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노후화된 舊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7월 31일(월) 오후 3시 새롭게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서 개관식을 가졌다 새로 개관된 도서관은 대구의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담은 국채보상운동 기록전시관과 도서관, 휴식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시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1)은 제302회 정례회에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에서 ‘문화예술후원’이라는 말로 번역되는 ‘메세나(Mecenat)’는 기업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총칭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한정된 공공재원 탓에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창달 및 향유 욕구를 온전히 충족시키는 다소 어려웠던 실정이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발표한 ‘2022년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금을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 대구에 지원된 금액은 전체의 2.9%로 전국 8개 특·광역시 가운데 서울, 부산, 인천, 울산에 이어 다섯 번째를 기록하며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수준이었다. 이에 김재우 의원은 기업의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대구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문화예술후원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단체의 육성 및 지원, 협력체계 및 포상 등을 규정한 본 조례를 발의했다. 김재우 의원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여 복합문화예술공간조성 대토론회가 21일 금요일 오후 3시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204호에서 열렸다 . 행사를 주최한 조명희 국회의원은 “저희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이 지난 1월 개소된 후 7번째 토론회”라면서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 이어 대구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그동안 응어리졌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며 행사장은 이내 열띤 토론의장이 되었다. 문무학 문학박사는 ”팔공산 국립공원에 걸맞는 문화공간이 생겨야 한다, 대구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를 지킨 위대한 도시라고 했다. 250만 시민이 사는 대구에 국립이란 너무 없다. 달랑 대구국립박물관 밖에 없다.“고 했다. 또 ”다른 도시에 비해 국립대학이 너무 없다, .대구에 대통령이 여러명 났어도 시청도 문화기관도 번듯한게 없다. 대구의 문화예술발전을 가장 획기적인 (하는)길은 지금 홍준표 시장이 하늘길을 만든다고 난리다. 문화도 서울로 가는 길을 만들어야 된다. 서울로 가고 세계로 가는 길을 만드는 것이 ( 팔공산 국립공원에 )국립문화기관을 유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 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제24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11일(금)까지 미술 공모전 전문 사이트 ‘엠굿’에서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미래 한국만화 산업을 주도할 예비 만화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대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만화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검정고시 합격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중등부-카툰, 웹툰(이야기 만화), 캐릭터 ▲고등부-카툰, 웹툰(이야기 만화)이며, 작품의 주제는 자유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본 공모전 최고상인 대상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시상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 외에도 50여명의 입상자에게는 각 순위에 따른 시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마케팅팀 최중국 팀장은 “만화작가를 꿈꾸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등 응모자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학생만화공모전이 우리나라 컨텐츠산업을 선도할 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 릴레이 개인전 2회차를 7월 10일(월)부터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3년 차를 맞는 동안 회화, 설치, 영상, 조각 장르의 예술가들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원 작가(b.1994)는 공모 최초로 ‘만화’ 장르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흔히 만화는 상업예술이자 대중예술의 한 형태로 분류되나, 감정적인 접근성과 공감을 끌어내는 장르이기도 하다. 이원 작가의 만화 작업은 작가가 겪은 청소년기의 불확실성, 절망과 고통의 시간을 강력한 미학적 이미지로 표현했다. 힘 있고 거친 검은 선과 단순한 형태 묘사를 통해 내면의 어둠을 디지털 작업으로 펼쳐냈다. 이원 작가의 전시 주제는‘미정이(가상의 캐릭터)의 내면 여행’이다. 작가에게 잠식해버린 어두운 그림자의 속성을‘미정’에게 투영하였다. 작품에서‘미정’은 사람에 대한 불신, 실패에 대한 두려움, 편견과 차별의 시선으로부터 사회와 단절하고, 자신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회화 아닌’을 6월 20(화)부터 10월 9일(월)까지 대구미술관 1층 1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대구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은 소장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활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물결을 기민하게 수용하고, 미술관을 대표하는 소장품 수집 방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다. ‘모던 라이프’(2021년), ‘나를 만나는 계절’(2022년)에 이어 2023년 선보이는 소장품 기획전 ‘회화 아닌’은 미술과 기술 매체의 만남이 가지고 온 미술 형식의 새로운 변화를 살펴본다. 