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대구광역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화, AI 기술발전 등 미래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사회환경과 산업변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 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항공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경쟁력과 원동력으로써 ▲신공항 기반 글로벌 경제허브,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남부권 항공 경제벨트, ▲하늘길 이동이 자유로운 스카이하이웨이, ▲고부가가치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
경북도서관, 불가리아의 글자·유럽 알파벳 작품 기획 전시 - 중세 유럽 3대 알파벳인 ‘키릴 문자’ 포스터 작품 30여 점 전시 - - 페타르 크라이체프 주한 불가리아 신임대사 경북도서관 방문, 전시 관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서관은 12일부터 30일까지 기획전시실(2층)에서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독특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가리아 글자·교육 및 문화의 날(키릴 문자 창제의 날, 5월 24일)을 기념해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과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불가리아어(키릴 문자)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함께 중세 유럽의 3대 알파벳으로 널리 퍼져나간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에는 2007년 10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제5회 트라이에니얼 국제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국, 독일, 스위스 등 20개국 30명의 작가가 불가리아 알파벳 개수에 따라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포스터 형태로 표현한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불가리아 소설과 동화책 등도 함께 전시해 불가리아의 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24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불가리아 페타르 크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제308회 임시회에서 부패 없는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한 「대구광역시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공직사회에 있어 청렴이란 공직자들이 도덕적인 행동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최우선 가치다.”라며, “SNS 등의 발달로 인해 정보 전파의 파급력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는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021년, 2022년 연속 4등급에 머물렀지만 2023년에는 2등급으로 도약하는 등 신뢰받는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은 이에 그치지 않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발의하는 조례안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관하여 규정하고, 매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여 평가 결과를 청렴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한편,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측정하기 위해 민원처리 경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용혜인 국회의원이 “민생회복지원금은 재정 낭비가 아닌 생산적 민생 정책”이라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24일)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 정의당, 새로운미래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도입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경제상황은 민생 파산을 막기 위한 긴급한 재정지출을 요구한다”며 “2년 연속 물가 인상률이 임금 인상률을 앞지르는 소득감소와 자영업자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용 의원은 경기선행지수와 경기동행지수의 순환변동치가 저조한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 순환 국면 역시 민생회복지원금이 유효하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윤재옥 원내대표, 이준석 대표의 반대논리는 추가 물가인상과 재정적자 확대”며 “정부 재정적자를 키운 것은 철 지난 긴축 이데올로기와 묻지마 대기업 부자감세”라고 반박했다. 용 의원은 “재정적자가 그리도 걱정이라면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횡재세를 도입하자고 하는 게 맞다”고 비판했다. 용혜인 의원은 “물가 인상 역시 공급측 요인에 의해 이미 올라 있는 것으로 수요측 요인과는 거의 관계 없다”며 “오히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 근남면 노음리 지역주민 및 울진군낚시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부근)에서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22만 마리 어린 은어는 전장 5cm이상 크기로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에서 3~4개월 동안 어미로 성장하여 9월부터 11월경 바다와 연접한 강 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 되고,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을 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다시 왕피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 은어는 특히 맑은 물을 좋아하며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특성이 있고, 또한 오이향, 수박향이 나며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에 맞는 내수면 어종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족자원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토속어종을 방류하고, 불법어로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라며“은어포획금지기간(4.20 ~ 5.20, 9.1 ~ 10.31)을 준수하여 은어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손꼽히는 ‘천리미항’ 축산항에서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14회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펼쳐진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핑거푸드존을 확대 편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준비키로 했다. 또한, 키즈존을 비롯해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 대회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곳곳에 배치해 가정의 달에 안성맞춤인 행사가 되도록 기획했고. 이번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열리는 축산항은 올해 개항 100주년을 맞았으며, 이름난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의 주요 거점이기도 하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영덕 물가자미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경주시가 24일부터 지역 청년 대상 7만원 상당의 카페 이용 포인트를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사업으로, 지역 카페 3곳에서 자유롭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지역 카페는 밋업커피하우스(성건동) ,우연히 책방(성건동) ,꼬모빵미(용강동) 등 총 3곳이다. 또 주소지가 경주가 아닌 경북 도내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인 경우 지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신청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39세 청년 이면 신청가능하다. 24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받으며 모집 정원은 370명,신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미취업 청년들이 꿈이음 청춘카페를 많이 이용하여 취업 목표를 이루어 나가고, 지역 카페의 이용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천시는 24일 시민회관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자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지역 내 청년예술가가 축하공연을 하고 수상자와 축하객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이 시민회관 로비 내 별도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날의 영천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은 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수협과 오천수협이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월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300억 특례 보증에 이어 3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달성하게 됐다. 포항시는 앞서 조성된 특례보증재원은 소상공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1개월여 만에 현재까지 12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소진이 되며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의 3% 이자를 2년간 지원하게 되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추가 출연에 따른 특례보증 신청은 해당 금융기관과의 개별 협약을 통해 추후 시행할 예정이며, 보증상품 출시를 하게 되면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 및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사회의 대전환을 위한 원로시민회의가 출범했다 . 4월 22일 오후 생명평화나눔의 집(광덕빌딩 8층)에서 지역의 시민사회를 부활하고 민주주의를 복원하고자 학계, 종교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법조계, 의료계, 언론, 노동계, 농민 등 다양한 분야의 원로 인사들이 모여 대구‧경북의 대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시민원로 협의기구를 발족했다. 원로시민회의는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생명, 생태, 평화, 상생, 참여, 협력, 관용이 넘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하며 시민사회가 역동성을 회복하고 대구‧경북이 당면한 위기들을 스스로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이에 대구·경북지역 대전환을 위한 177명의 원로시민들은 ‘대구·경북 대전환 원로시민회의’를 결성하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든든한 언덕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