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남효선 이하 축제위) 주관으로 3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진단 평가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진단평가회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 장시원 울진군의회부의장, 임형욱 군의원, 전송자 ․ 김희자 축제발전위원, 김윤기 후포면번영회장 등 후포지역 사회단체 및 생산자단체 대표, 주민, 군청 실과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단평가회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축제 운영 현황, 긍정적 효과 및 전망, 문제점 및 개선안 등을 영상물 설명과 참석자들의 제안과 대안 등에 대한 토론, 관광객 참여 영수증 경품이벤트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위는 축제 운영 전 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자료를 통해 이번 축제의 특징으로 ,축제 공간 확대, ‘대게춤플래시몹의 킬러콘텐츠 자리매김 ,축제의 놀이성 강화 ,‘축제참가밴드제’ 등 구매프로그램 도입 통한 먹거리축제 변별성 확보 ,영수증 추첨 등 감성적 접근통한 관광객 재방문 유인 , 월송큰줄과 독도수토사행렬 결합한 거리퍼레이드’ 첫 시도 , 전통놀이인 ‘달넘세’의 체계화 등을 제시했다. 또 축제위는 지난 해 처음 개발한 ‘대게춤플래시몹’의 경우 주민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31일 군정목표인 「신도청시대 변화하는 영덕」을 건설하기 위해 매년 2천 5백여 개에서 3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민선6기 군민일자리 1만3천여 개를 창출, 고용률 62.8%를 목표로 하는 2017년도 영덕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2017년도 영덕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2014. 9. 30. 공시)을 토대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 각 실과소별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분야 사업을 보완하여 반영한 계획이다. 2017년도 영덕군이 추진하는 일자리 부문별 세부계획에 따르면 국내 단일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유소년축구특구 지정 도시에 걸맞게 스페인, 영덕, 독일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프로구단 유스팀과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등 국내․외 경기를 유치하여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일자리 100여 개, 로하스특화농공단지내 양질의 신규일자리 50여 개, 삼성전자영덕연수원 운영에 따른 좋은 일자리 50여 개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통한 70여 개 등 250여 개의 민간부문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인명구조운영에 50여 개, 출산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구 해파랑공원에서 개최한 영덕대게축제를 전년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산항 대게원조마을에서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개막공연인 ‘왕의 대게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올렸으며, 지역의 문화적 요소와 지역특산물을 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5대 체험행사 중 포켓몬과 유사한 ‘증강현실 대게잡go!’은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게싣go! 달리go!와 대게싸go! 대게얻go! 영덕대게 무치go! 담go!는 가족단위로 많이 참가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비 2만원을 내고 영덕박달대게를 3마리까지 잡을 수 있는 대게낚go! 황금낚go!가 전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의 희망으로 4차례나 더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영덕대게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은 “대게장주먹밥, 영덕대게찰빵, 영덕대게라면, 영덕대게국수, 영덕대게파전, 영덕대게고로케등 다양한 대게관련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영덕군 과계자는 “영덕대게음식과 관련해 비싸서 쉽게 맛 볼 수 없는 대게를 활용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대도시 유통 판매처 확보와 유통업체 입점을 위한 상품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품설명회는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선원)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가공업체 20여개 업체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통상,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초빙하여 지역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대표상품 제품형태, 포장디자인, 유통기한 등 상품생산에 따른 업체별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상품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대표자들은 이번 전문유통업체 MD 컨설팅을 통해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비롯한 부족한 점들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입을 모았다. 또 앞으로 다양한 유통 판매처 확보를 위해 지역대표 상품 생산업체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과 지속적인 유통업체 초청간담회의 필요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울진군은 이번 상품설명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대도시 유통업체 입점 등 판로 개척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농업인 소득 향상, 농업6차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9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포항-베트남-태국 신규항로 컨테이너선 ‘흥아 호치민’호의 포항영일만항 첫 취항을 축하하고 안전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주 경상북도부지사, 정해종 부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POSCO를 비롯한 수출입기업 대표 등 물류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태국 항로개설을 축하했다. 취항식 행사에 앞서 포항시,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POSCO, 홍덕산업, DK동신, 삼원강재, 동부익스프레스, OCI, TCC동양, 포항영일신항만(주) 간 포항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규 개설되는 베트남․태국 항로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각각 1,8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1척씩을 투입해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영일만항에서 출항, 베트남 호치민항과 태국 람차방항, 방콕항을 운항 할 계획이다. 29일 ‘흥아 호치민’호는 POSCO를 비롯한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베트남·태국 수출물량 338TEU를 싣고 첫 운항을 시작해 우드팰릿 등 동남아시아 수입물량을 싣고 돌아온다. 