전시는 개관 준비기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작품 중 비디오 매체의 특성을 탐색했던 미디어아트 초기 작품과 동시대 예술가의 뉴미디어, 사진 작품 등 34점을 ‘확장하는 눈’, ‘펼쳐진 시간’, ‘경계 없는 세계’ 등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조명하고 최근 현대미술의 동향을 소개한다. 첫 번째 주제 ‘확장하는 눈’은 비디오 아트의 탄생을 알린 백남준을 포함해 김구림, 김순기, 김해민, 박현기, 백남준, 이강소, 정재규 등 미술의 외연을 확장했던 일군의 작가들을 소개한다. 물성적 특징을 띈 전통적 매체를 탈피하고 비디오 아트가 한국에 도입되고 수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러시아 일러스트 작가이자 시인인 니카 차이코프스키( Nika ) 씨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을 그림으로 그리고 시를 쓴다.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니카 씨는 밝은 미소와 명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책 ‘엄마의 계획’을 소개하며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살면서 동화같은 이야기를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자신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일상을 담은 99% 실화라고 전했다 . 작가는 두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한국 대학에서 근무하는 남편 세르게이씨를 만나러 2012년 9월 한국으로 왔다.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제주도에 살면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은 ‘엄마의 계획’ 책속에서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 작가는 홈스쿨링을 하며 자녀들에게 성실함과 자유로운 사고를 가르치려 한다. 벨라루스인 남편 세르게이 씨는 일주일에 한번씩 가족들을 만나러 제주도에 간다. 이들은 ‘차이콥스키 패밀리북스 2023’ 출판사를 창업하고 어린이용 책자를 제작하고 와 해외 우수 도서를 번역 출간하고 있다. 함께 전시 부쓰에서 자신의 책을 선보인 미국인 작가 크리스티나 ( Christina )씨는 2017년 이래로 제주도에 거주하며 첫 동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러시아 일러스트 작가이자 시인인 니카 차이코프스키( Nika ) 씨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을 그림으로 그리고 시를 쓴다.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니카 씨는 밝은 미소와 명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책 ‘엄마의 계획’을 소개하며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살면서 동화같은 이야기를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자신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일상을 담은 99% 실화라고 전했다 . 작가는 두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한국 대학에서 근무하는 남편 세르게이씨를 만나러 2012년 9월 한국으로 왔다.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제주도에 살면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은 ‘엄마의 계획’ 책속에서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 작가는 홈스쿨링을 하며 자녀들에게 성실함과 자유로운 사고를 가르치려 한다. 벨라루스인 남편 세르게이 씨는 일주일에 한번씩 가족들을 만나러 제주도에 간다. 이들은 ‘차이콥스키 패밀리북스 2023’ 출판사를 창업하고 어린이용 책자를 제작하고 와 해외 우수 도서를 번역 출간하고 있다. 함께 전시 부쓰에서 자신의 책을 선보인 미국인 작가 크리스티나 ( Christina )씨는 2017년 이래로 제주도에 거주하며 첫 동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3 대구퀴어축제가 또다시 논란에 휩쌓였다. 17일 아침 대구시중구 대중교통지구에서 열리는 대구퀴어축제에 행시진행 차량 진입을 막으며 도로 불법점거는 안된다는 대구시청 공무원들과 합법적인 행사라며 시청 공무원들을 막는 경찰이 서로 고성과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대구시장이 현장 기자회견에서 도로를 불법점거 하는 행사는 용납할 수 없다며 대구경찰청장의 책임을 묻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대치가 끝난후 대중교통지구 도로에는 대구퀴어축제 단체가 설치한 수많은 부쓰와 홍보물들이 전시되었고 내외국인들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었다. 또 인도 곳곳에서 이를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 교인들과 주최측 인사들이 격한 논쟁을 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행사는 축하 음악공연에 이어 주한 미국영사와 영국, 아일랜드, 스위스 외교관들이 행사 무대에 올라 자유와 평등, 인권을 강조하며 대구퀴어축제 행사를 지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지역의 공연, 전시,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관련 페이지를 쉽게 찾아 들어갈 수 있는 ‘대구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은 통합 이후 조직 내 분야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 최근 협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문화/관광 홈페이지, 민간 예매 사이트 등 다소 분산돼 있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집약할 수 있는 통합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존 홈페이지에 구축돼 신규 홈페이지 개발 시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면서 날짜별/지역별/키워드별 통합정보 검색, 통합정보 등록 등 실효적 기능을 탑재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플랫폼 사용자는 대구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공연, 전시, 행사, 교육, 체험 일정을 주최/주관에 상관없이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된 일정은 관리자 승인 후 게시된다. 플랫폼을 방문하는 누구나 게시된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공연, 전시 관람과 관광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랫폼은 기존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던 관련 사이트(월간 대구문화, 대구트립로드, 제멋대로 대구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