 전투기 230대가 동원되는 초유의 훈련이 실시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고 반문했다. 또 “ 미국 하와이주(州)는 북한 핵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지난 11월부터 매월 한 번씩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일본의 아키타현, 후쿠오카현에 이어 수도 도쿄도 내년 1~3월 중 대피훈련을 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 그리고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대북 해상봉쇄 참여에 대해 ‘요청이 오면 거부하지 않는다.’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지당한 발언에 딴죽을 거는 청와대.“라고 지적했다 . 그러면서 “중국 공산당이 주최한 자리에서 추미애 여당 대표는 시 주석이 주창한 ‘중국의 꿈’이 세계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것이며, 또한 1년 전 ‘촛불 혁명’이 의법치국(依法治國)의 전범(典範)을 만들었다고 발언했다.“면서 ”신사대주의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은 1일 논평을 내고 11월30일 ‘영남일보 지방선거 아카데미’ 특강을 위해 대구를 찾은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막말을 쏟아냈다면서 “정치는 쇼가 아니다. 지방분권은 당리당략을 떠나서 온 국민이 원하는 것이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다함께 이뤄내야하는 것이다”라고 충고했다 . 그러면서 “ ‘여당과의 차별화’를 위한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 시선끌기 위한 반대. 더 이상 하지 마라. 정치인생 짧지 않은데 국정농단 사태를 겪고서도 아직 느끼는 바가 없는가? “라며 당신이 영원히 아주 소수의 극단적인 지지자들만을 가진 몰락한 정치인이 되고 싶지 않다면 제1야당의 체통을 지키라고 하면서 ”더불어민주당도 이제 좀 말이 되는 상대와 겨루고 싶다“고 말했다 . 또 , “지역의 제1대학이 서울의 20번째 대학보다도 저평가되는 현실이다. 이 불균형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라고 반문하며 지방분권은 지역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국가적 비전이고 권력분립을 통해 민주주의 이념을 견고히 실현할 수 있는 실천방안이라고 주장했다 . 더불어 민주당은 또 , “홍준표대표는 60이 넘은 정치인생 마지막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4일 오전 당사 주차장에서 사랑나눔김장행사를 가지고 김장김치 , 무우 깍두기 ,떡국떡 , 두부 , 콩나물등을 박스에 담아 12개 당원 협의회별로 지역 저소득 , 조손가정 360 세대에 전달했다 .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 시당위원장 , 이재만 최고위원 부인 , 이재윤 장애인위원장등 당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 김상훈 위원장은 “추운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많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장애인 위원회 봉사단 ( 단장 박현숙 ) 원들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함께 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연말을 맞아 대구 엑스코에서 ‘제 1회 대구 크리스마스페어’가 12월 1일 부터 열리고 있다 . 국내 310 여개 사가 참가하는 전시회에는 크리스마스 소품 , 핸드메이드 제품, 라이프스타일 , 키친 웨어등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손님들을 반기고 있다 . 또 행사 참관객에는 사전등록자 경품 추첨과 꽃차, 테마파크 입장권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 했다 . 그밖에 대구 지역 작가들을 후원하고자 ‘청년아트페스티발전’을 동시 개최하고 있다 . ‘ 제 1회 대구 크리스마스페어’는 엑스코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행사며12월 3일 까지 한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당대표가 28일 대구를 방문했다 . 이날 대구시당에서 가진 대구경북.지역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당이 제일 어려울때 당 대표를 맡아 아직도 힘들고 어수선한 가운데 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느라 여러분한테 인사하는게 너무 늦었다”고 밝혔다 . 유 대표는 “1월 창당 이후 두번의 탈당 위기를 겪으면서 저희들이 정말 가슴 아픈일을 많이 겪었다 . 많이 힘들고 그렇지만 남은 열 한분에 국회의원님, 당협위원장님, 저희 당원 동지들은 갈수록 이런 위기를 겪을수록 더 똘똘 뭉치고 단합해서 우리 한국정치에서 건전한 보수, 개혁 보수의 불씨를 반드시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 또 “ 저희들의 용기, 신념, 의지는 갈수록 더 단단해 지고 있고 ..제일 어려울 때 당 대표를 맡았지만 다른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 건전한 보수정치의 불씨를 미래를 살려낼수 있느냐, 지켜 낼수 있느냐, 오직 거기 하나에 저의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제가 약속을 드렸다”고 강조 했다 . . 유 승민 대표는 “지금 한국 정치가 이렇게 위기에 빠져 있을때 저는 우리 대구. 경북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차게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 희망나눔문화연구센터 정휴준 책임연구교수(행정학박사, 문화예술경영 연계전공 겸임교수)가 11월 24일 대구고등검찰청 항고심사위원으로 재위촉 됐다. 항고심사제도는 검찰 기소독점주의에 대한 견제장치로 고소사건 처리과정에 변호사, 법학교수 등의 외부인사를 참여시켜 결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정교수는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 편의를 증진하며 손해배상 등 법리적 다툼의 경우는 신중히 검토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