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주요관문인 동대구역, 대구공항과 시민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대규모 행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메르스 외부유입과 감시를 강화하고 노인․보육시설에 손소독제를 대량 배부하는 등 메르스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대구지역에서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병원에 격리 중이던 의심환자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메르스 확진환자나 의심 환자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 있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5일 「메르스 대응 민·관 합동 긴급대책회의」후 지역 내 메르스의 유입과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6월 7일(일)부터 주요관문인 동대구역, 대구역, 대구공항(국내선)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한다. 발열 증상이 있는 대구지역 방문자는 메르스 감염에 대해 사전 문진을 거쳐야 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관할 보건소를 통하여 대구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인 시민회관, 오페라하우스, 엑스코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에는 시가 보유중인 10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총동원 배치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를
명품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대표 이호곤/www.hjfloor.kr)은 이태리 이트라스(www.itlas.it)사의 가구가 ‘2015 밀라노 국제가구 박람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혜종건업은 이트라스(ITLAS)사가 공급하는 원목마루에 이어 가구도 국내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원목마루로 유명한 이트라스(ITLAS)사는 지난 4월 14일~19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이트라스(ITLAS)사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디자인 가구를 출품했다. 이 작품은 건축 디자이너로 유명한 푸크사스(FUKSAS)와 실베스트린(SILVESTRIN)의 작품으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이트라스(ITLAS)사의 가구는 나무가 가지고 있는 내츄럴(natural)를 강조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가구는 프랑스북부 독일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는 OAK(참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지는데, 원목 특유의 갈라짐과 무늬결을 그대로 살리는 가구를 만들고 있다.올해 54회를 맞은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프랑스 메종 앤 오브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행사로 꼽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다. 1961년부터 매년 4월 초 밀라노에서 개최되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통합형 리조트인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AYANA Resort and Spa Bali)는 발리 스파 스페셜 패키지인 다이아몬드 미라클(Diamond Miracle)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 패키지는 아야나 리조트(Ayana Resort)의 대표적인 스파 공간인 스파 온 더 락(Spa on the Rocks)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스파 트리트먼트(spa treatment)이다.특히, 다이아몬드 미라클(Diamond Miracle)은 하루에 4 커플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스파 패키지로, 2시간30분동안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다이아몬드 미라클(Diamond Miracle)는 발 담그기, 산호 조류 바디 스크럽(Coral Algalea Body Scrub)과 500송이의 붉은 장미잎들을 사용하여 감각적으로 흐트러지는 장미 욕조로부터 스파가 시작된다.본 마사지인 발리 마사지(Balinese Massage)는 실크와 진주와 함께 오일을 사용하는데, 바다 석영(sea quartz)과 다이아몬드 가루(pure diamond dust)를 특별 포뮬라로 만든 라 메르 페이셜(La Mer facial)로 진행된다.마지막 단계는 딸기와 청량감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에 감염된 환자들이 경유하거나 확진판정을 받은 병원 24곳의 명단이7일 공개됐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명단 등 정보를 국민안전 확보차원에서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 명단을 공개해 병원 내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최 총리대행은 "대통령께서도 지난 6일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 점검회의에서 환자 발생 병원을 투명하게 알려야한다고 지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확진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서울·17명) ○365서울열린의원(서울·1명) ○평택성모병원(평택·37명)○ 아산서울의원(아산·1명) ○대청병원(대전·3명) ○건양대병원(대전·5명) 등이다.메르스 감염 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서울) ○여의도성모병원(서울) ○하나로의원(서울) ○윤창옥내과의원(서울) ○평택성모병원(평택) ○평택굿모닝병원(평택) ○평택푸른병원(평택) ○365연합의원(평택) ○박애병원(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평택) ○한림대동탄성심병원(화성) ○가톨릭성빈센트병원(수원