신규항로 개설로 포항지역 화주는 부산항 대비 운송비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바른정당 제 19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36593표를 얻어 62.9%를 기록하여 맞대결을 펼친 남경필 경기지사( 21625표 , 37.1 % )를 여유 있게 물리치고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 유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보수가 흔적도 없이 괘멸될 위기에 처해 있어 새로운 보수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전직 대통령과 일부세력 때문에 보수 전체가 매도당해서도 인돼고 매도 당할 이유도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과의 비문(비문재인) 후보단일화에 대해 "제가 단일화를 하려고 출마를 한 것은 아니다, 단일화는 될 수도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바른정당 대선후보로서 거기(단일화)에 목을 매거나, 그것만 쳐다볼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후보단일화에 실패할 경우 바른정당 대선후보로서 끝까지 완주하겠다며 "지금 후보가 정해졌기 때문에 당이 일심동체가 되어 지지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며 대선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임을 예고했다 . 남경필 경기지사도 경선후 “ 최선을 다했는데 부족했다 .유승민 후보를 열심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가 25일 오전 대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통합을 눈으로 직접 보고 일자리로 느끼는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며 “새로운 시대를 동경하자는 저의 요청 받아 달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정권교체와 새로운 시대 저 문재인과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 문 전 대표는 대구의 일인당 지금의 총생산이 24년 연속 전국 꼴찌라며 제일 못사는 도시가 됐고 해마다 8000명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TK정권이라고 대구 경북의 삶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었다 . 돈도 사람도 기업도 모두 빨아들이는 수도권 집중 막지 못하면 어느 지역도 살기가 어렵다고 주장하며 지역을 살리는 방법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밖에 없다고 강조 했다 . 문 대표는 또 이제 대구 경북이 선택해야 한다 . “지난 총선에서 이미 김부겸 홍의락을 당선시켜 대구 경북에서도 변화의 염원이 크다는 것을 보여 줬다”고 말하며 우회적으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문 전 대표는 대구 경북에 대한 공약으로 전통 제조업 경쟁력 강화 , 신산업 육성 , 청년 창업 지원 ,대구경북지역내 균형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가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고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었다 . 세계 75 개국 7400명의 선수와 동반자, 임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구시와 시민 , 체육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낸 멋진 스포츠축제의 장이었다 . 이번 대회를 취재한 폴란드 여기자 아그네스페플린스는 “한국인들이 열린 마음으로 자신들을 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고 WMA 사무국 직원인 크리스씨는 “아름답고 놀라운 나라며 최고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생활 체육인들의 국제 스포츠 행사인 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는 35세부터 101세의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선수가 각 종목에 출전해 경기장 트렉에서 힘찬 질주를 펼쳐 7일간 관중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 25일 대구육상진흥센터 앞에서 가진 하프 마라톤 경기에는 출발 신호와 함께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시의회 의장이 국내외 선수들과 함께 달렸다. 이 대회에는 미국, 영국 ,일본 , 폴란드, 캐나다 등지에서 온 선수들과 국내 체육동호인들이 함께 실력을 겨루면서 즐거운 스포츠 행사가 되었다 . 일본에서 달리기 코치를 하고 있는 오노즈카( ONOZKA 36 )선수는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대구시는 빨라진 대선시계에 맞춰 12대 중장기 발전 프로젝트를 최종선정, 각 정당별 대통령 선거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 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22일 경상북도 관계자와 함께 주요 정당을 직접 방문해 관련 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며, 광주시와도 대구-광주 철도건설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대구-광주 내륙철도(달빛고속철도)건설을 공동 추진하는 등 타‧시도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5월 9일로 확정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맞춰 전달되는 대구의 12대 중‧장기 발전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중‧장기 프로젝트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여 발굴한 사업들로 사업규모와 중요도, 실천 가능성 등을 고려해 12개 사업에 총 사업비 28조원 정도 규모(붙임1)로 최종 확정됐다. 시가 마련한 프로젝트, 즉 대선공약은 크게 4~5가지 항목으로 분류된다. 먼저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대형사업이자 타시도 공통프로젝트인 대구경북 관문공항 건설과 대구-광주 내륙철도(달빛고속철도) 건설은 경상북도‧광주시와 각각 힘을 합쳐 추진한다. 특히, 대구시는 지난 3월 17일 경북도청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3월 21일 오후 2시 25분경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항 방파제 외측 30m 해상에서 파도에 고무보트가 뒤집히며 해상에 빠진 낚시객 2명을 모두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박모씨(69년생, 남, 울산거주 )와 김모씨(81년생, 남, 울산거주)는 3월 21일 오후 1시 30분경 4마력 고무보트를 타고 직산항을 출항하여 해상낚시를 하였다. 파도가 높아지자 가까운 거일2리항으로 입항하던중 파도에 고무보트가 전복되었고, 안전관리차 순찰활동 중이던 해경경찰관들이 거일2리항 방파제에서 고무보트를 발견하였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해경구조대 2명이 바로 해상으로 입수하여 익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고 모두 건강에 이상 없어 귀가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방파제나 해안가를 찾는 낚시객, 행락객들은 급변하는 해상 기상을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하게 활동할 것과 사고 시 119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