여야 대표가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와 관련해 대책 마련을 위해 회동을 갖고,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초당적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특위 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특위 위원장 등은 이날오전 국회에서 '4+4'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특히 여야는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가칭)를 설치하고 평택 등 피해지역 지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여야 합의사항에는▲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등과 관련 법률안 제정 및 6월 국회 최우선 처리 ▲'광주 U-대회', '실크로등 경주 2015' 등 국제행사의 차질없는 개최 지원 ▲ 2016년도 예산안에 공공병원 설립 및 격리자 수용을 위한 시설 지원비 반영 등이 있다.정부에 대해선 ▲지자체, 교육청, 민간 등이 참여하는 종합적 대책 마련촉구 ▲메르스 관련 정보의 신속한 공개 및 정부와 지자체간 필요한 정보의 실시간 공유 ▲위기경보 수준의 격상의 적극적 검토 ▲격리시설의 조속한 확보 ▲정부와 지자체의 역학조사 및 확진검사 적극 협력 등을 요구하기로 합의했다.한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제30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지금 우리는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단결하고 전진할 때에는 발전과 번영의 꽃을 피웠지만, 국론이 흩어지고 분열과 갈등으로 갈 때는 반드시 위기를 겪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여기서 우리나라가 흔들리게 되면, 우리의 미래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산도 없게 될 것"이라면서 '단합'을 언급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힘을 모아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지면서 경제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서 30년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추념식에서는 배우 박하선 씨와서경덕 교수, 박승희 쇼트트랙 선수, 오승환 드론프레스대표, 김수영 꿈전도사 등은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받았다. 배우 현빈 씨는 추모헌사를 낭독했다. 다음은 박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환자들 중 한 명이첫 완치했다.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첫 완치환자는 첫 감염자 남편을 병원에서 간호하다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 아내로, 첫 완치판정을 받았다. 이 완치환자는 열이 내려가는 등 상태가 호전됐으며,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2차례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아 퇴원했다.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확진자추가9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가 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추가 환자들 가운데 3명은 평택성모병원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인 것으로알려졌다. 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과 의료진은 전수조사를 받고 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의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A(72·여)씨가 무단으로 순창으로 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21일 메르스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22일 퇴원하고 평택에 사는아들집에 머물도록 '자가격리'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A씨는무단으로 순창으로 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 A씨는 순창지역 의원을 찾았고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병문안을 온 아들은 지난달 3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메르스 감염 여부는 질병관리본부 확진을 통해 최종으로 가려질 예정이다. 한편 전북 보건당국은 A씨를 격리 병상으로 옮기고, 그와 접촉했던 의료진과 병원 환자 등 60여명과 마을주민 105명에게 '자가 격리'를 통보했다. A씨가 사는 마을도 외부와의 통행이 금지되도록 하고 있다.A씨가 거주하는 읍내의 초등학교 8곳, 유치원 8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에 대해선휴교조치가 내려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지난 4일 밤 중동 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열자, 메르스 감염된 35번째 환자인 의사와 보건복지부가 즉각 반발에 나섰다.박원순 시장은 전날 브리핑에서“정부가 메르스 관련 정보를 자치단체와도 공유하지 않고 있다”면서“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씨가 1천 500여 명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말했다.박 시장 브리핑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자택 격리 통보를 받았고 A씨는 같은 달 30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재건축 조합 집회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강연과 심포지엄 행사장 등에 여러 차례 드나들었다.그러자,보건복지부는 “35번째 환자(A씨)와 관련, 복지부는 지난 4일 이전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 하면서 정보를 제공했고 서울시의 역할을 당부했다”며 “서울시가 대책을 요구했음에도 복지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A씨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 시장의 말이 사실과 다르다”며 “저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특히 A씨는"한순간에 전염병 대유행을 일으킬 개념 없는 사람이 되었다"라며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진다"라고 심경을
지난 3일 오전 남구보건소에 김 모 씨가 알제리와 카타르 방문 후 기침이 심하다며, 메르스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나 검진결과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 SNS에 미확인된 내용에, 괴담으로 부풀려져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남구 주민들은 더욱더 불안해하며, 외출을 자제하고있다.고 한다.포항시 남구보건소에 따르면"지난 2일포항시 남구의 김 모 씨(63)가 ‘메르스가 의심된다’ 고 112에 신고했다. 김 모 씨는 지난 4월 8일 알제리를 거처 지난달5월 31일 카타르를 경유해 지난6월1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한 때 긴장감이 높아졌으나 메르스 의심증상은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중동을 다녀온 뒤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스스로 신고 했고, 김 모 씨가 다녀온 알제리와 카타르는 메르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도 않았다”현제로서는 안전한 지역이라고 했다.SNS에서 신고가 접수된 날 “포항 성모병원에 메르스 환자(김 모 씨)가 입원했다. 병원 모 간호사가 사실을 확인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입소문을 타고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고, 특히 김 모 씨의 실명과 주소 등 상세하게 유포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민심이 흉흉해지면서